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나들이

예산 덕숭산 : 산림청 100대 명산 제 47차

행복 찾기 2016. 1. 4. 21:17

2012년 산행입니다.

 

예산의 덕숭산이 47차 산행지이다.

이곳은 예전에 당진부근에서 근무 할때 방문했던 수덕사가 위치하고 있다.

 

산세가 크지 않아서 들머리인 수덕사에서 1시간 정도면 오를수 있다.

덕숭산은 산행보다 수덕사 사찰구경을 겸한 나들이코스로 제격인것 같다.

 

일시 : 2012.12.19. 수

코스 : 수덕사 - 정상 - 수덕사

 

덕숭산[德崇山] : 인기명산 100위(2015년 기준)

덕숭산은 호서의 금강산이라고도 불리는 예쁘장하고 아담한 산으로 기슭에 수덕사를 품고 있으며 예산읍에서 서쪽으로 20㎞, 덕산면 사천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방 현인들이 모여 수양을하다 산에서 죽음을 맞이하였다 하여 수덕산이라고도 한다.

1973년 3월 6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해발 580m의 덕숭산은 기암괴석이 풍부하여 바위들이 사람의 두개골이나 노적가리, 사나운 짐승이 입을 벌리고 있는 듯한 형상을 지닌 절묘한 형상을 지니고 있다.

절경으로는 원효봉과 석문봉, 덕숭산과 해태바위등이 있다. 또한 수덕사를 비롯하여 정혜사, 만공탑, 여승당, 보덕사 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충의사와 덕산온천 등 명소가 있다.

수덕산은 수덕사 등 사찰산행과 온천산행을 겸할 수 있지만 등산코스로는 가족나들이 코스 정도로 짧아 다소 아쉽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특징 및 사유

지역 주민들이 소금강이라고 할 만큼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경관이 수려하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73년)되어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되었다.

백제 제29대 법왕 원년(599년) 지명법사가 창건한 수덕사(修德寺), 보물 제355호인 마애불과 덕산온천이 유명하다.

 

 

 

 

 

 

 

 

행담도 휴게소에서 서해대교를 배경으로...

 

 

 

 

 

 

 

 

 

수덕사 도착

 

 

 

 

 

 

 

 

 

 

 

 

 

 

일주문

 

 

 

 

금강문

불교 사찰 입구의 일주문 다음에 있는 문으로, 사찰의 대문 역할을 한다.

흔히 인왕상이라 불리는 두 명의 금강역사가 지키고 있어 인왕문이라고도 한다.

 

 

 

 

금강역사상(밀적금강)

금강역사상은 불법을 훼방하려는 세상의 사악한 세력을 경계하고, 사찰로 들어오는 모든 잡신과 악귀를 물리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소승불교의 《오분율()》에 따르면 부처가 있는 곳에는 항상 5백의 금강신이 있어 좌우에서 부처를 호위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사찰에서는 불법을 지키는 신으로서 금강역사상을 안치하고 있다.

 

 

 

 

오른쪽을 지키는 역사가 나라연금강이고, 왼쪽을 지키고 있는 역사가 밀적금강이다. 나라연금강은 힘의 세기가 코끼리의 백만 배나 된다고 하고, 야차신()의 우두머리인 밀적금강은 손에 금강저()를 쥐고 있다. 금강저는 지혜의 무기이며 번뇌를 부수는 보리심의 상징이다.

 

 

 

 

 

 

 

 

 

사천왕문

줄여서 천왕문이라고도 한다. 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을 모시는 곳으로, 이 문 안에는 그림 또는 조상()한 사천왕을 봉안하게 된다.

 

 

 

 

사천왕은 천상계의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하는 사천왕천()의 동서남북 네 지역을 관장하는 신화적인 존자들로서, 수미산()의 중턱 사방을 지키며 사바세계의 중생들이 불도에 따라 올바르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살피고 그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천왕들이다.

 

 

 

 

고대 인도의 신이었던 그들은 불교에 채택되면서부터 부처님의 교화를 받고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천왕()의 구실을 맡도록 되었던 것이다. 우리나라의 천왕문내에는 동방 지국천()이 검()을, 북방 다문천()이 비파()를, 서방 광목천()이 탑을, 남방 증장천()이 용을 쥐고 있는 무서운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다.

 

 

 

 

 

 

 

 

 

 

 

 

 

 

 

 

 

 

 

대웅전 못 미쳐서 등산로가 옆으로 나 있다.

 

 

 

 

 

 

 

 

 

본격적인 산행 시작

 

 

 

 

 

 

 

 

 

 

 

 

 

 

 

 

 

 

 

 

 

 

 

 

정상 못 미쳐서 암자가 크다.

 

 

 

 

 

 

 

 

 

 

 

 

 

 

 

 

 

 

 

 

 

 

 

 

정상부근에는 상고대가 피었다.

 

 

 

 

 

 

 

 

 

 

 

 

 

 

정상 도착

 

 

 

 

 

 

 

 

 

 

 

 

 

 

 

 

 

 

 

 

 

 

 

 

건너편에 가야산이 보인다.

 

 

 

 

 

 

 

 

 

들머리방향

 

 

 

 

 

 

 

 

 

 

 

 

 

 

 

 

 

 

 

수덕사로 하산

 

 

 

 

대웅전 및 내려온 덕숭산을 둘러본다.

 

 

 

 

 

 

 

 

 

 

 

 

 

 

 

 

 

 

 

일주문을 나서며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