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나들이

서울둘레길 8코스(북한산코스) : 순례길 ~ 도봉옛길(도봉탐방지원센터)

행복 찾기 2014. 12. 29. 08:05

점심식사후 오후에 둘레길 나들이를 계속한다.

사실 북한산둘레길은 오래전부터 개인적으로 걷고 싶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못했는데

이번에 서울둘레길을 통하여 북한산둘레길을 절반 정도나 걷게 되었으니 일거양득이다. 

 

오후에 이어진 코스들은 볼거리가 많아서 나름 재미있게 걸었던 곳이다.

이십여 킬로미터라는 짧지 않은 거리를 그나마 잘 마무리 할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볼거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서울둘레길 덕분으로 서울 구석구석을 보고 알게 되었으니 좋은 공부를 한것 같다.

이제 한달여에 걸친 서울둘레길의 일주를 마무리한다.

 

 

일시 : 20141.12.28 일 13:25 ~ 17:30

코스 : 북한산둘레길 순례길 ~ 도봉옛길(도봉탐방지원센터)

 

 

 

점심 식사후 오후에는 순례길 구간 시점부터 출발합니다.(13:25)

순례길구간은 거리 2.3km, 1시간 10분, 난이도는 하로 되어 있습니다.

 

 

 

 

 

 

 

이구간에 어떻게 해서 순국열사 분들의 유해를 모셨는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이준열사 묘소

 

 

 

 

 

 

 

광복군합동묘소도 둘러봅니다.

 

 

 

 

 

 

 

 

 

 

 

 

 

 

 

섶다리 유래

 

 

 

코스내내 발길이 닿는 곳마다 순국열사 분들의 안내판이 있습니다.

 

 

 

 

 

 

 

국립4.19민주묘지

 

 

 

 

 

 

 

 

 

 

 

 

 

 

 

순례길이 끝나고 소나무숲길이 이어집니다.(14:21)

거리는 3.1km, 시간은 1시간 30분, 난이도는 하입니다.

 

 

 

북한둘레길은 21개의 코스가 있습니다.

 

 

 

오늘 지나가는 코스만도 8개입니다.

 

 

 

솔밭공원 도착

 

 

 

유명한 김상헌의 시조가 있네요.

 

 

 

솔밭공원에서 바라본 삼각산 전경

 

 

 

 

 

 

 

 

 

 

 

우이분소를 지납니다.(15:07)

 

 

 

개천 풍경이 좋다고 한컷

 

 

 

우이령입구에 자세한 안내판이 있네요.

 

 

 

 

 

 

 

왕실묘역길로 향하며 구름에 쌓인 백운대를 돌아봅니다.

 

 

 

오늘의 두번째 우체통이자 8코스 다섯번째 우체통입니다.(15:24)

 

 

 

 

 

 

 

 

 

 

 

왕실묘역길은 1.6km, 45분, 난이도는 하로 되어 있습니다.

 

 

 

 

 

 

 

연산군묘 재

 

 

 

 

 

 

 

830년 된 은행나무

 

 

 

 

 

 

 

 

 

 

 

 

 

 

 

 

 

 

 

 

 

 

 

왕실묘역길 부터는 도봉산 구간입니다.

 

 

 

방학동길로 접어듭니다.(15:49)

거리는 3.1km, 시간은 1시간 30분, 난이도는 중으로 되어습니다.

 

 

 

 

 

 

 

여기에는 멋진 쌍둥이 전망대가 있네요.(16:29)

 

 

 

도봉산 정경

 

 

 

 

 

 

 

북한산 백운대 방면...여전히 구름에 쌓여 있습니다.

쌍둥이전망대 상부는 서로 연결되어 있네요.

 

 

 

서울 도심 방향

 

 

 

무수골 진입

 

 

 

윗무수골...도봉옛길은 무수골 전에 시작됩니다.(16:53)

이제 도봉탐방지원센터 까지 1.6km 남았네요.

도봉옛길은 3.1km, 시간은 1시간 30분, 난이도는 하로 되어 있습니다.

 

 

 

길고 긴 길도 가다 보니 끝이 보이듯이 이제 서울둘레길의 종점을 향해 갑니다.

 

 

 

마지막 우체통이 있는 도봉탐방지원센터로 갑니다.

 

 

 

 

 

 

 

국립공원 표지석이 멋집니다.

 

 

 

이제 오늘 세번째이자 8코스 여섯번째이며

서울둘레길 28번째의 마지막 스탬프가 있는 우체통입니다.(17:13)

 

 

 

오늘 거리에 비해서 시간이 많이 소모 되었지만 그래도 일주를 했다는 기쁨에 표정이 환합니다.

 

 

 

서울둘레길 일주의 마지막 스탬프이자 우체통입니다.

 

 

 

옆지기도 찍고...

 

 

 

나도 찍고...

 

 

 

도봉산역으로 향하기 전에 조촐하게 자축을 합니다.

 

 

 

도봉산역

 

 

 

서울둘레길 시작지점이자 종점인 도봉산역에서 창포원을 배경으로

서울둘레길 일주를 마무리합니다.

지난 한달여의 시간이 매듭 지어지는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