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나들이 102

2022년 10월 스페인 및 포르투갈 7박9일 : 포르투갈 호시우광장

스페인 세비야를 출발하여 저녁무렵에 포르투갈을 도착하고 호시우광장에서 저녁을 먹으며 네번째 밤을 보낸다. 포르투갈은 유럽 대륙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나라이며, 이름은 제2의 도시 포르투의 라틴어 이름 "포르투스 칼레"에서 유래하였다. 포르투갈은 온난한 항구라는 뜻이다. 이번 여행은 대서양을 볼 목적도 가지고 있어서 포르투갈을 필수로 택하였는데 다음날 까보 다 로까에서 탁 트인 대서양을 보면서 버킷리스트를 채웠다. 비록 포르투갈에서는 2일간 짧은 시간을 체류하였지만 새로운 것을 많이 느꼈으며, 지리적으로 가까운 스페인과는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보이기도 했다. 한국관광객임을 알아보고 한국말도 하는 식당사람들을 보니 친근감이 높아지면서 기분좋게 포르투갈 입국 첫날을 맞이한다. ^^ 일시 : 2022.10.14..

해외나들이 2022.11.13

2022년 10월 스페인 및 포르투갈 7박9일 : 세비야 대성당

세비야에서 스페인광장 투어를 마치고 대성당을 관람한다. 세비야 대성당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이며, 고딕 양식을 보여 주는 뛰어난 건물이다. 사실 유럽여행을 하다 보면 매일 성당을 하나씩 본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유명한 도시에는 이름난 성당이 자리잡고 있다. 통상 세비야 대성당으로 불리는 가톨릭 대성당의 정식 명칭은 성모 마리아 주교좌 대성당(Catedral de Santa María de la Sede)이다. 성당이 서 있는 자리에는 본디 알모아데 모스크가 있었으나, 스페인 사람들은 세비야가 누리고 있던 부유한 무역 중심지라는 위치를 반영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만큼 웅장한 규모의 성당을 짓기 위해 모스크를 허물어 버리고 1400년경 직사각형의 모스크 토대를 기반으로 건축이 시작되었으며, 완공되는 ..

해외나들이 2022.11.13

2022년 10월 스페인 및 포르투갈 7박9일 : 세비야 스페인광장 및 마차투어

스페인 및 포르투갈 여행 4일째는 세비야에서 시작하여 포르투갈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세비야는 스페인 남서부 안달루시아 지방에 위치한 대도시다. 세빌리아라고도 불리고 스페인에서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 발렌시아 다음으로 큰 도시로 수도였던 적은 한번도 없지만 대항해시대 시리즈 등의 영향으로 수도의 이미지를 느끼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스페인의 명물인 플라맹코와 투우 하면 떠오르게 되는 도시이기도 하고 오페라 피델리온, 피가로의 결혼, 세빌리아의 이발사, 카르멘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세비야의 스페인광장을 먼저 돌아보고 세비야 대성당에서 마차를 이용하여 스페인 광장까지 한바퀴 돌아오는 선택관광으로 도시를 둘러 보았다. ^^ 일시 : 2022.10.14 금 코스 : 세비야 스페인광장 및 마차투어 세번째..

해외나들이 2022.11.13

2022년 10월 스페인 및 포루트갈 7박9일...세비야 플라멩코공연

세비야에서 저녁을 먹은 후에 선택관광으로 플라멩코공연을 관람한다. 장소는 극장식 공연장으로 많은 관객이 자리를 꽉 채웠다. 내용은 오페라 카르멘을 빌려와서 진행을 하며 무희들이 돌아가며 주도를 한다. 플라멩코(flamenco)는 노래(칸테, cante), 춤(바일레, baile), 음악적 기교(토케, toque, 음악 연주)가 융합된 예술적 표현이다. 플라멩코는 종교 축제, 의식, 교회 행사, 개인 행사에서 연행하며, 수많은 공동체와 집단, 그중에서도 특히 집시 민족 공동체의 정체성을 나타내는데, 집시 공동체는 플라멩코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예술적 표현으로서 플라멩코는 노래·춤·음악적 기교가 융합된 산물이며, 이 세 가지는 함께 연행할 수도 있으며 개별적으로 연행할 수도 있다. 플라멩코는 에스파..

해외나들이 2022.11.04

2022년 10월 스페인 및 포루트갈 7박9일...론다 누에보다리 및 투우장

그라나다의 알함브라궁전을 관광하고 버스로 2시간 정도 이동하여 론다에 도착한다. 론다는 말라가주 북서부에 위치하며 주도 말라가에서 북서쪽으로 113km 떨어져 있다. 평균 고도는 723m이다. 말라가주 전체 도시 중에서 2번째로 면적이 넓다. 특히 이 도시는 투우의 발상지로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1785년에 건설한 에스파냐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 중 하나인 론다 투우장(Plaza de Toros de Ronda)에서는 지금도 가끔씩 투우 경기가 열린다. 1793년에 건설한 대표적인 관광 명소 누에보 다리 (Puente Nuevo)를 비롯해 많은 문화유산이 도시 곳곳에 남아 있다. 론다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투우장이 있는 구시가지와 누에보다리를 관광하고 선택관광으로 투우장 내부를 관람했다. ^..

