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나들이

가을여행 10월의 청남대 나들이

행복 찾기 2018. 11. 10. 11:20

10월 마지막 주말 가을여행을 계획하고 남쪽의 청와대라는 청남대를 방문한다.

이곳은 1983년 5공화국 시절부터 2003년 국민의 정부까지 사용된 대통령 전용 별장이다.

 

청남대는 노무현 대통령이 소유권을 충청북도에 이전한 뒤 대통령 별장으로서의 기능은 사라졌고,

현재는 민간에게 공개되어 관광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위치는 충청북도 청주시 대청호 부근이다.

 

현재 일반인이 청와대를 접할수 있는 공간은 세가지 경우가 있다.

1. 청와대 관람  2. 청와대사랑채  3.청남대

 

이제 세곳을 다 방문해 보았는데 남은 것은 거제시 저도에서 대통령 별장 역할을 하는 청해대이다.

이곳도 문재인 대통령이 민간에 돌려준다는 공약이 있어 조만간에 방문이 가능할것 같다. 

 

가을국화축제가 열리는 청남대를 자세히 보고 싶었으나 비가 내리는 바람에 살짝 둘러본다.

더군다나 청남대 나들이 이후 2박3일 일정으로 가을단풍을 즐기려 했으나 컨디션 난조로

불가피하게 일정을 접고 귀경을 하여 아쉽게도 가을여행을 마무리한다. ^^

 

 

일시 : 2018.10.28 일

코스 : 청남대

 

 

 

청남대 주차장...자차로 입장하려면 사전 예약을 하여야 한다. 

의외로 방문객도 많고 왕복2차선인 진입도로는 방문차량으로 길게 줄을 선다.

 

 

 

각 대통령의 이름을 딴 길을 만들어 놓았는데, 각 길에는 해당하는 대통령의 동상도 세워 놓았다.

 

 

 

방문한 날이 가을국화축제가 열리는 날이다...우리는 9시 정각에 방문하여 행사를 구경하지는 못했다.

 

 

 

주차장에서 관람동선을 따라가면 제일 처음 만나는 곳이 하늘정원이다.

 

 

 

 

 

 

 

대청호 풍경을 바라보는 곳인데 눈에 차는 풍경은 아니다.

 

 

 

이때까지도 날씨가 좋았는데...

 

 

 

하늘정원 1층은 대통령기념관(별관)이다.

 

 

 

본관 앞마당에 국화축제장이 있다.

 

 

 

 

 

 

 

본관 앞...관람객들이 줄서서 기다린다.

 

 

 

 

 

 

 

 

 

 

 

본관에서 보이는 동산이 제1전망대가 있는 곳이다. 

 

 

 

 본관 내부를 구경하고 뒷편으로 돌아간다...본관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었다.

 

 

 

본관 뒷풍경

 

 

 

유리가 방탄으로 되어있다.

 

 

 

 

 

 

 

약 230년이 된 모과나무...열매가 탐스럽다. ^^

 

 

 

대청호를 끼고 가볍게 도는 산책로를 걸어본다.

 

 

 

비가 온다고 하더니 하늘에 검은 구름이 몰려온다.

 

 

 

 

 

 

 

 

 

 

 

산책로를 나오면 양어장을 배경으로 대통령기념관이 나온다...동상은 윤보선대통령이다.

 

 

 

노란 은행나무가 만추의 계절을 느끼게 해준다.

 

 

 

 

 

 

 

대통령기념관 지하에 있는 체험관에서 이런 저런 체험을 해 본다. ^^

 

 

 

 

 

 

 

 

 

 

 

화상을 이용한 면담사진

 

 

 

 

 

 

 

기념관을 나오니 가을비가 쏟아진다.

오랫동안 계획한 가을여행은 날씨도 안 도와주고 컨디션도 별로라서 일정을 접고 귀경을 한다.

마음 먹고 계획한 일정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아쉬운 나들이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