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나들이 102

동유럽 및 발칸반도20 : 독일 밤베르크 및 귀국

드디어 동유럽 및 발칸반도 10박 12일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나에게 해외여행은 항상 집을 떠날때 설레임으로 나가서 외국에서 시차 및 음식 등으로 고생 할때 쯤에 언제 귀국하나 손가락만 꼽으며 날을 세다가 일정이 끝날때 쯤에는 아쉬움이 드리우며 여운이 남는 여행인것 같다. 특히 이번 여행은 여지껏 다닌 해외여행중 제일 긴 일정으로 다니다 보니 체감상 느낌이 더욱 그랬다. 다행인 것은 바쁜 일정으로 매일 새로운 도시와 나라를 접하다 보니 시간은 빨리 지나간것 같다. 이제 일정의 마지막날은 독일 밤베르크를 관광한 후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하여 오후 6시 30분에 귀국행 비행기를 타는 것으로 되어있다. 밤베르크는 뉘른베르크에서 북쪽으로 60km 떨어졌으며, 드레스덴과 프랑크푸르트의 중간정도에 위치한다. 마인 강..

해외나들이 2019.12.29

동유럽 및 발칸반도17 : 체코 프라하

동유럽 및 발칸반도여행 10박 12일 여행중 10일째 관광이다. 오늘은 오전에 체코 프라하 관광후 오후에는 독일로 넘어간다. 어제 프라하야경을 보면서 걸었던 거리를 클래식카를 이용하여 한바퀴 돌아보고 프라하성으로 향한다. 밤에 본 야경도 마음에 들었지만 낮시간에 보는 야경도 고즈넉한 풍경으로 마음에 와 닿는다.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낮게 형성되어 있다 보니 언덕 전망대에서 보는 도시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바쁜 일정이지만 패키지여행답게 프라하의 볼거리를 짜임새 있게 둘러 보았다. ^^ 일시 : 2019.10.07 월 코스 : 레트나공원 - 프라하성 - 까를교 전망대 체흐프브리지 인근에 타고 갈 클레식카가 줄지어 서 있다...08:30 이 차들은 나라에서 관리를 한다고 한다. 이제 클래식카를 타고 도심지..

해외나들이 2019.12.29

동유럽 및 발칸반도16 : 체코 프라하야경

동유럽 및 발칸반도여행 8일째로 오전에 오스트리아 빈을 관광한후에 체코로 이동하였다. 채코에 도착하니 저녁 7시가 넘었으며 까를교를 중심으로 야경을 구경한다. 까를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구시가와 프라하성을 연결하는, 블타바강의 가장 오래된 다리이다. 블타바 강변에서 바라보는 카를교는 조연에 가깝지만 최고의 야경으로 일컬어지는 프라하의 야경을 추억할 때 카를교와 블타바 강은 프라하성의 버팀목이자 배경이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금색으로 빛나는 화려한 야경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야경이다. 담백하고 절제되었으며 마음속에 은은히 스며드는 그런 느낌의 도시야경이다. 내일 다시 돌아보는 프라하의 도시 풍경을 황홀한 야경으로 먼저 만나본다. ^^ 일시 : 2019.10.06 일 코스 : 까를교 까를교 야경 전경 ..

해외나들이 2019.12.29

동유럽 및 발칸반도15 :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쉰부룬궁전-벨베데레궁전-슈테판성당

동유럽 및 발칸반도 여행 10박 12일중 9일날의 오전 일정은 오스트리아 빈(비엔나)관광이다. 이제 여행도 후반 일정에 들어가면서 어느 정도 시차 적응이 되어 새벽에 깨는 일은 적어진다. 이번 일정중 오스트리아를 두번 방문하는데 여행 둘째날 할슈타트 및 잘츠부르크 관광을 했었다. 그리고 발칸반도 및 헝가리를 거쳐서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여행 8일날에 다시 방문한다.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빈은 독일발음이고 비엔나는 라틴어, 이탈리어 표기에 따른 것이다. 북동쪽의 도나우강 변에 위치한다.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은 세계인이 살기 좋은 곳으로 첫손가락에 꼽은 도시이다. 음악을 사랑하여 세계대전후 투표로 제일 먼저 재건한 것이 오페라하우스라고 한다. 빈(비엔나)를 둘러본 후에 오후에는 체코 프라하로 떠난다. 일시 :..

해외나들이 2019.12.27

동유럽 및 발칸반도14 : 헝가리 부다페스트(겔레르트 언덕 - 부다성 - 마차시 성당 - 어부의 요새 - 성이슈트반성당 -영웅광장)

동유럽 첫번째로 본격적인 부다페스트 관광을 한 후에 오후에는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했다. 부다페스트는 1873년 페슈트(도나우 강 좌안)·부도(도나우 강 우안)·오부도(옛 부도, 부도의 북쪽)의 마을들이 합병되면서 하나의 도시로 합쳐진 것이다 서쪽 부다 지구에는 13세기에 건립되어 헝가리의 굴곡 많은 역사를 지켜본 부다 성(城)을 비롯해 유서 깊은 건축물과 유적지들, 그리고 녹지대가 많다. 반면에 동쪽 페스트 지구는 중세부터 상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화려한 쇼핑거리와 현대적인 사무실 빌딩, 호텔들이 들어서 대조를 이룬다. 부다페스트를 돌아보니 도도히 흐르는 강과 곱게 걸린 다리들, 부다 지구와 페스트 지구의 대조적인 풍경이 어우러진 도나우 강변은 그대로 한 폭의 그림으로,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는..

해외나들이 2019.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