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및 포르투갈 7박9일 일정중 8일차로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날은
사라고사에서 시작하여 몬세라트를 거쳐 공항에서 출국하는 일정이다.
사라고사는 사라고사주와 아라곤 자치지역의 수도로 스페인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다. 도시는 에브로강과 그 지류인 우에바강과 갈레고강을 끼고 발달해 있으며 아라곤과 에브로 분지의 중앙에 위치한다. 12세기 아라곤 왕국의 수도였다. 이슬람 양식이 가미된 무데하르 양식의 건축물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여럿 지정돼 있다.
시간에 쫓겨서 많은 곳은 못 보고 필라르 성모 대성당과 그 부근에서 잠시 관광하였다. ^^
일시 : 2022.10.18 화
코스 : 필라르 성모 대성당
여행 마지막 날은 사라고사를 거쳐서 몬세라트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먼저 사라고사의 필라르 성모 대성당을 찾아가는데
에브르강가 옆에 위치한 필라르 성모 대성당이 보인다.
필라르 성모 대성당 도착...11:03
성모 마리아를 모시는 성지와 고야의 프레스코화로 유명한 바로크식 건물이며 화려한 둥근 지붕이 있다.
넓은 광장에 꽃제단이 설치되었다.
필라르(Pilar)는 스페인어로 기둥이란 뜻인데, 예수 승천 후 40년경 신앙을 전파하러 온 사도 야고보와 제자들에게 성모마리아가 대리석 기둥 위에 나타나서 그 곳에 제단이 있는 성당을 지으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성당 내부를 둘러본다.
성당의 천장에는 이 도시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인 프란시스코 고야(F.Goya:1746~1828)의 천장화가 있다.
정성을 드리는 옆지기...종교 불문이다. ^^
세계공(World Ball)
이제 성당을 뒤로 하고 몬세라트로 이동한다.
차들이 다니는 교차로에 토끼가 있다.
버스 이동중에 본 로마성벽
에브로강을 건넌다.
몬세라트로 이동중 고속도로에서 본 소 장식품...원래는 기업 광고판 이였는데
주민들이 고향생활을 연상하며 철거를 반대하여 소문양은 남겨놓았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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