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나들이

북한산도 겨울왕국...백운대에서

행복 찾기 2017. 2. 28. 16:23

지난 연말의 평일날 모처럼 한적하게 백운대를 오른다.

산성입구에서 백운대를 향해 오르는데 700고지를 지나니 상고대가 나타난다.


이제 북한산도 겨울왕국이 시작되고 있다.

지난번에 본 남덕유산의 설경에는 못 미치지만 서울 근교에서 이런 설경을 볼수 있다는 것은 기쁨이다.


올해는 멋진 설경들은 본 덕분에 겨울산행을 다한 기분이다.



일시 : 2016.12.27 화

코스 : 산성입구 - 백운대 - 대동문 - 산성입구





산성입구을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하여 대동사를 지나서 노적봉을 바라보니 상고대가 피어있다.

 

 

 


 

 

 

 


 

 

 

 


백운봉암문이 가까워 질수록 주변은 하얀세상으로 변한다.

겨울왕국이 시작된다.

 

 

 


 

 

 

 


 

 

 

 


 

 

 

 


평일임에도 암문을 향해서 많은 산객이 줄을 이어 오른다. 

 

 

 


 

 

 

 


 

 

 

 


암문을 지나 백운대로 향하는데 건너편 만경대의 설경이 황홀하다.

 

 

 


노적봉 너머로 의상능선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큰바위얼굴

 

 

 


날이 추워서 인수봉을 찾는 이는 보이지를 않는다.

 

 

 


 

 

 

 


만경대를 배경으로 오리바위가 서 있다.

 

 

 


 

 

 

 


암릉 위로 솟아난 나무는 하얀 산호초가 되었다. 

 

 

 


 

 

 

 


백운대 정상...태극기가 바람에 힘차게 나부낀다.

 

 

 


 

 

 

 


 

 

 

 


인수봉, 상장능선, 도봉산 전경이 보인다.

 

 

 


인수봉


 

 


서울에서 제일 높은 곳이다 보니 주변 모든 것이 한눈에 들어온다.

 

 

 


은평뉴타운방향

 

 

 


하산후 노적봉을 향하다 돌아다 본 백운대...바위 뒤로 태극기가 살짝 보인다.

 

 

 


노적봉 너머로 문수봉 일대가 보인다.

 

 

 


산성주능선을 걷다가 곡장에서 바라다 본 삼각산

 

 

 


북한산 풍경중 제일 좋아하는 1경이다.

 

 

 


 

 

 

 


멋진 봉우리와 인증샷을 남기며 대동문으로 하산하여 겨울왕국이 된 북한산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