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나들이

강화도 루지 및 교동도 자전거, 대룡시장

행복 찾기 2020. 11. 11. 07:38

가을행사로 강화도에서 루지를 타고 교동도에서 자전거를 타 보았다.

어쩌면 그동안 강화도를 여행하였던 중에 화룡점정을 한 느낌이다.

 

루지는 익스트림레포츠중에 해 보고 싶었던 것이라서 소원풀이를 한격이 되었고

자전거 또한 오래간만에 타고 나들이를 하다 보니 색다른 감을 느껴보았다.

 

강화도 루지의 트랙 규모는 연장 1.8km/line이며, 코스는 오션코스 및 밸리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루지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내려오는 다이나믹한 체험 레포츠시설로 방향조정과 제동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동력 바퀴 썰매이다.

 

타기 전에는 살짝 두려움도 있었으나 막상 타 보니  큰 어려움은 없이 잘 마무리를 하였는데

그래도 코너를 돌때는 속도제어를 잘 하면서 조심을 해야 하는 주의가 필요한것 같다.

 

오후에는 교동도로 넘어가서 자전거로 섬을 잠시 돌아보고 대룡시장도 둘러보았다.

2015년 3월에 방문 했을때 보다는 대룡시장 주변 건물도 정비가 잘 되었고 볼거리도 많았다.

 

 

 

일시 : 2020.11.10 화

코스 : 강화도 루지 및 교동도 자전거, 대룡시장

 

 

 

 

강화루지 매표소 도착

 

 

 

 

강화루지는 강화씨사이드리조트내 시설이다.

 

 

 

 

매표소에서 2회용 티켓을 구매한다.

 

 

 

 

2개 코스중 어쩌다 보니 밸리코스만 두번 탔다.

 

 

 

 

매표소 앞 호수...거위 한쌍이 소리를 내며 헤엄을 친다.

뒤에 보이는 산은 길상산(높이 336m)으로 아직 미답구간이다.

 

 

 

 

루지코스 안내도

 

 

 

 

곤도라를 타고 전망대까지 오른 후에 루지를 타고 내려오는 형식이다.

 

 

 

 

헬멧은 써보니 오른쪽 파란색이 잘 맞는 것 같다.

 

 

 

 

곤도라를 타고 오르며 바라다 본 조망...초지대교방향

 

 

 

 

전등사가 있는 정족산방향...정족산 뒤로 진강산이 보인다.

 

 

 

 

곤도라는 전망대까지 총 연장 700m 구간을 30기의 캐빈으로 운영되며, 

탑승객 2,400명/h, 루지 썰매 1,200대/h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다.

 

 

 

 

전망대 도착

 

 

 

 

곤도라를 두번 탈수 있기에 조망보다 루지탑승을 먼저 한다. 

 

 

 

 

긴장감을 가지고 탑승장으로...^^

 

 

 

 

출발준비...곤도라를 타기 전 손목에 찍힌 도장이 보이며 비장한 마음이 생긴다...^^

 

 

 

 

강화도 루지 홈피에서 퍼온 사진...어쩌다 보니 밸리코스만 두번 탔다. ^^ 

 

 

 

 

10여분정도 소요되며 트랙을 내려왔다.

 

 

 

 

다시 곤도라를 타고 전망대를 올라서 이번에는 조망을 둘러본다...영종도방향

 

 

 

 

동검도 및 세어도 방향...멀리 계양산이 보인다.

 

 

 

 

 

 

 

 

 

살짝 당겨본다...작년에 걸었던 세어도의 풍경이 생각이 난다.

 

 

 

 

영종도방향

 

 

 

 

전망대를 올라서 바라다 본 조망...동검도 및 세어도방향

 

 

 

 

곤도라 하차장 및 루지 탑승장...평일 오전임에도 의외로 찾는 사람이 꽤 있다.

 

 

 

 

출발전 루지 탑승장...정족산 너머 진강산(좌), 혈구산(좌중) 그리고 문수산(우)이 보인다.

 

 

 

 

 

 

 

 

 

전망대에 그려진 날개를 배경으로...

조망을 눈에 담은후 루지를 타고 내려오면서 오전 일정을 마무리한다.

 

 

 

 

오후 일정으로 교동도로 이동하여 제비집 도착

관광안내소인데 특색있게 잘 만든것 같다.

 

 

 

 

 

 

 

 

 

교동신문도 만들어 보고...

 

 

 

 

먼저 자전거를 타고 교동도를 잠시 돌아본다.

 

 

 

 

자전거길은 섬을 돌아보는 일주길(회주길)과 내부를 둘러보는 길(마중길)이 있다.

 

 

 

 

자전거 안내도

 

 

 

 

제비집에서 해안길을 거쳐서 교동읍성을 다녀오는 코스로 길을 나선다.

 

 

 

 

교동도내 최고봉인 화개산(좌)...우측은 강화 별립산이다.

 

 

 

 

화개산은 2015년에 올랐으니 벌써 5년이 지났다.

 

 

 

 

남산포구 도착

 

 

 

 

 

 

 

 

 

 

 

 

 

 

 

포구 건너편에 석모도가 펼쳐졌다.

작년에 올랐던 상주산이 좌측에 보이고 우측으로 낙가산이 보인다. 

 

 

 

 

파도가 세찬데 선착장에서 홀로 낚시를 드리운 강태공이 보인다.

 

 

 

 

강화도 전경...별립산(좌중), 고려산(중), 혈구산(우)이 보인다.

 

 

 

 

교동읍성...뒤로는 화개산이다.

 

 

 

 

문화재 복원이 한창이다.

 

 

 

 

 

 

 

 

 

제비집에 도착하여 자전거를 반납하고 인근에 위치한 대룡시장을 찾아간다.

 

 

 

 

자전거상태가 썩 좋지는 않지만 가볍게 타볼만은 하다.

 

 

 

 

대룡시장

 

 

 

 

대룡시장으로 고고

 

 

 

 

어린 시절의 골목풍경이 생각나게 하는 골목이다.

 

 

 

 

골목에는 전시용 가게가 중간중간 위치하고 있다.

 

 

 

 

전시용 시계가게

 

 

 

 

전시용 약국

 

 

 

 

골목은 정비가 잘 되어서 둘러 보기가 좋다.

 

 

 

 

마음에 와 닿은 글귀인데 올 여름에 울진 소나무숲길에서도 비슷한 글을 본적이 있다.

 

 

 

 

친근한 풍경의 벽화 및 조형물 

 

 

 

 

 

 

 

 

 

옛생각이 나게 하는 풍물시장을 둘러보고 강화나들이를 마친다. ^^

 

 

 

 

20121년 1월 10일 가족들과 씨사이드를 방문하여 루지를 타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