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나들이

제주여행(3일차 및 4일차) : 용머리해안 및 용연...그리고 집으로

행복 찾기 2016. 1. 25. 08:00

마라도에서 모슬포항을 도착후 산방산으로 향한다.

산방산은 2011년 6월 30일 명승 제77호로 지정된 곳이다.

 

막상 산방산에 도착하니 일정상 오르기가 어려워 용머리해안을 둘러보려 했으나

이또한 바람이 너무 세서 안전문제로 해안개방이 금지되어 그 주변을 가볍게 둘러본다.

 

일시 : 2015.12.13 일

 

 

산방산[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 있는 종상화산()이며 높이 395m으로, 조면암질 안산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형태가 특이하다. 남서쪽 기슭, 해발고도 200m 지점에 산방굴()이라는 자연 석굴이 있다. 그 안에 불상을 안치하였기 때문에 이 굴을 산방굴사()라고도 한다. 굴 내부 천장 암벽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은 산방산의 암벽을 지키는 여신 ‘산방덕()’이 흘리는 사랑의 눈물이라는 전설이 있다. 산의 남쪽 해안에는 성산포층()이 노출되어 있고 심한 해식()으로 단애()가 형성된 암석해안을 이룬다. 여기에 하멜 표류 기념탑()이 있다.

 

용머리해안[ ]

산방산해안에 있으며,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겉으로 보면 평범하지만 좁은 통로를 따라 바닷가로 내려가면 오랫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이 나온다. 180만 년 전 수중폭발이 형성한 화산력 응회암층으로 길이 600m, 높이 20m의 현무암력에 수평층리·풍화혈·돌개구멍·해식동굴·수직절리단애·소단층명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용머리해안에서 바라 본 산방산

 

 

 


용머리해안 주차장에서 고고...

 

 

 


 

 

 

 


이곳은 하멜이 표류하여 도착한 곳인가 보다.

 

 

 


 

 

 

 


용머리해안의 개방이 금지되어 산방산으로 올라가 본다.

 

 

 


 무엇인가 아쉬운 사모님들...

 

 

 


일정이 꼬였지만 그래도 즐거운 사모님들...다 같이 치즈~~~...

 

 

 


하멜기념비

 

 

 


 

 

 

 


용머리해안 매표소를 지나며... 

 

 

 


앞에는 화순항이고 멀리 한라산이 조망된다.


 

 


바람이 세도 너무 세다.

 

 

 


 

 

 

 


바람이 세게 불어도...

 

 

 


그래도 행복바이러스에 전염되어 마냥 즐거운 사모님들...

 

 


 

산방연대


 

 

 


 

 

 

 


용머리해안 전경...바닷가쪽을 보아야 하는데...

 

 

 


 

 

 

 


 



 


좌측 형제섬과 우측으로 송악산이 보이고 멀리 바다 위에 마라도가 보인다. 

 

 

 


 요새 모험을 즐기는 옆지기...막 오른다.

 

 

 


 이분들은 조신하게 앉아서...바람이 협조를 안한다...^^

 

 

 


 

 

 

 


 

 

 

 


 

 

 

 


 

 

 

 

산방연대를 내려와 하멜의 배가 있는 곳을 둘러본다. 

용암수형

 

 

 


 

 

 

 


 

 

 

 


 


 


 

하멜과 한컷...

 

 

 


용머리해안을 살짝 바라보며 일행들을 만나러 떠난다.

 

 

 

 

저녁에 골프팀을 만나서 가볍게 뒤풀이를 한다.

 

 

 

 

이번 제주여행은 멋진 팀을 이루어 환상적인 시간을 보낸것 같다.

언제 다시 이런 시간들을 함께 할수 있을지 그날을 기다려 본다. 

 


 

 

제주여행 4일차이자 마지막 날이다.

머물렀던 숙소 전경

 

 

 


 



 

 


 

 

 

 


 

 

 

 


 


 


 

용연 및 용두암을 보고자 용담동을 향한다...용연입구 

 

 

 


용두암방향

 

 

 

 

용연 출렁다리


 

 


 

 

 


 

용연[ ]

제주시 서쪽 해안 용두암()에서 동쪽으로 약 200 m 지점에 있는 한천()의 하류지역으로, 높이 7∼8 m의 기암계곡이며, 바다와 이어져 있다. 옛날 용의 놀이터였다는 전설에 연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봄에 와서 본곳이라서 감흥은 살짝 떨어지는듯 하다.

 

 

 


용두암 가는 길에 바라본 탑동광장 방향

 

 

 


용두암 가는 길이 공사중이라 안내간판만 보고 돌아간다


 

 


용연() 부근의 바닷가에 용머리의 형상을 하고 있는 이 바위의 높이는 약 10 m나 되며, 제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승지이다. 화산용암이 바닷가에 이르러 식어 해식()을 받아 형성된 것으로 보이며, 용이 승천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전설을 담고 있다.

 

 

 


용연을 지나서 제주여행을 마무리한다.



 

 

귀경길에 바라 본 운해


 

 


즐겁고 꿈같았던 제주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간다...다시보자 제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