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및 발칸반도여행 10박 12일 여행중 10일째 관광이다.
오늘은 오전에 체코 프라하 관광후 오후에는 독일로 넘어간다.
어제 프라하야경을 보면서 걸었던 거리를 클래식카를 이용하여 한바퀴 돌아보고 프라하성으로 향한다.
밤에 본 야경도 마음에 들었지만 낮시간에 보는 야경도 고즈넉한 풍경으로 마음에 와 닿는다.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낮게 형성되어 있다 보니 언덕 전망대에서 보는 도시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바쁜 일정이지만 패키지여행답게 프라하의 볼거리를 짜임새 있게 둘러 보았다. ^^
일시 : 2019.10.07 월
코스 : 레트나공원 - 프라하성 - 까를교 전망대
체흐프브리지 인근에 타고 갈 클레식카가 줄지어 서 있다...08:30
이 차들은 나라에서 관리를 한다고 한다.
이제 클래식카를 타고 도심지를 한바퀴 돈 후에 전망대를 거쳐서 프라하 성으로 향할 예정이다.
체흐프브리지...멋진 천사조각상이 인상적이다.
출발...^^
오픈카라서 사진 찍기는 좋다.
클래식카가 9대 정도 줄지어 가니 시민들도 우리를 사진 촬영한다.
까를교도 지나고...
멀리 프라하성이 보인다.
유럽의 도심들은 대부분 건물이 낮고 조형미가 있어서 보기가 좋다.
도시 전경을 감상하기 위해 도착한 레트나공원
까를교방향
오전이라 동쪽은 역광이다.
아기자기하게 도시 전경이 펼쳐졌다.
평지에 넓게 펼쳐진 프라하
공원에서 나와 프라하성으로 향한다.
마음에 드는 차와 사진 한장...
다시 도로를 한참 달린다.
클래식카가 이어지니 나름 볼만하다.
프라하성을 도착하며 1시간 정도를 탄 클래식카와 작별한다...09:36.
대통령이 집무하는 대통령궁
뒤에 보이는 문은 마티아스게이트로 1614년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가의
마티아스 황제(Matyášova)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문이다.
대통령궁 앞의 광장
성의 정문인 서쪽 문에는 바로크 양식으로 만들어진 거인상들이 올려져 있는데,
이 거인상들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싸우는 거인들〉이라는 작품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현재 이 작품은 20세기에 복제된 복제품이다.
그 아래에는 프라하 성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근위병이 서 있는데, 매시 정각에 열리는 근위대 교대식도 열린다.
어려운 검색을 통과 한후에 만난 프라하성의 성비투스 대성당
프라하 성 제3광장은 가장 중요한 역사적 건물들이 남아 있는 곳으로 성 비투스 대성당과
현재 대통령이 집무하고 있는 대통령궁, 구 왕궁, 오벨리스크가 자리하고 있다.
9세기에 바츨라프 1세가 교회 건물을 지은 것이 성 비투스 대성당의 원형이고,
이후 11세기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재건축되었다.
지금의 모습은 14세기 카를 4세가 고딕 양식으로 새로 짓기 시작하면서 갖추어진 것이다.
건설에 착수한 뒤에도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후스 전쟁이 일어나면서 그나마 중단되었다가
20세기에 이르러 지금의 성 비투스 대성당의 모습이 완성되었다.
성당 내부로 입장한다.
성당 안에는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가 있는데, 대부분 아르누보 예술가의 작품이다.
프라하성을 나와서 트램을 탄다.
까를교가 보이는 강가로...
까를교 전망대를 오른다.
까를교에 많은 사람이 몰렸다.
깨끗한 날씨 덕분에 멋진 조망을 즐긴다.
경복궁 경회루 차경(창틀너머의 경치)를 보던 느낌이 난다.
탑안에 이런 포토죤이 있다.
까를교 광장 전경...까를 4세 의 동상이 보인다.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
유명하다는 체코맥주를 곁들인 현지식 음식
점심후 바츨라프 광장으로 향한다.
바츨라프 광장 도착...12:17
블타바 강 왼쪽 지구로 중세 시대 카를 4세에 의해 조성된 신시가지에 속한다. 원래 마(馬) 시장이
섰던 곳이며 광장 가운데 사형대가 세워졌던 역사도 있다. 현재는 중앙 녹지를 경계로 차도와 인도가
나뉘어 있다. 광장 이름은 체코의 최초 왕조인 프르셰미슬 왕가의 왕 바츨라프에서 유래한 것으로,
그는 사후에 성인으로 추대된 체코 기독교의 상징적 인물이다.
광장 동남단에 성 바츨라프의 기마상이 성인 4명의 수호를 받으며 서 있다.
바츨라프 광장은 체코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 벌어진 무대이며,
여러 차례 프라하 시민의 집회가 열린 민주화의 상징적 장소이기도 하다.
너비 60m, 길이 750m의 광장은 엄밀히 말하면 광장이라기보다 드넓은 대로에 가깝다.
오늘날에는 호텔과 백화점, 부티크 등이 늘어서 있는 프라하 최고의 번화가이다.
바츨라프 광장을 끝으로 프라하관광을 마치며 버스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천문시계탑도 다시 만나고...
프라하관광 중심지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작별하기전에 광장에서 기념사진 한장...^^
체후프브리지를 건너며 프라하를 떠난다.
블타바강 및 체후프교량을 바라보며 독일로 가기 위해 버스로 탄다.
유럽의 도시는 어디를 가도 여유가 있고 고즈넉하면서도 사람들의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가 좋은데
프라하는 특히 더 그런것 같다. 다시 한번 기회가 된다면 오고픈 체코의 프라하이다....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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