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나들이

장가계 4박5일 3일차 : 대협곡

행복 찾기 2023. 10. 16. 20:22

장가계 4박5일 3일차 오전 일정으로 대협곡을 다녀왔다.

 

이곳은 풍경도 볼만하지만 2016년 8월에 개통한 대협곡을 가로지르는

세계에서 가장 높고(400m) 가장 긴(430m) 유리다리로 유명하다.

 

개장 초기에 몰려드는 인파로 폐쇄 조치까지 단행하고 사설물 보완하여

이제는 하루 8,000명 입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유리다리 외에 협곡을 이동하는 수단이 다양하게 반영되어

어찌 보면 놀이동산 수준으로 익스트림 시설을 즐길수 있다.

 

우리는 짚라인, 미끄럼틀, 엘리베이터, 유람선 등을 이용하여

대협곡도 건너고 오르내리면서 오전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장가계에서는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려고 계속 새로운

시설을 설치하여 신선함을 주려 노력한다고 한다. ^^

 

 

일시 : 2023.10.13. 금 맑음

코스 : 대협곡

 

 

 

 

대표사진 : 대협곡 점프

 

 

 

 

숙소에서 먹는 뷔페식 조찬...골고루 가볍게 여러번 먹는다.

 

 

 

 

아침을 먹고 숙소 주변을 한바퀴 돌아본다.

 

 

 

 

비가 와서 멀리 산너머로 운무가 가득하다.

오늘 풍경을 제대로 볼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대협곡 주차장 도착...08:41

 

 

 

 

 

 

 

 

 

 

 

 

 

 

입구를 들어서면 대협곡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이른시간이라서 아직 인파가 몰리지는 않았다.

 

 

 

 

다행스럽게 날씨도 맑아지기 시작한다. 

 

 

 

 

가이드를 뒤를 따라 다니면서 일등으로 사진 찍는 옆지기

 

 

 

 

유연성이 없어서 자세가 어정쩡하다.

 

 

 

 

 

 

 

 

 

유리다리는 한국에서도 많이 다녀서 새로울것은 없지만 규모는 남다르다. 

 

 

 

 

 

 

 

 

 

 

 

 

 

 

장가계 대협곡은 인공폭포, 자연폭포, 동굴과 호수 등이 어우러져 총길이 3.5 Km에

이르며 2011년 11월 일반에게 공개되었다고 한다.

 

 

 

 

 

 

 

 

 

 

 

 

 

 

대협곡내 대표 포즈는 유리 위에 눕는 자세이다.

 

 

 

 

간혹 유리다리를 잘 못 걷는 관광객이 있는데 오히려 그것이 볼거리가 된다. ^^;;

 

 

 

 

이제 유리다리를 건너서 다시 짚라인으로 대협곡을 건너게 된다.

일행중에 도저히 못한다고 하다가 다행히 모두 무사히 잘 마치었다.

 

 

 

 

다리에서 협곡을 보면 모든 이동수단이 잘 보인다.

짚라인, 계단, 미끄럼틀, 엘리베이터, 유람선 등등

 

 

 

 

 

 

 

 

 

익스트림 레저를 즐기는 옆지기는 즐겁기만 하다.

 

 

 

 

옆지기와 함께 서 본다.

나는 사실 유리바닥을 내려다 보면 어질어질하다.

 

 

 

 

다리 밑에는 번지점프도 하는데 오전동안 한명이 뛰어 내렸다.

 

 

 

 

 

 

 

 

 

점프도 시도하는 옆지기

 

 

 

 

 

 

 

 

 

 

 

 

 

 

다리를 다 건너고 짚라인으로 향한다.

기둥에는 암벽 등반을 할수 있도록 해 놓았다.

 

 

 

 

살짝 유리잔도도 있고...

 

 

 

 

대협곡 유리다리 전경

 

 

 

 

 

 

 

 

 

 

 

 

 

 

VR을 이용한 대협곡 열기구체험...나름 잘 만들었다.

 

 

 

 

이제 대협곡을 다시 건너는 문제의 짚라인에 도착했다...09:39

 

 

 

 

몇분이 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토로하다가 결국은 건너게 되었다.

실제로 중국의 노년 관광객은 못하다고 다시 나가는 분도 있다.

 

 

 

 

우리는 한국에서도 몇번 타 보았기에 별 어려움이 없다.

 

 

 

 

정선의 변방치에 가면 이보다 더 높은 곳에서 내려가는 짚라인이 있다.

가볍게 손을 흔들며 출발하는 옆지기

 

 

 

 

출발하자 마자 쑹하고 저만치 날아간다.

 

 

 

 

짚라인을 내려서 계단을 잠시 걷는다.

 

 

 

 

경사가 급한 게단이라 조심스럽게 내려간다.

 

 

 

 

계단을 내려가다 반대편 짚라인방향을 바라본다.

 

 

 

 

이번에는 미끄럼틀을 만나는데 먼저 전용바지를 착용한다. 

 

 

 

 

협곡의 호수로 내려가는 길이 놀이동산 수준이다.

미끄럼틀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서 잘 미끄러지는데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무사히 잘 내려와서 미끄럼틀과 함께...

 

 

 

 

곡선부 구간에서 조심을 해야한다.

 

 

 

 

드디어 호수 도착...인공폭포가 시원하게 쏟아진다...10:12

 

 

 

 

위에는 유리다리가 떠 있고 짚라인을 타는 관광객이 보인다.

 

 

 

 

유람선은 잠시 호수를 왕복하는 정도이다.

 

 

 

 

호수위에는 잔도를 설치히여 도보로 다닐수 있도록 하였다.

 

 

 

 

인공폭포...장가계내 대부분의 시설은 개인이 투자하여 운영한다고 한다.

 

 

 

 

장엄한 대자연에 개인투자가 합쳐져서 유명한 관광지가 된 장가계이다.

 

 

 

 

내려올때 탔던 미끄럼틀이 보인다.

 

 

 

 

 

 

 

 

 

유람선을 내려서 엘리베이터로 이동한다.

 

 

 

 

직벽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외벽을 위장했다.

 

 

 

 

 

 

 

 

 

 

 

 

 

 

 

 

 

 

 

 

 

 

 

 

다시 유리다리로 향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오르니 때마침 탄성이 나오며

유리다리에서 번지점프를 한다. 

 

 

 

 

점프를 한 사람이 협곡에서 출렁인다.

강심장을 가진 사람이다. 

 

 

 

 

다시 유리다리를 건너고...

 

 

 

 

 

 

 

 

 

 

 

 

 

 

유리 밑에 펼쳐진 협곡을 보노라면 어질어질하다.

 

 

 

 

 

 

 

 

 

점심을 먹기 위해 대협곡을 빠져 나간다...11:20

드물게 단풍이 든 나무 

 

 

 

 

거의 놀이동산 수준으로 즐길거리를 갖춘 대협곡나들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