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거닐며...

강원도 1박 2일 여행중 귀경길에

평창에 위치한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방문한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백두대간 중심 오대산 자락에 위치하여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자라는 식물들로만 조성된 식물원이다. 계절에 따라 다르게 피어나는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으며, 멸종위기식물을 비롯한 희귀식물과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식물도 볼 수있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민간이 운영하던 한국자생식물원이 2021년 산림청에 기증되면서 국립식물원으로 전환된 곳으로, 20여년간 우리의 자생식물을 지켜온 기증자의 뜻을 이어 받아 대한민국 자생식물의 보전과 식물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일에다가 오전이다 보니 방문객도 드문

야외 식물원을 한가롭게 돌아본다.

 

자주 보던 꽃도 보이고 푸른 숲속을

거닐다 보면 마음이 가라 앉는다. ^^

 

 

일시 : 2024.09.13 금 흐림

코스 : 국립한국자생식물원 한바퀴

 

 

 

 

강원도 여행 귀경길에 방문한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방문자센터...유료입장이며 어제의 평창 디지털관광주민증으로 할인을 받는다.

 

 

 

 

종합안내도...방문자센터를 통과해야 식물원을 볼수있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환경부의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돼 가시오갈피나무·각시수련·산작약 등 멸종위기식물과 깽깽이풀·히어리·두메닥나무 등 희귀식물 252종, 특산식물 91종 등 총 1427종의 자생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서식지외보전기관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식물을 보전·번식시키고 자생지를 복원하기 위해 지정하는 곳이다.

 

 

 

 

방문자센터는 매표소, 가든샵, 카페, 교육실, 수유실 등의 고객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올해 7월 26일 연구센터 신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재개원했으며, 신축된 연구센터는 지상 2층, 건물면적 798㎡ 규모에 자생식물 보전과 연구·교육 공간인 산림교육실과 카페·가든숍 등 관람객 편의시설을 갖췄다. 2층 카페에서 재개원 이벤트기간으로 음료를 받았다.

 

 

 

 

2층을 통해서 야외로 나간다.

 

 

 

 

식물원에서는 우측관람동선을 추천한다.

방문자센터 · 연구센터-희귀식물원-특산식물원-바람쉼터-100회마라톤공원-비안의언덕(야생화재배단지)-동물이름식물원-모둠정원--비밀의화원-방문자센터(연구센터) [소요시간 : 약 1시간 30분]

 

 

 

 

우리도 우측부터 진행한다.

 

 

 

 

엉겅퀴

 

 

 

 

두메부추

 

 

 

 

꽃안내판이 살짝 아쉬운 구간도 있다. 

 

 

 

 

벌개미취

 

 

 

 

 

 

 

 

 

우측을 돌고 좌측으로 향한다.

 

 

 

 

마라톤공원

 

 

 

 

마라톤을 100회이상 뛴 기념탑

좌측에 노무현대통령(16대) 식수목(노간주나무)도 보인다. 

 

 

 

 

바람의 언덕이 아니라 비안의 언덕이다.

 

 

 

 

 ‘비안의언덕’이라는 이름의 야생화 재배단지로  6월부터 9월까지 피는 꽃창포와 분홍바늘꽃·벌개미취 등이 식재돼 거대한 야생화 꽃밭을 방불케 한다.

 

 

 

 

 

 

 

 

 

방문한 날에는 벌개미취가 가득했다.

 

 

 

 

오늘 식물원중 최고로 멋진 풍경이다.

 

 

 

 

 

 

 

 

 

 

 

 

 

 

 

 

 

 

 

고마리...앙증맞은 야생화 

 

 

 

 

 

 

 

 

 

 

 

 

 

 

모듬정원을 살짝 내려 가본다.

 

 

 

 

수생식물원인데 멀리서 봐도 꽃이 안보여서 돌아간다.

 

 

 

 

모듬정원 및 비밀의 화원은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간다. 

 

 

 

 

방문자센터 옥상을 올라본다.

 

 

 

 

희귀식물원과 주차장방행

 

 

 

 

2층카페를 둘러보고 식물원을 나선다.

꽃이 많이 보이지 않아서 살짝 아쉬움이 든 나들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