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나들이

2022년 12월 베트남 및 캄보디아 4박6일 : 하노이-캄보디아 입국

행복 찾기 2023. 1. 3. 19:46

베트남 및 캄보디아 4박6일의 패키지여행으로 하롱베이 관광을 마치고

하노이에서 밀렸던 일정을 마무리한후에 캄보디아로 입국한다.

 

하노이는 2019년이후 두번째 방문인데 엄청난 도시개발이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어서 조만간에 베트남 수도답게 제1의 도시가 될것 같다.

 

하노이에서의 패키지 여행코스는 이미 경험을 다 해본 곳이라서 

새로운 것은 없지만 다시 새겨보면서 추억을 쌓는다.

 

세상은 넓고 갈곳은 많은데 짧은 해외경험에 두번째 방문하는 도시가 생겼다.

앞으로 얼마나 이런 일이 생길지 기대를 해 보면서 베트남여행을 마무리하고

캄보디아로 향한다. ^^

 

 

일시 : 2022.12.19 일

코스 : 도심재래시장-호암키엠 호수(응옥썬사당)-바딘광장-한기둥사원

 

 

 

 

하롱베이에서 하노이를 가는 중에 보는 신도시 건설 현장

하롱베이뿐만 아니라 하노이 곳곳이 공사중이다.

 

 

 

 

하노이를 관통하는 홍강을 지난다.

 

 

 

 

하노이의 구도심과 신도시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아마 다음에 하노이를 온다면 더욱 발전된 도시를 만날것 같다.

 

 

 

 

하노이 구도심에서 스트릿카를 타고 관광을 한다.

 

 

 

 

이제 하노이도 경제가 상승하면서 오토바이보다 자동차문화로 변화중이라고 한다.  

확실히 3년전 보다는 오토바이가 줄고 자동차가 많이 보인다.

 

 

 

 

스트릿카에 4명씩 탑승하여 출발한다.

 

 

 

 

 

 

 

 

 

먼저 우리나라의 남대문시장이나 청계천을 합쳐 놓은 것 같은 재래시장을 한바퀴 돈다.

 

 

 

 

 

 

 

 

 

 

 

 

 

 

3년전에 여행을 왔을때 이곳에 숙소를 정하고 여행을 했기에 풍경이 익숙하다.

 

 

 

 

호암키엠 호수를 한바퀴 돈다.

 

 

 

 

이곳은 지금 가을날씨 정도라서 산책하기에 좋은 날이다.

 

 

 

 

 

 

 

 

 

 

 

 

 

 

 

 

 

 

 

호암키엠 호수 가운데에 위치한 응옥썬사당 부근에서 하차

응옥썬사당은 호암 키엠 호수(Ho Hoan Kiem) 안에 있는 자그마한 섬에 지어진 사당이다.

 

 

 

 

응옥썬사당은 남북으로 길쭉하게 생긴 호안 끼엠 호수의 북쪽에 위치한다. 몽골의 침략을 무찌른 13세기 베트남의 전쟁 영웅 쩐 흥 다오(Tran Hung Dao)를 비롯해 문(文)·무(武)·의(醫)의 세 성인을 모신 공간이다.

 

 

 

 

사당이 있는 섬에 가려면 테 훅(The Huc)이라는 이름의 멋진 붉은색 나무 다리를 통해서 건너야 한다. 

사당으로 들어가는 다리는 '따뜻한 아침 햇살'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호수와 나무에 둘러싸여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어 현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건물 내부에는 1968년에 호안 끼엠 호수에서 잡혔다는 몸길이 2m가 넘는 거대한 거북이가 박제되어 있다.

 

 

 

 

거북에게는 전설이 있는데 황제 레러이(Le Loi)가 중국 명나라와 전쟁을 벌일 때 거북이 건네준 마술 검을 휘둘러 승전을 거뒀다. 이후 황제가 이곳에서 뱃놀이를 즐기는데 그 거북이 다시 나타났지만 검과 함께 사라져 버렸다는 이야기이다.

 

 

 

 

커다란 거북이가 두마리 전시되어 있다.

 

 

 

 

세명의 성인을 모신 곳

 

 

 

 

 

 

 

 

 

 

 

 

 

 

 

 

 

 

 

 

 

 

 

 

작은 공간에 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곳은 미국 오마바대통령이 찾은 번차 국수집이다.

 

 

 

 

식당 내부는 오바마사진이 걸려있다.

 

 

 

 

4층 정도의 구건물인데 손님으로 붐비는데 쌀국수를 맛있게 먹고 가게를 나선다.

 

 

 

 

가게앞 전경

 

 

 

 

점심후에 바딘광장으로 향한다.

 

 

 

 

바딘광장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광장으로 1945년 호찌민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호치미묘가 있는 건물을 배경으로...

 

 

 

 

 

 

 

 

 

 

 

 

 

 

 

 

 

 

 

 

 

 

 

 

주변으로 대통령궁, 국회, 정부부처 등이 있다.

 

 

 

 

바딘광장에서 호치미묘소를 돌아가면 한기둥사원을 볼수있다. 

 

 

 

 

베트남 국보 1호로, 하나의 기둥 위에 사당을 얹은 구조는 연못 위에 핀 연꽃을 상징한다.

 

 

 

 

1049년에 지어진 하노이의 고찰로 독특한 설계가 돋보이는 명소다. 한 개의 기둥 위에 불당을 얹었다고 해서 일주사라 이름 붙였고 흔히 '한 기둥 사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주사는 원래 연못 한가운데 있었지만 계단으로 땅과 이어져 있다. 가파른 사다리를 오르면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다. 

 

 

 

 

이 특이한 건축법은 사원의 창건자인 이(李) 왕조의 태종 리따이톤이 설계한 것이다. 그는 꿈 속에서 연꽃 위에 아이를 안은 관음보살을 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를 얻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관음보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연꽃 모양을 본떠 이 절을 지었다고 하며, 현지인들에게는 아기를 점지해주는 곳으로도 이름 높다. 지금도 일주사 연못에는 수려한 연꽃이 피어 있으며, 2015년 2월에 경내 보수 공사를 마쳐 깔끔한 모습으로 재단장했다.

 

 

 

 

 

 

 

 

 

이제 베트남관광을 마치고 캄보디아로 가기 위해 하노이 국제공항 도착...16:24

공항 내부에 삼성이란 로고가 반갑게 보인다.

 

 

 

 

하노이에서 비행기로 캄보디아까지 1시간 45분정도 걸린다.

 

 

 

 

19:00 비행기가 출발한다.

 

 

 

 

베트남을 남쪽으로 길게 날아서 캄보디아로 날아간다.

 

 

 

 

한번의 가벼운 기내식이 나오고...

 

 

 

 

캄보디아 씨엠립공항 도착...20:50 

 

 

 

 

비행기를 내려와 걸어서 입국장으로 간다.

 

 

 

 

예전에는 입국에 따른 웃돈으로 상당히 불편했다고 하는데 별다른 어려움 없이 입국을 한다.

30여분간 비자 및 입국신고서, 세관을 통과한다.

 

 

 

 

씨엠립공항 전경...캄보디아를 무탈하게 입국하여 숙소로 향한다...21:33 

 

 

 

 

숙소도착...멋진 백조모양의 수건이 침대에 놓여있다...22:51

내일부터 만나게 될 앙코르 와트의 유적을 생각하니 늦은 시간임에도 피곤함을 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