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나들이

양천둘레길 하천형 및 산림형코스:신목동역-안양천-갈산공원-매봉산-국사봉-지양산

행복 찾기 2020. 11. 11. 07:32

양천둘레길 하천형 및 산림형코스를 연계하여 걸어본다.

이제는 도심속에서 가을이 막바지로 가면서 색감을 뿜내는 시기이다.

 

걷기 좋은 가을날씨에 안양천과 낮은 능선으로 이루어진 둘레길을 부담 없이 걷는다.

간간이 가을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풍경이 펼쳐진다.

 

양천둘레길은 하천형(5.1km), 산림형(10km), 도심형(9.4km) 세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천형 및 산림형을 연계하여 걸었다.

두번째로 걷는 둘레길이다 보니 조금은 익숙한 느낌이 들어서 편하게 나들이를 마칠수 있었다. ^^ 

 

 

일시 : 2020.11.07 토  

코스 : 양천둘레길 하천형 및 산림형코스:신목동역-안양천-갈산공원-매봉산-국사봉-지양산

 

 

 

 

집을 나서는데 공원의 수목에 단풍이 잘 들었다. 

 

 

 

 

 

 

 

 

 

갈대도 한창 부풀어 오르고 있다.

 

 

 

 

만개한 바늘꽃(가우라)

 

 

 

 

신목동역에서 하천형 들머리인 안양천으로 출발...13:22

 

 

 

 

양천둘레길 안내도 

 

 

 

 

하천형은 안양천을 따라 걸으며 오금교까지 5.1km이다.

 

 

 

 

안양천은 의왕시 왕곡동의 백운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군포시 · 안양시 · 광명시와 서울특별시 금천구 ·

구로구 · 양천구 · 영등포구 등을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지명은 하천이 안양 시가지 앞을 지난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둘레길은 하천 제방도로를 따라 쭉 이어진다.

 

 

 

 

갈대가 무성한 안얀천변

 

 

 

 

목동교를 지나고...

 

 

 

 

 

 

 

 

 

제방 곳곳에 시와 함께 꽃안내가 되어 있다.

 

 

 

 

영학정

 

 

 

 

건너편 구로구 제방은 불타는 듯이 단풍이 붉게 물들었다.

 

 

 

 

 

 

 

 

 

가을을 알리는 수크령

 

 

 

 

 

 

 

 

 

 

 

 

 

 

오금교를 도착하며 산림형코스로 진입한다.

 

 

 

 

갈산공원이 산림형 들머리이다.

 

 

 

 

정상(갈산정) 도착

 

 

 

 

 

 

 

 

 

향림사를 지나며 살짝 도심구간을 통과한다.

 

 

 

 

고척2파출소앞 교차로

 

 

 

 

둘레길을 벗어나서 신트리공원을 돌아보니 국화가 가득하다.

 

 

 

 

 

 

 

 

 

다시 둘레길 코스인 계남공원으로 접어든다.

 

 

 

 

바람에 노란은행잎이 우수수 쏟아진다.

 

 

 

 

도로를 덮은 은행잎

 

 

 

 

 

 

 

 

 

색감이 멋진 단풍나무도 만나고...

 

 

 

 

계남공원을 지나서 매봉산으로 접어든다.

 

 

 

 

이제는 구레올레길과도 동선이 겹친다.

 

 

 

 

낮은 산능선을 따라 조금 오르면 매봉산정상 도착

 

 

 

 

 

 

 

 

 

연무로 먼조망은 희미하다.

 

 

 

 

매봉산 정상을 지나서 국기봉 도착

 

 

 

 

여기서 다시 양천둘레길과 구로올레길이 갈라진다.

 

 

 

 

이제 지양산으로 향한다.

 

 

 

 

궁동터널 입구

 

 

 

 

부천과 연결되는 궁동터널을 지난다.

 

 

 

 

 

 

 

 

 

부천방향...멀리 해가 지려한다.

 

 

 

 

능고개도 지나고...

 

 

 

 

지양산 정상 도착

 

 

 

 

양천의 변화 및 신월동 지명 유래

 

 

 

 

 

 

 

 

 

유아숲체험원으로 내려서면 4시간 정도의 트레킹으로 양천둘레길 나들이를 마친다...1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