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나들이

2022년 10월 스페인 및 포르투갈 7박9일 : 세비야 스페인광장 및 마차투어

행복 찾기 2022. 11. 13. 21:25

스페인 및 포르투갈 여행 4일째는 세비야에서 시작하여 포르투갈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세비야는 스페인 남서부 안달루시아 지방에 위치한 대도시다. 세빌리아라고도 불리고

스페인에서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 발렌시아 다음으로 큰 도시로 수도였던 적은 한번도

없지만 대항해시대 시리즈 등의 영향으로 수도의 이미지를 느끼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스페인의 명물인 플라맹코와 투우 하면 떠오르게 되는 도시이기도 하고 오페라 피델리온,

피가로의 결혼, 세빌리아의 이발사, 카르멘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세비야의 스페인광장을 먼저 돌아보고 세비야 대성당에서 마차를 이용하여 스페인 광장까지

한바퀴 돌아오는 선택관광으로 도시를 둘러 보았다. ^^

 

 

일시 : 2022.10.14 금

코스 : 세비야 스페인광장 및 마차투어

 

 

 

 

세번째 밤을 보낸 세비야 숙소

 

 

 

 

오늘은 포르투갈까지 가야 되서 일찍 출발을 했는데 차안에서 일출을 본다...08:35 

 

 

 

 

 

 

 

 

 

 

 

 

 

 

스페인광장 도착...09:02

1929년에 열린 스페인 · 아메리카 박람회장으로 만들었으며, 현재는 공공기관이 사용하고 있다.

 

 

 

 

건물 밖에서 보는 외관은 평범한데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광장으로 이어지는데 광장을 둘러싼 반달 모양의 멋진 건물이 펼쳐진다. 

 

 

 

 

건물 양옆에는 높은 탑이 서 있다.

 

 

 

 

스페인광장은 1929년 라틴 아메리카 박람회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당시 본부 건물로 지어진 건물은 바로크 양식과 신고전주의 양식이 혼합되어 있고,

건물 양쪽의 탑은 대성당에 있는 히랄다 탑을 본 따 만들었고, 건물 아래층 반원을 따라

타일로 장식된 곳은 스페인 모든 도시의 문장과 지도, 역사적인 사건들을 보여 준다.

 

 

 

 

 

 

 

 

 

 

 

 

 

 

 

 

 

 

 

 

 

 

 

마리아 루이사 공주가 1893년 산 텔모 궁전 정원의 반을 시에 기증하면서

그녀의 이름을 따서 마리아 루이사 공원이 만들어졌다. 마리아 루이사 공원 안에는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손꼽히는 세비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인 스페인 광장이 자리하고 있다

 

 

 

 

 

 

 

 

 

 

 

 

 

스페인광장은 우리나라 핸드폰 광고와 카드사 광고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스페인광장은 여러곳이 있는데 포스팅을 위해 검색을 해보니

오히려 이탈리아에 있는 스페인광장이 먼저 나온다. ^^;;

 

 

 

 

광장옆은 마리아 루이사공원으로 세비야 대성당에서 출발한 마차투어시 지나가는 길목이다.

 

 

 

 

 

 

 

 

 

 

 

 

각종 타일로 장식한 구조물

 

 

 

 

이곳은 24시간 개방하여 야경으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자유시간이 30분정도 주어져서 광장을 한바퀴 돌아본다.

 

 

 

 

 

 

 

 

 

 

 

 

 

 

 

 

 

 

 

 

 

 

 

 

 

 

 

 

 

 

 

 

 

 

 

 

 

 

 

 

 

 

 

 

 

 

 

 

건물의 형태가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좋은 뷰가 나온다.

 

 

 

 

날씨가 좋아서 낮달도 환하다. 

 

 

 

 

 

 

 

 

 

 

 

 

 

 

 

 

 

 

 

 

 

 

 

 

 

 

 

 

 

 

 

 

 

한바퀴 돌아보고 입구로 나선다...09:30

 

 

 

 

스페인광장 조감도

 

 

 

 

황금의 탑 인근에 있는 해골광장...수로에는 범선이 보인다.

 

 

 

 

세비야는 콜럼버스의 항해가 시작된 곳으로 유명하고 콜럼버스의 묘도 이곳에 있다.

 

 

 

 

해골광장에서 세비야 대성당으로 향한다.

 

 

 

 

황금의 탑...1220년 이슬람교도가 과달키비르강(江)을 통과하는 배를 검문하기 위해 세웠다. 강 건너편에 '은의 탑'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두 탑을 쇠사슬로 연결하여 세비야에 들어오는 배를 막았다. 이곳에서 마젤란이 세계일주 항해를 떠난 것과 관련되어 현재 해양박물관이 자리 잡았다. '황금의 탑'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처음 탑을 지을 당시 금 타일로 탑의 바깥을 덮었기 때문이라는 설과 16~17세기에 신대륙에서 가져온 금을 이곳에 두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세비야 대성당이 보인다.

 

 

 

 

 

 

 

 

 

세비야 대성당 건너편에는 알카사르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12세기 지어졌으며 위쪽에 있는 사자 타일 그림에서 이름을 따왔다. 알카사르는 이슬람과 스페인 양식이 결합된 전형적인 무데하르 양식 건축물이다. 무어인들은 712년 이곳에 요새를 지었고 9세기에는 요새가 궁전으로 개조됐다. 스페인인들이 세비야를 탈환한 1248년에 개축되었으며 현재 남아 있는 모습은 1364년 페드로 1세의 명령으로 재 건립된 것이다. 사자의 문으로 들어가면 사자의 정원이 나온다.

 

 

 

 

 

 

 

 

 

이곳에서 마차를 타고 도심을 한바퀴 돌아본다.

 

 

 

 

출발 ^^...10:08

 

 

 

 

단체로 이용하니 마차가 줄지어 달린다.

 

 

 

 

 

 

 

 

 

마리아 루이사 공원에 들어선다.

 

 

 

 

 

 

 

 

 

공원을 지나니 좀전에 왔었던 스페인광장으로 이어진다.

 

 

 

 

 

 

 

 

 

광장을 잠시 돌아보고 세비야 대성당으로 향한다.

 

 

 

 

약 40분간 마차투어를 하고 다시 세비야 대성당에 도착한다.....10:49

 

 

 

마차를 타니 동유럽여행시 체코 프라하에서 클래식카를 타고 도심을 달리던 느낌이 들었다. ^^

이제 세비아 대성당으로 입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