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나들이

제주여행(1일차) - 사라봉공원

행복 찾기 2016. 1. 14. 07:36

제주를 다녀온지 벌써 한달이 지나간다.

그사이 2016년으로 해도 바뀌었다.

 

제주는 2015년 3월에 방문이후 대학동기들과 부부동반으로 찾은 두번째 방문이다.

봄에는 유채꽃을 보고 싶은 마음으로 찾았다면 이번에는 마라도를 갈 목적으로 방문했다. 

 

제주여행 첫날은 김포에서 제주 도착후 일행을 만나고 여행준비(렌트카 등)를 하다 보니 시간이 늦어서

멀리 못 가고 공항에서 가까운 제주항 뒷편에 있는 사라봉공원을 올랐다.

 

약간 구름낀 날씨에 사라봉공원 정상에서 보니 제주시내가 시원하게 들어온다.

올레길(18구간)과 연결된 가볍게 산책하기에는 좋은 곳 같다.

 

 

일시 : 2015.12.11 금

코스 : 제주 사라봉공원

 

 

사라봉공원[ ]

제주항 동쪽 해발 148m의 사라봉에 조성된 공원으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절경을 이룬다. 정상에는 망양정 이란 팔각정이 있고 북쪽에는 제주도 기념물로 지정된 봉수대가 복원되어 있다. 북쪽 산허리 순환 도로변 바닷가 벼랑 위에는 제주도 최초의 유인 등대인 산지 등대가 있다. 특히 해질 무렵의 낙조는 사봉낙조()라 하여 성산일출과 함께 영주10경 중 하나로 꼽힌다. 봉우리에 오르면 제주항과 제주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공원 입구에서 별도봉 쪽으로 산책로가 있고, 우당도서관에서 제주항까지 사라봉 뒤편을 도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사라봉 동남쪽 기슭에는 모충사()가 있다. 경내에는 일제강점기에 독립을 위해 싸우던 제주 태생 의병의 의병항쟁기념탑과 순국지사 조봉호기념탑, 김만덕할망기념탑이 나란히 서 있다. 김만덕은 의녀()로 1700년대에 극심한 흉년이 들어 도민들이 굶어죽게 되자 자기 재산으로 쌀을 사서 이들을 구제하여 뒤에 나라에서 상금과 작위()를 내렸다.

주변에 사라사·모충사·삼성혈·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등의 관광지가 있다.

 

 

 

김포공항에서 이륙시 바라본 풍경...앞에 개화산이 보인다.(13:12)

 

 

 

 

개화산 너머로 행주대교 및 방화대교가 보이고 한강 너머로 행주산성과 멀리 북한산이 조망된다.

 

 

 

 

아라뱃길, 김포대교 및 고양시방향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이 보이고...

 

 

 

 

인천국제공항 및 무의도(13:16)

 

 

 

 

무의도

 

 

 

 

비행기가 높이 올라 제자리를 잡으니 운해가 펼쳐진다.

이 장면을 보려고 예약시 창가를 선택한다.

 

 

 

 

 

 

 

 

 

파란하늘 밑에 펼쳐진 하얀 구름바다...

 

 

 

 

 

 

 

 

 

이륙후 40분 정도 지나니 얼마전 걸었던 주작덕룡을 거쳐서 해남 땅끝마을을 지나고 있다.(13:46)

 

 

 

 

땅끝마을 전망대가 보인다...좌측은 흑일도

 

 

 

 

보길도 및 주변 섬들을 통과하고...

 

 

 

 

바다 위를 날다가...

 

 

 

 

비행후 1시간 뒤에 제주공항에 도착을 한다.(14:03)

 

 

 

 

일행을 만나서 렌트카를 타고 사라봉공원 도착(16:07)

 

 

 

 

 

 

 

 

 

공원으로 오르기 전에 기념사진 한장씩...

 

 

 

 

제주도에서 멋지고 즐겁게 3박 4일을 같이 보내게 될 일행들... 

 

 

 

 

 

 

 

 

 

 

 

 

 

 

사라봉공원은 올레18코스를 구성하고 있다.

 

 

 

 

이곳이 남쪽임을 알리듯 개나리가 피어있다.

 

 

 

 

 

 

 

 

 

동배꽃이 반가운 사모님들...

 

 

 

 

 

 

 

 

 

 

 

 

 

 

높이가 낮다보니 입구에서 10여분을 걸으면 정상이다.(16:32)

 

 

 

 

 

 

 

 

 

 

 

 

 

 

 

 

 

 

옆에 있는 역기도 한번 들어본다.

 

 

 

 

이곳에서는 사봉낙조가 유명한 모양이다.

 

 

 

 

제주시청 방향...오름이 여기저기 솟아있다.

 

 

 

 

제주항 방향

 

 

 

 

까만토끼 발견

 

 

 

 

누가 풀어논것인지 자연산인지 알길이 없다.

 

 

 

 

 

 

 

 

 

사라봉을 지나서 건너편에 있는 별도봉으로 오른다.

 

 

 

 

별도봉에서 바라본 사라봉(17:12)

 

 

 

 

성산포방향

 

 

 

 

한라산방향...구름에 가려 보이지를 않는데 내일 윗세오름을 오를 예정이다.

 

 

 

 

영실에서 윗세오름을 거쳐 남벽까지 갈예정으로 내일 산행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