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 4박5일 2일차 : 십리화랑-금편계곡

장가계 4박5일 일정중 2일차로 오전에 돌아본 십리화랑 및 금편계곡이다.

 

보통 장가계란 명칭은 산이름인줄 알고 있지만 장가계는 중국 후난성의 

지급시인 '장자제' 한국식 독음으로 나 역시 도시 명칭을 산이름으로 오해했다.

 

장가계는 중국 최초의 삼림 공원으로, 크게 황석채(黄石寨), 금편계(金鞭溪),

원가계(袁家界)의 세 구역으로 나뉘며 각 명소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삼림공원을 입장하고 셔틀버스를 기다리고 다시 십리화랑 모노레일을 대기하고

관광객이 많아서 이동시간이 어찌 될지 모르니 최대한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

 

2일차부터 십리화랑을 시작으로 장가계의 자연풍경을 즐기게 되는데 여행한

순서를 돌아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장가계의 멋진 풍경들을 차례로 즐긴것 같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명소들을 빠르게 보게 되어 조금은 아쉽지만 한정된 시간임을

감안하면 그나마 볼거리 및 즐길거리는 최대한 즐겼다. 

 

여행을 다녀보니 그나마 대기시간이 적어서 다행이었다. ^^

 

 

일시 : 2023.10.12 목

코스 : 십리화랑-금편계곡 

 

 

 

 

십리화랑 대표사진

 

 

 

 

장가계 안내도

 

 

 

 

숙소를 출발한다...08:50

장가계는 중국의 대표적인 여행 도시 가운데 하나로 우링산맥의 중앙에 있다. 츠리[慈利]현, 용딩[永定]현, 쌍츠[桑植]현 등을 포함하며, 인구는 161만 4,500명(2006년)이다. BC 221년부터 도시가 시작되었으며, 대룡(大庸)이라는 지명으로 불려왔다. 1988년 5월 지급시(地級市)로 승격하였고, 1994년 4월 4일 장자제시로 명칭을 바꾸었다.

 

 

 

 

숙소앞 커다란 유자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는데 나중에는 사람머리만해진다고 한다.

 

 

 

 

3일동안 지냈던 장가계 숙소

 

 

 

 

숙소에서 5분 정도 이동하면 삼림공원 출입구에 도착한다...09:00

 

 

 

 

가이드가 표를 사는 동안 사진을 찍는다. ^^

 

 

 

 

 

 

 

 

 

 

 

 

 

 

 

 

 

 

 

 

뒷쪽 건물에 무릉원이란 글씨가 보인다.

 

 

 

 

무릉원(武陵源,  Wǔlíng Yuán 우링위안)은 후난성 서북부의 무릉산맥을 타고, 장자제 시에 있다. 장가계 삼림공원, 삭계곡자연보호구, 천자산자연보호구 등의 지역으로 된 자연보호구의 총칭이다. 1992년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었다.

 

 

 

 

입장권을 체크하는 곳...10월초 중국 명절인 국경절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서 대기시간이 길었다고 한다...09:06

 

 

 

 

입장을 하면 셔틀버스를 기다리는라 또 대기한다...09:15

 

 

 

 

십리화랑 입구 도착...09:39

 

 

 

 

우리는 모노레일을 타고 가는데 걸어갈수도 있다.

한국은 십리가 4km인데 중국에서 십리는 5km이디.

 

 

 

 

십리화랑은  '산수화의 10리 회랑'이라는 뜻으로 왕복거리가 5km이다. 

 

 

 

 

 

 

 

 

 

 

 

 

 

 

그나마 평일의 이른시간이라서 대기줄이 짧다.

 

 

 

 

모노레일 출발...09:52

 

 

 

 

조금씩 드러나는 봉우리들...

 

 

 

 

각 봉우리마다 명칭이 있는데 절묘하게 지었다. 

 

 

 

 

 

 

 

 

 

 

 

 

 

 

모노레일 옆으로는 걸을수 있는 보도길이 있다.

 

 

 

 

장가계 국가삼림공원은 중국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봉우리와 용암동굴 외에도 인적이 드문 자연 지리적 조건 덕분에 원시상태에 가까운 아열대 풍경 및 동·식물의 생태환경을 지니고 있다. 약 3억 8천만 년 전에는 바다였으나 지구의 지각운동으로 해저가 육지로 솟아오르면서 침수와 자연붕괴 등 자연적 영향으로 인해 오늘날과 같은 깊은 협곡과 기이한 봉우리의 절경을 이루게 되었다.

