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나들이

거제의 볼거리를 찾아서...(남도나들이3일차)

행복 찾기 2016. 1. 12. 07:01

2012년도 나들이입니다.

 

 

남도나들이 3일차이자 마지막날이 밝았다.

이제 본격적으로 거제도 볼거리를 찾아 나선다.

 

거제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다.

그중 거제시에서는 거제8경이라고 하여 추천 명소를 정하였다.

 

거제8경이란 1.외도/내도비경 2.거제 해금강 3.학동흑진주 몽돌해변 4.여차-홍포 해안비경

5.계룡산 6.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7.동백섬지심도 8.공곶이 등이다.

 

그중에서 어제 공곶이를 다녀왔고 내도를 살짝 바라보았다.

오늘은 나머지중에서 숙소에서 가까운 곳부터 시간되는대로 찾아 가본다.

 

 

일시 : 2012.12.30 일

코스 : 학동흑진주 몽돌해변 -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 해금강 - 여차-홍포 해안비경 - 거제수용소

 

 

거제도[ ]

진해만의 만구에 가로놓여 있다. 우리 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60여 개의 작은 부속도서를 가지고 있며, 면적은 378.14㎢, 거제도의 남부 일부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다. 특히, 섬의 동남부 와룡반도와 운곶반도 사이의 도장포만 일대에 자리잡은 명승인 해금강()은 천태만상의 기암과 해식애로 이루어져 있어서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이 밖에도 해당화로 유명한 명사백사장, 국사봉장관대·동백터널·지심도·옥포대승첩기념탑·지성관 등 관광명소가 있다. 예전에는 육지와의 연락이 불편하였으나 1971년 통영반도와 거제도 간의 견내량해협에 거제대교(길이 740m)가 가설됨으로써 육계화되어 교통이 매우 편리해졌다.

그리고 2010년 12월 14일 부산광역시 가덕도와 거제도를 잇는 거가대교가 개통됨으로써 거제도의 교통 여건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부산에서 거제도까지의 거리가 기존 140㎞에서 60㎞로 단축됨으로써 소요시간도 2시간 10분에서 50분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유류비와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되고 관광산업 발전의 큰 계기가 마련되었다.

교육기관으로는 초등학교 46개 교, 분교 11개 교, 중학교 16개 교, 고등학교 7개 교와 전문대학 1개 교가 있다. 1973년부터 옥포만과 신현읍에 대형조선소가 건설되어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조선공업지역이 되었다.

 

 

 

 

숙소에서 본 와현해수욕장 전경

 

 

 

 

학동흑진주 몽돌해변 도착

 

 

 

 

멀리 거제도 최고봉인 가라산이 상고대로 인하여 하얗다.

 

 

 

 

 

 

 

 

 

해안의 자갈이 까맣다.

 

 

 

 

바람의 억덕 도착

 

 

 

 

풍차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군입대하는 아들과 추억여행을 떠난 부모의 애달픈 마음...지금은 벌써 제대를 했으니 옛추억이 되었다.

 

 

 

 

 

 

 

 

 

 

 

 

 

 

바람의 억덕에서 조금 오르면 나오는 정자

 

 

 

 

 

 

 

 

 

 

 

 

 

 

 

 

 

 

 

다포도방향

 

 

 

 

 

 

 

 

 

 

 

 

 

 

 

 

 

 

 

 

 

 

 

 

 

 

 

 

이곳은 드라마나 광고에 가끔 나오는 장소이다.

 

 

 

 

 

 

 

 

 

 

 

 

 

 

신선대 도착...바람의 언덕 뒷편에 있다...멀리 설경의 가라산이 보인다.

 

 

 

 

 

 

 

 

 

 

 

 

 

 

거제도는 남도라서 겨울추위가 드문곳인데 이때는 몹시 추웠다.

 

 

 

 

 

 

 

 

 

거제 해금강

 

 

 

 

배를 타고 일주를 하면 좋으련만 다음을 기약한다.

 

 

 

 

 

 

 

 

 

 

 

 

 

 

 

 

 

 

 

 

 

 

 

 

여차-홍포 해안비경

 

 

 

 

 

 

 

 

 

 

 

 

 

 

거제 끝단에 위치한 망산도 보이고...

 

 

 

 

 

 

 

 

 

멀리 매물도도 희미하게 보인다.

 

 

 

 

귀경길에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들린다...뒷편으로는 가야산이 조망되고

 

 

 

 

 

 

 

 

 

민족의 비극이 서려있는 곳이다.

 

 

 

 

 

 

 

 

 

 

 

 

 

 

 

 

 

 

 

나나 옆지기나 이곳은 인연이 있는 곳이다.

각자의 아버님들이 이곳을 거쳐서 나왔기 때문이다.

 

 

 

 

 

 

 

 

 

 

 

 

 

 

 

 

 

 

 

 

 

 

 

 

6.26...저날 이후로 아직도 한민족은 둘로 갈라져서 등을 돌리고 있다.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곳을 돌아보며 남도나들이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