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나들이 86

2022년 12월 베트남 및 캄보디아 4박6일 : 앙코르 와트를 만나다.

2022년 12월 베트남 및 캄보디아 4박6일중 4일째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이다. 이번 여행중 베트남의 하롱베이와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가 버킷리스트였는데 드디어 베트남의 하롱베이를 거쳐서 앙코르와트를 만나게 되었다. 앙코르(Angkor)는 크메르어(語)로 왕조를 뜻하며 와트(Wat)는 사원을 뜻하기 때문에 왕조의 사원이라고도 한다. 가장 높은 3층의 중앙 성소까지의 높이는 총 65m이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캄보디아 씨엠립은 고대 유적지가 몰려있는 곳으로 1863년 프랑스가 캄보디아를 보호령으로 삼을때 크메르 유적을 손에 넣기 위해서 당시 태국령이던 씨엠립과 바탐방, 시소폰 일대를 침공해서 합병한 후 캄보디아령에 붙여버렸고 이로 인하여 현재까지도 태국과 분쟁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현재 캄보..

해외나들이 2023.01.03

2022년 12월 베트남 및 캄보디아 4박6일 : 하노이-캄보디아 입국

베트남 및 캄보디아 4박6일의 패키지여행으로 하롱베이 관광을 마치고 하노이에서 밀렸던 일정을 마무리한후에 캄보디아로 입국한다. 하노이는 2019년이후 두번째 방문인데 엄청난 도시개발이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어서 조만간에 베트남 수도답게 제1의 도시가 될것 같다. 하노이에서의 패키지 여행코스는 이미 경험을 다 해본 곳이라서 새로운 것은 없지만 다시 새겨보면서 추억을 쌓는다. 세상은 넓고 갈곳은 많은데 짧은 해외경험에 두번째 방문하는 도시가 생겼다. 앞으로 얼마나 이런 일이 생길지 기대를 해 보면서 베트남여행을 마무리하고 캄보디아로 향한다. ^^ 일시 : 2022.12.19 일 코스 : 도심재래시장-호암키엠 호수(응옥썬사당)-바딘광장-한기둥사원 하롱베이에서 하노이를 가는 중에 보는 신도시 건설 현장 하롱베이..

해외나들이 2023.01.03

2022년 12월 베트남 및 캄보디아 4박6일 : 하롱베이 선 월드 하롱 파크

오전에 하롱베이 섬투어를 마치고 오후에는 썬 월드 하롱 파크에서 시간을 보낸다. 선 월드 하롱 파크는 다낭의 바나힐과 아시아 파크, 사파의 판시판 레전드 등을 기획 운영하고 있는 선월드 그룹이 하롱베이에 문을 연 214ha의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파크다. 이곳은 총 3종류의 테마파크가 하나의 단지를 이루고 있는데, 모두에게 좋은 평을 받는 곳은 바로 퀸케이블카와 미스틱산(Queen Cable Car & Mystic Mountain)이다. 우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미스틱산으로 가서 대관람차를 타고 하롱베이의 풍경을 즐기며 관광을 마무리하였다. ^^ 일시 : 2022.12.18 일 코스 : 하롱파크 하롱파크는 2017년 1월에 오픈한 하롱베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바이짜이와 혼가이를 연결하는 케이블카는 하롱베이의..

해외나들이 2023.01.03

2022년 12월 베트남 및 캄보디아 4박6일 : 하롱베이 2(항루원-티톱섬-선착장)

석회동굴을 구경한후 하롱베이의 본격적인 관광이 이어진다. 스피드보트 및 쪽배를 이용한 항루원(원숭이섬)탐방과 하늘문 등 다양한 섬들을 구경하고, 티톱섬의 전망대에서 하롱베이 조망을 즐긴다. 선착장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맛있는 선상 해산물 특식으로 점심을 즐기며 볼거리, 먹거리 등을 꽉 채운 하롱베이 섬투어 오전관광을 마친다. ^^ 일시 : 2022.12.18 일 코스 : 하롱베이 석회동굴-항루원-티톱섬-선착장 석회동굴을 뒤로하고 다음 행선지로 향한다. 하롱베이에는 다양한 석회동굴이 있는데 이곳도 그중 하나이다. 전망대에서 호수같은 착시현상을 불러온 섬형태 왼쪽에 석회동굴의 석착장이 보인다. 다양한 섬의 형태가 볼거리를 더해준다. 나중에 방문했던 티톱섬이 우측에 보인다. 유럽여행객들은 배에서 잠을 자는 여객..

해외나들이 2022.12.25

2022년 12월 베트남 및 캄보디아 4박6일 : 출국-하롱베이1(석회동굴:메쿵)

올해 두번째 해외여행으로 4박6일동안 베트남 및 캄보디아를 다녀오면서 코로나 펜데믹이후 미루어 졌던 버킷리스트(하롱베이 및 앙코르 와트)를 채워본다. 출국하는 날은 밤새 내린 눈으로 운항이 지연되면서 일정이 꼬였지만 다행히 현지에서 중요한 볼거리는 잘 보고 마치었다. 4박6일 일정은 1일차 : 인천 출국 및 베트남 하롱베이 숙소 이동(1박) 2일차 : 하롱베이 및 썬 월드 하롱 파크(2박) 3일차 : 베트남 하노이 및 캄보디아 입국(3박) 4일차 :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지 관광(4박) 5일차 : 캄보디아 톤레삽 및 베트남 호치민 환승 6일차 : 베트남 호치민 출국 및 귀국 패키지여행이 항상 그렇듯이 빡빡한 일정속에서 많은 볼거리를 찾아 다녔다. 여유있게 둘러 보지는 못하지만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볼만한 ..

