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나들이

북악산 팔각정 나들이 : 팔각정-호경암(왕복)

행복 찾기 2024. 6. 24. 09:38

비가 오는 토요일

북악산 팔각정을 찾아서 가볍게  나들이를 나선다.

 

비구름에 가려서 조망은 아쉽지만 부상을 회복하는

옆지기의 재활운동을 위해서 나선 나들이다.

 

팔각정에서 잠시 조망을 둘러보고 북악하늘길을 따라서

호경암까지 왕복을 한다.

 

비가 오다 보니 날은 선선하고 한적하여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서 가볍게 걸어보았다. ^^

 

 

일시 : 2024.06.22 토 비

코스 : 팔각정-호경암(왕복)

 

 

 

 

 

 

 

북악팔각정 도착...14:47

비도 오고 한적하여 주차도 쉽게 했다.

 

 

 

 

부상으로 한동안 움직이지 못한 옆지기

 

 

 

 

이제 가볍게 산책하며 재활운동을 시작한다. 

 

 

 

 

북한산 비봉능선 방향...비구름에 갇혔다.

 

 

 

 

날이 맑으면 이런 풍경이다.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서 호경암으로 향한다...14:58

 

 

 

 

하늘교가 보이고...

 

 

 

 

하늘교 상부로 오른다.

 

 

 

 

하늘교 분기점.

좌측은 북한산 형제봉방향 우측은 호경암방향이다.

 

 

 

 

서울중심지이지만 녹색공간이 가득하다.

 

 

 

 

하늘교를 지나면 하늘전망대를 만난다.

강남방향인데 곰탕이다.

 

 

 

 

호경암으로 완만한 오르막이 이어진다.

 

 

 

 

소나무와 잣나무의 차이

 

 

 

 

약 25분 걸려서 호경암 도착...15:23

 

 

 

 

상부에 군부대에서 세운 표석이 있다.

 

 

 

 

 

 

 

 

 

표석 뒷면

 

 

 

 

호경암은 1968년 청와대를 습격한 무장공비와 총격전이 벌어진 곳으로 바위에 총알 자국 수십개가 남아있다. 

 

 

 

 

그 덕분인지 북악산 일대는 한동안 통제되어 자연이 잘 보존되었다.

 

 

 

 

삼청각방향으로도 팔각정을 갈수 있지만 오르내림이 있다. 

 

 

 

 

다시 길이 좋은 하늘교방향의 팔각정으로 돌아간다.

 

 

 

 

 

 

 

 

 

하늘전망대를 지나고...

 

 

 

 

북악산 개방안내... 북악산은 서울 분지를 둘러싸는 내4산인 북악산, 남산, 낙산, 인왕산 중 가장 높은 산이며 북한산 남쪽 지맥 중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이들 능선을 연결한 옛 서울의 성곽은 북악산을 기점으로 축조되었다. 옛 성벽이 능선을 따라 보존되어 있고 사소문의 하나인 창의문, 일명 자하문이 서쪽 산기슭과 인왕산과의 사이에 있어 시내 중앙지와 쉽게 연결된다. 창의문에서 정릉의 아리랑고개에 이르는 북악스카이웨이는 창의문, 팔각정, 풀장 등을 연결하는 관광도로로 울창한 숲과 서울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조망이 좋은 경승지이다.

 

 

 

 

하늘교를 지나고...

 

 

 

 

정릉방향...운무에 갇혔다.

 

 

 

 

데크길도 지나고...

 

 

 

 

야자매트가 깔린 산책로도 지나고...

 

 

 

 

이제 비가 그치려는지 북한산 비봉능선이 나타난다.

 

 

 

 

팔각정 도착...15:52

1시간 정도 가볍게 산책을 했다.

 

 

 

 

아이스크림으로 잠시 원기를 회복하고...

오랜만의 나들이라서 기분이 업. ^^

 

 

 

 

비구름이 많이 사라졌다...북한산방향

 

 

 

 

비가 온 덕분에 쉽게 주차도 하고 가볍게 둘러본 북악팔각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