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나들이

고양 호수공원의 만추

행복 찾기 2018. 11. 18. 11:36

오랜만에 옆지기의 시간여유로 고양 호수공원을 가볍게 둘러본다. 

이제 단풍도 막바지로 낙엽이 되어 쌓이는 만추의 시간이다.

 

예전에 고양시에 살때는 찾지도 않더니 떠나니깐 찾아오는 곳이다.

소중한것이 가까이 있을때는 모르다가 멀어지니 귀한줄 아는 것과 같은 인생처럼...

 

조금은 한산한 호수공원을 돌아보며 낙엽도 뿌려보고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느껴본다. ^^

 

 

일시 : 2018.11.10 토

코스 : 고양호수공원 

 

 

 

일산문화공원에서 호수공원으로 넘어가는 길에 메티쉐콰이어가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호수공원을 넘어오면 만나는 만국기광장...MBC건물이 보인다.

 

 

 

 

게양된 국기 밑에는 나라별 안내가 되어 있다. 

 

 

 

 

때마침 일몰시간이 다가오다 보니 한울광장 너머로 해가 넘어간다.

 

 

 

한울광장

 

 

 

 

호수공원을 한바퀴 돌기전에 몸풀기를 하는 옆지기 ^^

 

 

 

한울광장의 낙조가 호수공원 8경중 하나이다.

 

 

 

 

미세먼지로 낙조의 색감이 뿌옇다.

 

 

 

 

호수공원의 담수는 한강에서 취수한 물을 여러 경로로 정화하여 수질관리를 하는것 같다. 

 

 

 

 

단풍나무가 만추의 색감을 뽐내고 있다.

 

 

 

 

호수공원을 다닐때는 자전거를 주의해야 한다.

 

 

 

호수교의 교각에는 화려한 색감으로 꽃이 수놓였다.

 

 

 

 

벤치에서 호수공원을 바라보는 옆지기...어째 분위기가 안 난다. ^^;; 

 

 

 

 

폭포광장...이제는 가동을 중지한듯 하다.

 

 

 

 

 

 

 

 

 

이제 해가 호수공원의 나무 뒤로 사라지려 한다.

 

 

 

 

 

 

 

 

낙엽을 뿌려본다.

 

 

 

 

 

 

 

 

 

즐거운듯 함박웃음 짓는 옆지기 ^^

 

 

 

 

 

 

 

 

 

 

 

 

 

 

 

 

 

 

이제 호수를 돌아서 반대편에서 바라본다.

 

 

 

 

아직 단풍으로 물든 만추의 계절을 보여주는 산책로

 

 

 

 

 

 

 

 

 

이제 며칠 지나면 남아있는 잎들도 다 떨어질듯하다. 

 

 

 

 

월파정을 지나며 만추의 호수공원 나들이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