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나들이

북한산 백운대에서 본 일출

행복 찾기 2016. 1. 4. 21:04

2012년 산행기록입니다.

 

산행을 하면서 제일 해 보고 싶었던 일중에 하나가 일출을 보는 것이다.

낮은 산이나 봉우리에서 보는 것이 아닌 제법 규모가 있는 곳에서 바라보는 일출...

그래서 택한 곳이 북한산 백운대이다.

 

이제 어느정도 북한산의 지형이나 지리가 익숙해져 있어서 새벽산행의 어려움도 극복이 가능하고

시기적으로도 일출시간이 늦어서 조금은 여유 있는 산행을 할수도 있는 이 시점을 택했다.

 

집에서 새벽부터 움직여 산성입구에 도착하니 5시경에 되었으며 이날의 일출시간은 7시 42분 예정이라

산행시간은 여유를 가질수 있었다.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에는 우리말고도 부부 한팀이 오르고 있었는데 그나마 큰 위안이 되었던 것 같다.

백운대에 도착하니 7시 30분으로 세번째로 올랐다.

 

이날은 다행히 날이 맑아서 멋진 일출을 보았다.

새벽부터 산행을 한 고생은 장쾌한 일출을 보는 순간 눈녹듯이 사라졌다.

산행은 고생한 만큼 댓가가 주어지니 즐기지 않을 수가 없다. 

 

 

 

일시 : 2012.12.16 일 05:15 ~ 10:45

코스 : 산성입구 - 백운대 - 산성입구

 

 

 

산성입구에서 계곡으로 산행

 

 

 

 

산행후 1시간 경과...원효봉 갈림길 도착

 

 

 

 

07시 30분 백운대 도착...일출이 시작되려한다.

 

 

 

 

도봉산 전경

 

 

 

 

인수봉 너머 도봉산방향

 

 

 

 

노적봉 너머 문수봉방향

 

 

 

 

만경대

 

 

 

 

엷게 깔린 운무속에 산봉우리만 보인다.

 

 

 

 

 

 

 

 

 

도봉산 전경

 

 

 

 

 

 

 

 

 

 

 

 

 

 

 

 

 

 

 

 

 

 

 

 

일출이 시작된다.

 

 

 

 

 

 

 

 

 

 

 

 

 

 

 

 

 

 

 

 

 

 

 

 

황금빛을 뿜으며 붉은 해가 솟아오른다.

 

 

 

 

 

 

 

 

 

 

 

 

 

 

 

 

 

 

 

 

 

 

 

 

 

 

 

 

 

 

 

 

 

 

 

 

 

 

 

 

 

 

 

 

하산후 돌아다본 백운대

 

 

 

 

 

 

 

 

 

 

백운대 일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