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나들이

서울 억새축제 2018 의 하늘공원 나들이

행복 찾기 2018. 10. 24. 17:13

서울억새축제가 열리는 하늘공원을 돌아본다.

축제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열렸는데 방문한 시기는 축제기간 전후로 두번을 방문했다.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축제중 하나인 억새축제가 열리는 하늘공원에 이번에는 요즘 핫하다는

핑크뮬리 및 댑싸리가 있다는 소식이 있어서 기대를 안고 구경을 해본다.

 

막상 핑크뮬리는 색감이 엷어서 감이 떨어지고 오히려 댑싸리가 색감이 좋다.

전국의 축제현장 곳곳에는 이제 핑크뮬리가 빠짐없이 등장하며 대세를 이루고 있다.  

 

가을의 맑고 푸른하늘 아래 은빛으로 빛나는 억새의 물결을 바라보며 눈호강을 해보는 나들이였다. ^^

 

 

일시 : 2018.10.08 월

코스 : 하늘공원 한바퀴

 

 

 

 

억새축제가 열리는 하늘공원 입구를 들어서면 코스모스를 먼저 만난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다.

 

 

 

화사한 꽃 주변에는 많은 이들이 추억쌓기를 하고 있다.

 

 

 

코스모스 군락지를 지나서 시계방향으로 하늘공원을 돌아본다.

 

 

 

동쪽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월드컵경기장 방향

조망이 좋아서 멀리 북한산, 인왕산, 안산이 펼쳐진다.

 

 

 

남산방향

 

 

 

바람에 물결치는 은빛억새

 

 

 

하늘을 담는 잔에 올라서 주변을 둘러본다...노을공원방향

 

 

 

북한산방향

 

 

 

강서구방향

 

 

 

비행기가 낮게 날으며 김포공항에 착륙하고 있다.

 

 

 

여의도방향

 

 

 

전망대에서 내려와 핑크뮬리방향으로 가 본다.

 

 

 

하늘을 담는 잔

 

 

 

 

 

 

 

 

 

 

 

한강 너머로 인천 계양산이 우뚝 서 있다.

 

 

 

관악산방향

 

 

 

축제가 끝난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하늘공원을 찾는다.

 

 

 

 

 

 

 

 

 

 

 

 

 

 

 

드디어 핑크뮬리를 만난다.

 

 

 

본래는 미국의 서부나 중부의 따뜻한 지역의 평야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이지만, 전세계적으로 흔히

조경용으로 식재되며 높이는 30~90cm, 너비는 60~90cm로 모여나기하며, 뿌리가 옆으로 뻗지 않는다.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색감이 별로이다.

 

 

 

오히려 댑싸리가 보기가 좋다.

 

 

 

댑싸리는 높이 68∼150㎝까지 자라는 1년초로 줄기는 단단하며 직립한다.

원산지는 유럽과 중남부와 온대 아시아,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에 약 80종이 난다. 

 

 

 

 

 

 

 

억새보다 이곳이 인기가 많다.

 

 

 

 

 

 

 

한바퀴 구경을 하고 이제 하늘계단 425개를 통해서 내려간다.

 

 

 

노을공원을 바라보며 계단을 내려간다.

내년에도 가을의 멋진 은빛풍경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