해외나들이 2022.11.04

2022년 10월 스페인 및 포루트갈 7박9일...그라나다 알함브라궁전

그라나다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스페인 및 포르투갈 일주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 일정중 바로셀로나에서 그라나다를 항공으로 이동하여 일정에 여유가 있는 패키지여행이다. 그라나다는 알함브라궁전은 예전부터 연주곡인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으로 유명한 곳인데 애잔하고 감미로운 기타연주를 들으면 막연히 상상되면서 떠 오르던 궁전이였다. 이베리아반도에 정착했던 무어인들이 그라나다에 지은 궁전으로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극도로 세련된 아름다움이 있어 높이 평가받는 곳으로 알함브라라는 이름은 아랍어로 '붉은 성'을 뜻하는 'al-qala'at al-hamra'에서 따 온 것이다. 붉은 철이 함유된 흙으로 벽을 지었기 때문에 성벽이 붉게 보인다고 해서 이렇게 이름 지어졌다. 평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해발 740m 구릉에 있는..

해외나들이 2022.11.04

2022년 10월 스페인 및 포르투갈 7박9일 : 사그라다 파밀리아성당

바로셀로나 오후관광으로 쿠엘공원을 돌아보고 사그라다 파밀리아성당(성 가족 성당)을 찾았다. 사그라다 파밀리아성당은 이번 여행중 버킷리스트의 한곳으로 때마침 햇볕이 쏟아지는 오후에 방문을 하여 성당 내부를 가득 채운 환상적인 색감으로 빛나는 천재 건축가의 멋진 성당을 구경했다. 보통 다른 대성당은 어두운 색감이 내부를 감싼다면 성 가족 성당은 스테인드글라스를 거치며 들어온 빛이 성당 내부를 밝고 환한 색으로 가득 채웠는데 환상적인 실내 장식과 잘어울렸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성(聖) 가족'이라는 뜻으로, 예수와 마리아 그리고 요셉을 뜻하는데.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이코르네트(Antonio Gaudi y Cornet)가 설계하고 직접 건축감독을 맡은 로마가톨릭교의 성당(聖堂) 건축물이다..

해외나들이 2022.11.03

2022년 10월 스페인 및 포루트갈 7박9일...바로셀로나 쿠엘공원

바로셀로나 관광 오후 일정은 쿠엘공원 및 사그라다 퍼밀리아성당이다. 먼저 쿠엘공원을 찾았는데 이곳은 주택사업의 실패로 인하여 공원이 되었지만 지금은 세상의 많은 관광객이 찾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된 극적인 요소가 있다. 여행전에 바로셀로나 하면 쿠엘공원이 연상 될 정도로 많은 얘기를 듣고 방문을 한곳인데 공원을 돌아보니 독특한 공원구조와 디테일한 건축기술 등이 눈길을 끌었다. 많은 사람들로 붐벼서 조금은 어수선 하지만 다들 질서있게 관광을 마쳤다. ^^ 일시 : 2022.10.12 수 코스 : 쿠엘공원 부출입구로 입장을 한다...13:02 바르셀로나 교외 언덕에 있는 구엘 공원은 원래는 이상적인 전원 도시를 만들 목적으로 설계된 곳이다. 가우디의 경제적 후원자 구엘 백작이 평소 동경하던 영국의 전원 ..

해외나들이 2022.11.01

2022년 10월 스페인 및 포루트갈 7박9일...바로셀로나 시내관광

스페인 및 포루트갈 여행 첫날은 바로셀로나 관광으로 오전에는 몬주익언덕 및 번화가인 람브라스거리를 구경하고 오후에는 쿠엘공원 및 성가족 성당(사그라다 파밀리아성당)를 돌아보았다. 바로셀로나는 카탈루냐 지방주의 중심도시로 스페인에서 두번째로 크며 가장 큰 항구도시이다. 인구는 200만명으로 1992년 올림픽을 개최한 바 있으며, 가우디의 도시로도 유명하다. 이름의 유래는 카르타고의 장군 한니발 바르카의 그 바르카라고 한다. 바로셀로나는 유럽에서도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 한해 해외여행객이 오천만명 방문한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참고로 코로나영향으로 우리나라 2021년 외래관광객수는 100만명 정도이다. 오전에 다녔던 바로셀로나 시내관광인 몬주익언덕 및 번화가인 람브라스거리를 돌아본다. 일시 : 2022.1..

해외나들이 2022.11.01

스페인 및 포르투갈 7박9일 패키지여행 출국...인천~바로셀로나

스페인 및 포르투갈 여행을 7박9일 일정으로 패키지상품을 이용하여 다녀왔다. 유럽여행은 2009년 튀르키예(터키), 2018년 서유럽, 2019년 동유럽에 이어서 네번째의 패키지여행으로 버킷리스트를 채우며 잘 마무리하였다. 7박9일의 일정은 1일차(11일 화) : 인천공항 출국 - 바로셀로나(숙소) 2일차(12일 수) : 바로셀로나 관광 - (항공) - 그라나다(숙소) 3일차(13일 목) : 그라나다 - 론다 - 세비야(숙소) 4일차(14일 금) : 세비야 - 리스본(숙소) 5일차(15일 토) : 리스본 - 까보다로까 - 파티마(숙소) 6일차(16일 일) : 파티마 - 톨레도 - 세고비아(숙소) 7일차(17일 월) : 세고비아 - 마드리드 - 사라고사(숙소) 8일차(18일 화) : 사라고사 - 몬세라토 ..

해외나들이 202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