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의 악어를 찾아서...

충주호의 악어를 찾아 나선다.

들머리는 월악도토리묵밥이다.

 

악어봉은 모방송국에서 방영된 뒤로 유명세를 탔다고 한다.

이제는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악어봉이라는 명칭까지 생겼다.

 

들머리에서 건너편 도로를 보니 출입금지라고 안내되어 있고 도로를 건너는 것이 조금은 위험하기도 하다.

그러나 다른 길은 모르니 일단 안내표지를 따라 오른다.

 

길은 거칠고 이정표가 없다 보니 짧은 산행이지만 쉽지만은 않다.

희미한 등로를 따라 오르니 충주호의 악어떼가 반긴다.

이곳 저곳 여러 풍경을 보았지만 악어떼 모습 또한 신기하기만 하다.

 

날이 흐려서 조망은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첫걸음에 등로를 안 것으로 만족하며 다음 방문을 기대해 본다.

일시 : 2016.12.25

코스 : 월악도토리묵밥 - 악어봉 (왕복)

들머리 도착...12:30

 

 

 

도로 건너편에 악어봉 출입금지라고 표기...;; 

 

 

 

다른 길을 모르니 금줄을 넘어 오른다.

 

 

 

등로는 경사가 심하고 거칠다.

 

 

 

 

 

 

 

이정표는 없고 출입급지 안내만 있다.

 

 

 

희미한 등로를 따라서 오르니...

 

 

 

능선에 다다른다...이제사 보니 악어껍질처럼 돌뿌리가 여기저기 솟았다.

악어능선이라 칭해본다.

 

 

 

첫 전망대 도착...12:58

 

 

 

악어들이 충주호로 들어가는 것 같다.

 

 

 

가운데 교량(신당2교) 옆으로 흰건물이 들머리인 월악도토리묵밥이다.

 

 

 

악어봉 가는길 좌측으로는 월악산이 조망된다.

 

 

 

악어봉 도착...13:06

 

 

 

 

 

 

 

 

 

 

 

 

 

 

 

악어봉에 앉아서 가위 바위 보를 한다.

 

 

 

 

 

 

 

 

 

 

 

 

 

 

 

 

 

 

 

악어떼 동영상

나도 한번...포즈를 취하고

 

 

 

 

 

 

 

 

 

 

 

날이 흐려 조망은 좋지 않았지만 나름 볼만했다.

 

 

 

 

 

 

 

 

 

 

 

악어봉을 하산하며...알바도 하고 조금은 고생을 했다.

아마 다음에 오면 조금은 쉽게 오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