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둘레길을 마치며...

인천둘레길을 완주하며 14개 코스 128km의 나들이를 마친다. ^^

2018년 2월 25일 1코스를 시작하여 1년이 조금 지난 2019년 3월 17일에 14코스를 마무리한다.

13개월 걸렸으니 한달에 한 코스씩 다닌격으로 장기간이 소요되었다. 

 

인천둘레길은 계양산에서 출발하여 동구의 부두길을 끝으로 인천 중심에 위치한 녹지축으로

S자형태의 둘레길을 조성하였는데 이는 서울둘레길처럼 경기도와 접한 외사산을 기준으로

외곽을 잇는 158km의 O형태의 일주형 나들이길과는 차이가 있다. 

 

둘레길 완주후 인천시청에서 인증서를 수령하며 후기를 남긴다. ^^

 

 

 

 

인천둘레길 안내(출처 : 인천둘레길 홈페이지)

 

 

 

 

코스별 종합안내도...선형이 S자 형태를 보인다.

 

 

 

 

1코스(2018.02.25)구간은 계양산둘레길을 걷는 코스로 트레킹형태의 나들이길이다.

접근성이 좋고 산림욕 및 산행효과도 좋아서 많은 사람이 찾는 코스이다. 

 

 

 

 

2코스(2018.03.25)구간은 징맹이고개에서 천마산을 끝자락을 따라 고속도로연결통로까지 이어진다.

경명대로구간을 걸을때 차량소음이 심하여 나들이 길로는 떨어지는 곳이다.  

 

 

 

 

3코스(2018.05.26)구간은 원적산 및 장수산을 중심으로 한바퀴 걷는 둘레길이다.

공원 및 둘레길을 걷는 구간이라서 나들이길로는 추천할만한 곳이다. 

 

 

 

 

4코스(2018.07.08)구간은 함봉산을 거치며 녹새길과 도시길이 교차한다.

둘레길코스에 대한 표식 및 안내가 필요함을 느끼기 시작한 구간이다.

 

 

 

 

5코스(2018.07.14)구간은 만월산 및 만수산을 거쳐서 인천대공원으로 이어진다.

만수산정상을 거치다 보니 산행이 가미된 코스이며 인천대공원을 돌아볼수 있다. 

 

 

 

 

6코스(2019.01.12)구간은 인천대공원에서 소래포구로 이어지며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지난다.

산악지형은 없으며, 평탄한 하천 및 갯벌길을 따라 걷는 구간이다.

 

 

 

 

7코스(2018.09.25)구간은 소래포구에서 동막역까지 해안길을 걷는다.

해안도로를 따라 평탄한 길을 걸으며 바다내음을 느낄수 있는 코스이다.

다만 해안도로옆을 지나다 보니 정적인 요소는 떨어지는 곳이다.

 

 

 

 

8코스(2019.01.19)구간은 동막역에서 승기천을 따라 걷다가 문학산을 오르는 코스이다.

승기천의 생태하천과 문학산을 거치는 구간으로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다.

 

 

 

 

9코스(2018.04.01)구간은 사모지고개에서 봉재산으로 이어지는 연수둘레길 코스이다.

녹지축을 지나는 코스로 나들이코스로 좋은 곳 같다.  

 

 

 

 

10코스(2019.03.23)구간은 동막역에서 송도신도시 및 구도심을 거쳐 도원역에서 마무리한다.

평탄한 공원 및 해안길을 걷다가 구도심을 지나는 코스이다.

 

 

 

 

11코스(2018.02.03)구간은 도원역에서 출발하여 달동네 골목길을 여기저기 다니다 동인천역에서 끝난다.

녹지축은 송현근린공원뿐이지만 볼거리가 많은 코스이다.

 

 

 

 

12코스(2019.01.05)구간은 동인천역에서 시작하여 근대문화가 풍부한 인천 중구의 인천역에서 끝난다.

둘레길코스중 가장 볼거리가 많고 나들이하기에도 추천 할만한 곳이다. 

 

 

 

 

13코스(2019.01.05)구간은 인천역에서 출발하여 월미도를 한바퀴 도는 코스이다.

나들이 하기 좋은 곳으로 월미전망대에서는 멋진 일몰을 만날수 있다.

 

 

 

 

14코스(2019.03.23)구간은 인천역에서 시작하여 동구의 부두 및 화도진공원을 둘러보는 코스이다.

인천이란 도시의 특성을 알수 있는 구간으로 평탄한 도로를 걷는다.

 

 

 

 

둘레길 완주후에 인천시청을 방문하여 인증서 수령...^^

 

 

 

 

트랭글앱에 있는 둘레길을 따라 걷고 완주후에는 인증서를 받을수 있다.

 

 

 

 

부상으로 받은 월미공원 물범카 이용권...^^

인천둘레길 14코스의 완주 기록을 보면 등력이 좋고 빠른 분들은 3일정도가 걸린것 같은데

나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천천히 도시를 즐기며 마무리하다 보니 오랜시간이 걸렸다.

이제는 인천의 또다른 코스인 종주길을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