장가계 4박5일 일정중 마지막 날인 5일차는 장사에서 인천으로 12시 반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귀국하는 아주 간단한 일정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가 벌어지는데 소히 말하는 끝날때까지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했다. 장가계관광도 잘 마치고 장사의 호텔에서 여유있는 아침을 먹은 후에 공항에 도착하여 티컷팅하고 가이드의 환송을 받으며 출국장을 나섰는데... 옆지기가 공항 로비에 폰을 두고 온 것을 출국장을 지나서 안 것이다. ;; 포기하는 심정으로 전화를 하니 중국분이 받으면서 통화를 하는데 옆지기가 말이 안 통하니 수화물을 검사하는 여직원에게 손짓발짓을 섞어서 사정을 얘기하니 여직원이 상대방과 통화를 하고 기다리라고 안심을 시킨다. 그리고 헤어진 가이드에게도 연락을 하여 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