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에 들린 진천 농다리 및 초평호를한바퀴 돌아본다. 축제라서 그런지 방문객이 많아서 엄청 북적였는데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서 멋진 경관을 즐겼다. 농다리는 길이 93.6m, 너비 3.6m, 높이 1.2m의 옛 돌다리이다. 고려 초에 권신과 임장군이 축조했다는 천년이 넘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길고 오래된 돌다리인데 생김새 또한 특이한 게 자랑이다. 1976년 12월 21일 충청북도의 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었다. 과거에는 농교(籠橋)라고 불렀으나 2013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매년 4월, 이곳에서 진천 농다리 축제가 열린다. 초평호는 농다리와 연계하여 산책로를 개설하였는데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는 초평호 산책로를 따라 2시간 정도 순환하는 산책코스이다. 총길이 309m에 달하며 다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