 

 

 

 

 

 

 

 

 

 

 

 

 

 

 

 

 

 

 

 

 

 

 

 

10여분만에 십리화랑 종점 도착...10:04

 

 

 

 

종점에서 보이는 세자매바위상

 

 

 

 

첫째(왼쪽)는 아기를 안고, 둘째(중간)는 아기를 업고, 셋째(오른쪽)는 아기를 배고 있는 모습을 나타낸다하여 세자매바위라 불리운다. 멀리서 눈을 반쯤 감고 보면 과연 그럴 듯도 하다.

 

 

 

 

 

 

 

 

 

 

 

 

 

 

 

 

 

 

 

중국을 여행하면서 놀란 것은 편의시설이 산꼭대기든 곳곳에 있고

다양한 이동수단으로 노약자도 쉽게 관광을 할수 있도록 한것이다.

이것에 대한 장단점은 분명히 있으니 뭐라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흡연금지임에도 여기저기서 흡연하는 풍경은 이해하기가 어렵다. ;;

 

 

 

 

 

 

 

 

 

 

 

 

 

 

 

 

 

 

 

 

 

 

 

 

 

 

 

 

 

봉우리의 명칭이 새겨진 안내도

 

 

 

 

모노레일을 타고 출입구로 돌아간다.

 

 

 

 

 

 

 

 

 

 

 

 

 

 

 

 

 

 

 

 

 

 

 

 

모노레일 탑승구 도착...10:35

 

 

 

 

 

 

 

 

 

금편계곡으로 가기 위해 셔틀버스를 대기한다.

장가계여행 시기를 잘못 만나면 대기하다가 시간을 다 보낼수도 있다.   

 

 

 

 

십리화랑 정거장 부근 전경...10:41

 

 

 

 

금편계곡 도착...10:49

 

 

 

 

금편계곡은  장가계시에서 30㎞ 떨어져 있으며, 무릉원 서남부에 위치한다. 무릉원 자연풍경구 중에서도 주요한 지역풍경구이며 처음 개발된 지역의 면적이 130㎢이다. 삼림의 면적이 97%를 차지하며 동·식물 자원이 풍부하여 '식물창고', '동물왕국' 등의 칭호가 있을 정도이다.

 

 

 

 

금편계곡은 장가계 공원의 동부에 자리잡고 있는데, 금편이라는 이름은 금편암(金鞭巖)을 지나서 흐른다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계곡을 따라 포장된 돌길은 뱀처럼 꼬불꼬불하게 이어져 있어 전체 길이가 20㎞나 된다고 한다.

 

 

 

 

우리는 자유시간이 짧아서 계곡을 깊게 못 들어가고 입구부분만 보았다.

 

 

 

 

 

 

 

 

 

안내판 위에 갑자기 원숭이가 내려와서 감짝 놀랐다.

 

 

 

 

알고 보니 이곳은 원숭이 천국이랄 정도로 많은 수가 살고있다.

 

 

 

 

 

 

 

 

 

 

 

 

 

 

장가계의 유명한 석봉 가운데 하나인 금편암은 금편계에 있는 석봉 중에서 가장 높다. 높이 350m의 하늘을 찌를 듯한 강철 같은 모양으로 위가 가늘고 아래가 두터우며 사각형이 뚜렷했다. 햇빛이 비치면 금빛이 나고 또한 채찍을 거꾸로 세워놓은 듯한 형상이라고 해서 생긴 이름이라 하는데, 전설에 의하면 진시황이 이곳에다 채찍을 버려 금편암이 됐다고도 한다.

 

 

 

 

 

 

 

 

 

입구에서 잠시 들어가니 상가가 나오고 잠시 이곳에 머물다가 돌아간다.

 

 

 

 

원숭이들이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고 같이 어울린다.

 

 

 

 

 

 

 

 

 

나무가지 하나 괴어보는 옆지기

 

 

 

 

이곳도 전통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는다.

 

 

 

 

깊은 계곡으로 들어 갈수록 절경을 보는데 시간이 없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돌아선다.

 

 

 

 

 

 

 

 

 

 

 

 

 

 

 

 

 

 

 

금편계곡 입구 주변만 해도 봉우리들이 늘어섰다.

 

 

 

 

 

 

 

 

 

금편계곡을 뒤로 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삼린공원 출입구로 향한다.

 

 

 

 

출입구에 설치된 천문산 전경사진

 

 

 

 

천문산은 장가계의 주산으로 신성시 하는 산이다.

 

 

 

 

공원입구를 나서면 식당으로 향한다...11:46

 

 

 

 

공원 입구 광장의 전시실에 설치된 무릉원풍경구 모형도

 

 

 

 

 

 

 

 

 

 

2일차 오전 일정으로 십리화랑 및 금편계곡을 돌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