해외나들이 2022.12.25

2022년 10월 스페인 및 포르투갈 7박9일 : 몬세라트-귀국

스페인 및 포르투갈 7박9일 일정중 마지막 코스인 몬세라트로 향한다. 어느덧 스페인 및 포르투갈에서 일곱번의 밤을 보내고 마무리를 한다. 카탈루냐어로 ‘톱니 모양의 산’이라는 뜻을 지닌 몬세라트는 웅장한 바위산으로 아서 왕의 성배 전설에 등장하는 베네딕트의 산타 마리아 몬세라트 수도원이 있다. 기독교 4대 성지로 손꼽히며 특히 ‘라모레네타’라고 하는 검은 마돈나를 보기 위한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바르셀로나에서 1시간여 소요되는 몬세라트는 많은 이들이 트레킹이나 암벽을 하기 위해서 찾기도 하니 어찌보면 서울의 북한산과 같은 의미가 있다. 몬세라트 산의 단층 지괴는 자연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산트 헤로니 봉까지 이어지는 하이킹 루트를 포함하여 스펙터클한 바위투성이 풍경을 감상할 ..

해외나들이 2022.11.26

2022년 10월 스페인 및 포르투갈 7박9일 : 사라고사

스페인 및 포르투갈 7박9일 일정중 8일차로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날은 사라고사에서 시작하여 몬세라트를 거쳐 공항에서 출국하는 일정이다. 사라고사는 사라고사주와 아라곤 자치지역의 수도로 스페인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다. 도시는 에브로강과 그 지류인 우에바강과 갈레고강을 끼고 발달해 있으며 아라곤과 에브로 분지의 중앙에 위치한다. 12세기 아라곤 왕국의 수도였다. 이슬람 양식이 가미된 무데하르 양식의 건축물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여럿 지정돼 있다. 시간에 쫓겨서 많은 곳은 못 보고 필라르 성모 대성당과 그 부근에서 잠시 관광하였다. ^^ 일시 : 2022.10.18 화 코스 : 필라르 성모 대성당 여행 마지막 날은 사라고사를 거쳐서 몬세라트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먼저 사라고사의 필라르 성모 대성당을..

해외나들이 2022.11.26

2022년 10월 스페인 및 포르투갈 7박9일 : 마드리드

스페인 및 포르투갈 7박9일 일정중 7일차로 오전에 세고비아를 관광하고 버스로 1시간 정도 이동하여 마드리드에 도착한다.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수도로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이자 왕의 공식 궁전이 자리하고 있다. 이베리아반도의 중앙부 해발 635m의 메세타(Meseta) 고원지대에 위치한다. 과거 마드리드는 도시가 아닌 조그만 성채에 불과했는데, 1561년 펠리페 2세가 왕궁을 옮기면서 정치적 중심지가 되었다. 스페인의 수도가 된 후 급격하게 발전해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예술, 산업의 중심지로 현재는 유럽에서 베를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마드리드왕궁에서 마요르광장, 그란비아거리를 거쳐 프라도미술관을 관람하고 사라고사로 이동하여 7일차 일정을 마쳤다. ^^ 일시 : 2022.10.17 월..

해외나들이 2022.11.26

2022년 10월 스페인 및 포르투갈 7박9일 : 세고비아

스페인 및 포르투갈 7박9일 일정중 세고비아에서 7일차를 맞는다. 옛 수도원을 개조한 5성급 호텔에서 숙면을 취하고 하루를 시작한다. 우리나라에서 세고비아하면 기타가 연상되는데 이곳은 기타가 관련이 없는 도시이고 스페인 출신의 유명한 클래식 기타연주자인 안드레스 세고비아로 인한 것이다. 스페인 세고비아는 세고비아는 스페인 카스티야 이 레온 지방 세고비아 주의 주도로 마드리드 북서쪽 60km 지점에 있는 과다라마산맥 기슭 해발 1,000m 지점에 있다. 기원전 700년 무렵부터 이베리아인이 거주하였으며 기원전 1세기 말에 로마의 식민지가 되었다. 현재 이곳은 로마시대 송수로와 유럽에서 지어진 마지막 고딕 양식의 성당과 월트디즈니가 그린 신데렐라 성의 모델이 된 알카사르성으로 유명하다. 1985년 유네스코 ..

해외나들이 2022.11.26

2022년 10월 스페인 및 포르투갈 7박9일 : 톨레도-세고비아

파티마에서 5시간 정도 버스로 이동하여 톨레도로 향하며 6일차 여행을 시작한다. 이제 다시 포르투갈에서 스페인으로 접어들며 여행도 막바지 일정으로 다가간다. 톨레도를 반나절을 구경하고 다시 2시간 이동하여 세고비아에서 6일째 밤을 맞았다. 7박9일의 일정이 짧다면 짧은 일정이지만 많은 곳을 돌아보고 움직이다 보니 쉽지만은 않은데 다행히 여행내내 날씨도 맑고 화창해서 멋진 풍경을 즐길수 있었다. 톨레도는 스페인의 옛 수도로 기독교와 유대교, 이슬람교 유적이 공존하는 장소이다. 이베리아 반도 중앙 카스티야라만차 평원의 언덕에 위치하는 역사적인 요새 도시로, 수도 마드리드 남서쪽 71km 지점의 타호강 연안에 자리하며, 해발516mm에 위치한다. 로마 시대의 원형극장, 수로 시설부터 서고트족 교회, 중세의 카..

해외나들이 202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