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나들이

마이산 : 산림청 100대 명산 제 46차

행복 찾기 2016. 1. 4. 20:44

2012년 산행기록입니다.

 

마이산이 산림청 100대 명산 제 46차 산행지이다.

이날은 대학동기들과 부부동반으로 산행을 하였다.

 

전날 내린 눈으로 멋진 설경을 보여준 산행으로 동행한 옆지기들은 하얀세상에 기분이 업되었다.

산행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은 일행과 동행 하다보니 코스는 짧게 돌았다.

 

이당시에는 정상인 암마이봉이 통제되던 시기이나 2015년 4월에 개방된 정상을 오를수 있었다.  

 

 

일시 : 2012.12.08 토 15:00 ~ 17:30

코스 : 남부주차장-비룡대-마이산탑사-남부주차장

 

 

마이산[馬耳山] : 인기명산 13위(2015년 기준)

마이산은 두 암봉이 나란히 솟은 형상이 말의 귀와 흡사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서 동쪽 봉우리가 숫마이봉(681.1m), 서쪽 봉우리가 암마이봉(687.3m)이다.

중생대 말기인 백악기 때 지층이 갈라지면서 두 봉우리가 솟은 것이라고 한다. 숫마이봉과 암마이봉 사이의 448 층계를 오르면 숫마이봉 중턱의 화암굴에서 약수가 솟는다.

또한 두 암봉 사이에 낀 마루턱에서 반대쪽으로 내려가면 탑사에 닿는다. 세찬 바람에도 흔들릴지언정 무너지지는 않는 돌탑들이 신기하다.

신비하게 생긴 바위산에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도민 휴양지로 지정되었으며 이갑룡 처사가 평생동안 쌓았다는 80여 무더기의 석탑과 함께 마이탑사가 유명하다. 탑사, 은수사,금당사, 북수사, 이산묘 등의 문화재가 있다.

마이산은 계절에 따라 그 모습이 달리보여 봄에는 돛대봉, 여름에는 용각봉, 가을에는 마이봉, 겨울에는 문필봉이라고 불리우며 사계절 아름답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특징 및 사유

특이한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섬진강과 금강(錦江) 발원지이고 도립공원(1979년)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중생대 백악기에 습곡운동을 받아 융기된 역암이 침식작용에 의하여 형성된 산으로 산의 형상이 마치 말의 귀를 닮았다 하여 마이산으로 불려짐. 암마이산 남쪽 절벽 밑에 있는 80여개의 크고 작은 돌탑이 있는 탑사(塔寺)와 금당사(金塘寺)가 유명하다

 

 

 

 

 

 

 

탑형제에서 바라본 설경

 

 

 

 

 

 

 

 

 

하얀세상에 기분이 들뜬 옆지기들...

 

 

 

 

 

 

 

 

 

 

 

 

 

 

 

 

 

 

 

탑사입구에서 비룡대로 향한다.

 

 

 

 

 

 

 

 

 

전날 내린 눈으로 멋진 설경속을 걷는다.

 

 

 

 

 

 

 

 

 

높지 않은 곳이나 평소 운동부족이라 지친 표정이 역력하다.

 

 

 

 

 

 

 

 

 

 

 

 

 

 

 

 

 

 

 

그래도 다들 신이 나는 모양이다.

 

 

 

 

얼굴에 웃음꽃이 한가득이다.

 

 

 

 

 

 

 

 

 

능선 도착

 

 

 

 

 

 

 

 

 

온 세상이 하얗다.

 

 

 

 

비룡대로 향한다.

 

 

 

 

멀리 정자가 있는 곳이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암마이봉이고 뒤에 있는 것이 숫마이봉이다.

 

 

 

 

비룡대를 지나서 봉두봉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능선으로 하산을 한다.

하산전에 멋진 마이산의 풍경을 배경으로 인증샷...

 

 

 

 

 

 

 

 

 

 

 

 

 

 

 

 

 

 

 

 

 

 

 

 

 

 

 

 

 

멋진 설경이다.

 

 

 

 

 

 

 

 

 

 

 

 

 

 

대부분 하산을 주장하여 빠르게 내려간다. 

 

 

 

 

 

 

 

 

 

 

 

 

 

 

 

 

 

 

 

 

 

 

 

 

탑사가는 길

 

 

 

 

 

 

 

 

 

 

 

 

 

 

마이산탑사 도착

 

 

 

 

마이산의 암은 백악기에 생성된 퇴적암 중의 하나인 역암으로 주로 구성되어 있다.

 

 

 

 

이갑룡 처사가 평생동안 쌓았다는 80여 무더기의 석탑과 함께 마이산 탑사가 있는 곳

 

 

 

 

 

 

 

 

 

 

 

 

 

 

 

 

 

 

 

 

 

 

 

 

 

 

 

 

 

설경으로 하얀세상을 구경했던 마이산 산행이다.

 

 

 

 

신기한 마이봉의 암석을 보면서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