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정보

지리산 서북능선 대중교통(서울행) 안내

행복 찾기 2020. 6. 3. 21:30

지리산 서북능선 종주를 다녀오고 이용했던 대중교통을 포스팅 한다.

지리산 서북능선는 종주거리가 25km로 일반인의 경우 평속 2km/시 임을 감안하면

12시간이 걸리는 장거리산행으로 들머리는 성삼재 날머리는 월평마을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들머리인 성삼재는 서울에서 내려갈때는 용산역에서 여수행 10시 45분 무궁화 밤차를 이용하여

구례구역에서 이튿날 오전 3시경에 내린후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여 성삼재로 이동할수 있다.

버스를 이용하면 4시 30분 정도에 산행을 할수 있고 택시를 이용하면 그보다 이른 시간에 할수 있다. 

 

날머리인 월평마을로 하산후에는 1.5km 떨어진 인월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여

서울행 막차인 서울동부터미널행 오후 6시25분 버스를 이용하면 서울로 이동 할수 있다. 

 

조금 넉넉히 시간을 보낸다면 인월에서 하룻밤을 보낸후에

이튿날 편한 시간대에 서울동부터미널행 버스로 이용하여 이동하면 된다. 

 

 

 

용산역에서 22:45에 출발하는 여수행 무궁화열차

 

 

 

 

구례구역에 도착하면 이튿날 오전 3시 5분정도이다.

 

 

 

 

구례구역을 나서면 버스와 택시가 대기중인데 버스를 타려면 빨리 움직이는 것이 좋다.

버스비는 기본 천원에 성삼재까지 추가비용 사천원이 더해져서 오천원이 소요되고

택시는 성삼재로 직행하며 일인당 만원이다.

 

 

 

 

버스는 구례시외터미널에서 20분정도 정차하고 화엄사 입구를 거쳐서 성삼재로 이동한다.

 

 

 

 

성삼재 버스시간표

 

 

 

 

버스를 이용하여 성삼재에 도착하니 산행준비후 4시 30분에 산행을 시작하였다.

 

 

 

 

상경시 이용한 인월시외버스터미널 전경

날머리인 월평마을에서 1.5km정도 떨어져 있다.

 

 

 

 

매표는 출발 10분전까지 하도록 안내를 한다.

 

 

 

 

동서울터미널행 버스시간표...서울행은 오후 6시25분이 막차이다.

이 버스는 백무동에서 출발하여 이곳을 거쳐 서울로 향하는 버스이다. 

 

 

 

 

인월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반선이나 달궁 등으로 이동하여 지리산 뱀사골 산행을 할수도 있는 곳이다.

간단하게 이번 지리산 서북능선 종주 산행시 이용했던 대중교통의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