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나들이

장가계 4박5일 4일차 : 보봉호

행복 찾기 2023. 10. 16. 20:30

장가계 4박 5일 일정중 4일차로 보봉호를 다녀왔다.

 

보봉호는 카르스트지형의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관광용 인공호수로

원래는 양어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인데 주변의 풍경이 아름다워 관광지로

개발되었다. 길이 2.5㎞, 수심은 72m이에 이른다.

 

유람선을 타고 호수를 지나면 살짝 베트남의 하롱베이 기분도 드는데

인위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신선이 된 느낌으로 무릉도원을 즐기는 것 같다.

 

가볍게 호수를 한바퀴 돌고 오전 일정을 마친다. ^^

 

 

일시 : 2023.10.14 토

코스 : 보봉호 

 

 

 

 

대표사진 : 보봉호 선착장에서 본 풍경

 

 

 

 

보봉호 도착...08:37

보봉호는 장가계에서 유일하게 수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버스를 타고 종점인 보봉호문표(宝峰湖门票) 정류소에서 하차...08:51

오전의 이른 일정이라서 대기가 짧으니 좋다.

 

 

 

 

호수에 유람선이 떠다니며 무릉도원을 즐긴다.

 

 

 

 

 

 

 

 

 

유람선은 30분 정도 타게 된다.

 

 

 

 

 

 

 

 

 

 

 

 

 

 

호수 주변이 봉우리들로 둘러 쌓여 있어서

하롱베이의 항루원(원숭이섬)에 들어온 느낌이다.

 

 

 

 

군데군데 정자가 있는데 가이드가 외치며 가수가 나와서 노래를 부른다.

 

 

 

 

 

 

 

 

 

 

 

 

 

 

 

 

 

 

 

 

 

 

 

 

이번에는 처녀가 나와서 노래를 부른다.

소수 민족의 풍습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처녀, 총각이 서로 사랑을 전하는 노래라고 한다. 

 

 

 

 

 

 

 

 

 

물도 푸르고 하늘도 맑아서 무릉도원을 즐기기는 좋았다.

 

 

 

 

 

 

 

 

 

버스로 이동하여 보봉호 입구의 인공폭포 도착...09:33

서유기의 손오공도 보이고...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아서 관광객의 발걸음을 잡는다.

 

 

 

 

 

 

 

 

 

보봉호을 가볍게 둘러보고 황룡동굴로 향한다...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