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나들이

걷기 좋은 파주 심학산 둘레길 한바퀴

행복 찾기 2024. 6. 29. 16:46

걷기 좋은 파주 심학산 둘레길을 찾았다.

옆지기 재활산행 2탄으로 3년전에도 같은 이유로 찾은 곳이다.

 

파주출판단지 뒷편에 위치한 심학산은 높이 194m 로 낮은 산이나

한강에 인접해 있어서 정상 조망이 좋은 곳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심악산(深岳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둘레길의 길이는 6.8km이며 고도차가 크지 않아서

쉬엄쉬엄 걸어도 3시간이내에 마무리 할수 있다.

 

무더위 속에 시원한 녹음의 숲속을 가볍게 돌고

정상에서 한강 조망을 즐기며 마무리를 한다. ^^

 

 

일시 : 2024.06.27 목 맑음

코스 : 심학산둘레길 한바퀴

 

 

 

 

파주출판단지 뒷편 먹자거리에서 출발...09:48

 

 

 

 

둘레길과 정상능선의 등산로로 이루어진 심학산 안내도

 

 

 

 

심학산둘레길은 평화누리길이기도 하다.

 

 

 

 

 

 

 

 

 

들머리는 잠시 시원한 녹음이 펼쳐지다가...

 

 

 

 

바로 과수원으로 이어지며 햇볕을 맞는다.

 

 

 

 

과수원을 지나면 정상과 둘레길로 분기하는 삼거리가 나오고...

 

 

 

 

쉼터 정자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둘레길이 이어진다. 

 

 

 

 

오늘도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아본다.

 

 

 

 

약천사를 만난다.

이곳 약천사에서 둘레길을 시작하기도 한다. 

 

 

 

 

커다란 금색의 좌불이 있다.

 

 

 

 

약천사 전경

 

 

 

 

좌불에 기도하는 옆지기...뭐를 빌까?

 

 

 

 

약천사를 지나서 둘레길을 이어간다.

 

 

 

 

배수지가 둘레길의 중간지점이다.

 

 

 

 

1시간 정도 걸려서 배수지 도착...10:51

 

 

 

 

이제 반환점을 지나서 출발점으로 돌아간다.

 

 

 

 

 

 

 

 

 

솔향기쉼터 도착...잠시 쉬어간다...11:19

 

 

 

 

둘레길을 걷다가 정상의 등산로로 향한다.

 

 

 

 

약 5km의 둘레길을 마치고 정상 등산로로 변경한다.

 

 

 

정상 등로는 널찍하고 잘 정비되었다.

예전에 상부에 군사시설이 위치하고 있어서 차량이 다녔던 곳이다.

 

 

 

 

나무가 터널을 이루어 녹음이 펼쳐졌다.

 

 

 

 

 

 

 

 

 

등산로 우측으로 파주운정신도시가 펼쳐진다.

 

 

 

 

정상으로 향하는 오름길이 잠시 이어지고...

 

 

 

 

비비추가 색감있게 피었다.

 

 

 

 

정상을 오르니 한강조망이 나온다.

 

 

 

 

정상 도착...심학정...11:58

 

 

 

 

이층 정자 바닥에 새겨진 심학산 안내도

심학산의 유래가 새겨져있다.

 

 

 

 

한강 건너편에 김포가 보이고...

 

 

 

 

멀리 강화도의 산들이 보인다.

좌로부터 마니산, 중 진강산 우 혈구산, 고려산

 

 

 

 

아직 몸이 불편한 옆지기.

시간이 약이니 천천히 몸을 만들어야 함.

 

 

 

 

한강 하류방향...멀리 북녁땅이 보인다.

 

 

 

 

파주운정신도시방향

 

 

 

 

멀리 고령산 및 사패산 그리고 도봉산을 당겨본다.

 

 

 

 

심학정 내부 전경

 

 

 

 

조망을 즐긴후에 하산한다.

 

 

 

 

다시 쉼터 정자를 만나며 삼거리 도착

 

 

 

 

둘레길은 좌측이고 우리는 우측의 과수원으로 하산

 

 

 

 

한강하류 및 북녁땅이 펼처진다...우측은 오두산통일전망대

 

 

 

 

 

 

 

 

 

길옆에 가을꽃이라는 코스모스가 피었다.

 

 

 

 

출발점에 도착하며 나들이를 마친다...12:25

2시간 반동안 가볍게 둘레길을 거닐며 심신을 다스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