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에는 비가 오락가락 한다고 하여 가까운 북한산으로 옆지기와 함께 고고...
장미공원에서 오르는 북한산 둘레길인 옛성길에서 비봉능선을 거쳐 구기계곡으로 하산하는 원점산행.
초반에 날은 더운데 능선길을 걷다 보니 더위를 먹어서 쉬어쉬엄 다닌다.
하늘은 파랗고 흰 뭉게구름이 잔뜩 깔려 있는데 문득 검은 구름이 몰려와 시원하게 쏟아붓고 간다.
덕분에 무더운 공기는 사라지고 시원한 산행길을 다녀왔다.
일시 : 2013.08.03 토요일 11:00 ~ 17 :30
비봉능선 전경
족두리봉 ~ 향로봉 (그 사이로 백운대가 보인다.)
비봉 ~ 보현봉 ~ 형제봉
누워서 바라본 하늘
옛성길 구간 기점 : 탕춘대성 암문
족두리봉
비봉 ~ 보현봉
규모는 작지만 지리산 개선문이 생각난다.
서울시내 전경(북악산, 인왕산, 안산, 남산, 멀리 관악산까지 조망된다.)
은평구, 서대문구 전경(우측은 향로봉)
향로봉 ~ 범봉
비봉
사모바위
구기계곡에서 활짝 꽃을 핀 누리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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