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나들이

서울둘레길 3코스(고덕·일자산코스)

행복 찾기 2014. 12. 26. 12:45

서울둘레길 3코스 나들이 후기입니다

 

서울둘레길 3코스는 한강다리를 건너서 고덕산, 일자산, 성내천, 탄천등을 거닐며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코스로 거리 26.1km, 시간은 9시간, 난이도는 하입니다.

행정구역은 광진구, 강동구, 송파구에 걸쳐 있습니다.

 

4코스때의 어려움을 교훈으로 이번에는 시간을 고려하여 오전에 시작합니다.

9시 14분경에 광나루역에 도착하여 광진교를 거쳐 고덕역 부근에서 점심을 하고

오후 내내 부지런히 걸었더니 일몰전인 4시 50분에 여유있게 마쳤습니다.

 

이코스도 일부구간 등로는 얼어 있었으나

오후에는 따뜻한 날씨로 등로가 녹는 바람에 많이 질퍽였습니다.  

그래도 부분적으로 빙판길이 있다보니 아이젠을 신고 벗고 합니다.

 

8코스 다음으로 긴 거리라 약간 긴장도 했는데 고도가 낮거나 평지라서

다행히 발상태도 부담을 잘 견디고 마치었네요.

 

이제 서울둘레길 157km중 8코스의 20km 정도를 남겼 놓았습니다.

아마 이번주에는 마무리가 되어 서울둘레길 종주를 마칠것 같네요.

 

11월 22일부터 시작하여 주말에 틈틈이 다녔는데 이제 끝이 보입니다.

아무쪼록 끝까지 무사히 잘 마무리 되기를 바래봅니다.

 

 

일시 : 2014.12.25 목 09 :14 ~ 16 :50

코스 : 광나루역 - 광진교 - 암사동유적 - 고덕산 - 일자산 - 탄천 - 수서역

 

 

 

3코스 안내도

 

 

광나루역 2번 출입구에서 시작합니다.(09:14)

 

 

 

2번 코스 및 3번 코스 안내도입니다.

 

 

 

광진교 도착...멀리 제2 롯데월드가 보입니다.(09:24)

 

 

 

 

 

한강 조망이 시원하게 틔였습니다...상류방향

 

 

 

하류방향

 

 

 

광진교 도보길은 아기자기 꾸며 놓아서 다닐만 합니다.

 

 

 

광진교를 건너서 아차산을 바라 봅니다.(09:45)

 

 

고수부지에서 비행기를 날리고 있네요.

 

 

 

환경보전이 잘 되어 있습니다.

 

 

 

 

 

 

 

암사나들목으로 접어듭니다.(10:06)

 

 

 

암사유적지...시간이 없어 구경은 생략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중인데 잘 되기를 바래봅니다.

 

 

 

 

 

 

 

 

 

 

 

강동구의 심볼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서원마을 도착(10:29)

 

 

 

마을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양지마을에서 지나온 서원마을을 돌아보며...

 

 

 

고덕산에 접어듭니다.(11:13)

 

 

 

 

 

 

 

강동구에서는 서울둘레길이 강동그린웨이를 걷도록 되어 있습니다.(11:42)

 

 

 

 

 

 

 

고덕역 부근에 있는 명일근린공원 도착(12:07)

두번째 우체통을 발경하고 부근에서 점심을 합니다.

 

 

 

 

 

 

 

 

 

 

 

점심을 끝내고 오후 나들이를 이어갑니다.(12:44)

이제까지 10km를 왔고 앞으로 수서역까지는 16.2km가 남았네요.

 

 

 

명일근린공원이 끝나면서 일자산으로 향합니다.(13:17)

 

 

 

입구 안내도

 

 

 

일자산을 오릅니다.(13:25)

 

 

 

강동그린웨이 안내도

 

 

 

 

 

 

해맞이광장 도착(14:00)

 

 

 

 

 

 

 

 

 

 

 

 

 

 

 

 

 

 

 

 

 

 

 

일자산을 마무리하고 방이동으로 향합니다.(14:16)

 

 

 

방이동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향합니다.

 

 

 

 

 

 

 

방이동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세번째 우체통을 만납니다.(14:31)

 

 

 

 

 

 

 

 

 

 

 

이제 수서역까지는 8.5km 남았습니다.

 

 

 

보도에는 가끔 아주 드물게 이런 표시가 있습니다.

 

 

 

성내천으로 접어듭니다.(14:41)

 

 

 

 

 

 

 

 

 

 

 

어마어마한 고기떼...하천이 깨끗하고 식생이 잘 발달한것 같습니다.

 

 

 

성내천에서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지나치면 성내천을 벗어나 우측으로 접어듭니다. 

 

 

 

이후는 안내도에서도 보이듯이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옆에 두고 장지천까지 갑니다.

 

 

 

문정근린공원

 

 

 

옆지기가 잎 떨어진 메타쉐콰이어를 배경으로 한컷 요청하네요.

 

 

 

숲의 효과

 

 

 

멀리 남한산성이 보입니다.

 

 

 

송파글마루 도서관(15:45)

 

 

 

 

 

 

 

탄천의 지류인 장지천입니다.(15:56)

 

 

 

 

 

 

 

송파구에서는 성내천, 장지천, 탄천으로 이어지는 워터웨이를 걷습니다.

 

 

 

탄천입니다.(16:11)

 

 

 

 

 

 

 

탄천에서는 멀리 멋진 북한산이 조망되는데 사진상으로는 안 보이네요.

 

 

 

광평교 옆에 있는 조그만 도보교를 건넙니다.

 

 

 

3코스 마지막인 네번째 우체통입니다.

 

 

 

이제 긴 여정이 끝나갑니다.

 

 

 

 

 

 

 

광평교에서 바라본 송파구 및 강동구 입니다.

우측의 도시를 빙 둘러서 걸어왔네요.

 

 

 

수서역 도착(16:43)

 

 

 

수서역 건너편으로 4코스 시작점인 대모산 입구가 보입니다.

 

 

 

부지런히 움직인 덕분으로 여유있게 저녁을 먹습니다.

나름 부근의 맛집을 검색해서 어복쟁반이란 요리를 찾아서 하루의 피로를 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