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나들이

멋진 북악 하늘길과 아쉬운 북한산 보현봉

행복 찾기 2014. 8. 16. 17:17

지난주에 삼청공원을 들머리로 북한산 보현봉을 향했다.

인흥이와 둘이서 오붓하게 가 보지 못했던 길을 걸었다.

사실 전에 부터 가 보고 싶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았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었다.

 

전에 부터 궁금했던 서울성곽에서 북한산성 대성문으로 이어진 길을 가 보고 싶었는데

사실 목적은 보현봉 등산도 겸하였다.

서울역에서 마을버스를 이용하여 삼청공원을 도착하니 하늘은 잔뜩 흐리고 구름이 깔려있다.

덕분에 조망은 탁 틔이고 멀리까지 시계가 좋아서 멋진 서울풍경을 맘껏 감상했는데...

특히 북악하늘길은 군데군데 조망명소가 많다 보니 시원한 서울조망을 볼수 있었다.

 

북악하늘길을 지나 북한산 보현봉 밑 위치한 일선사에 도착하니 출입금지 표지와 함께

국공직원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평창동으로 하산을 하였는데

그뒤로 많은 비가 내렸다.

어쩌면 보현봉을 안 오르고 하산을 한것이 다행인지도 모르겠다.

 

일시 : 2014.08.10 일 10 : 10 ~ 16 : 00

코스 : 삼청공원 - 북악하늘길 - 여래사 - 북한산 일선사 - 평창동 

 

 

 

들머리...삼청공원(10:10)

 

 

 

25분 정도 지나니 말바위 주변 조망 명소 도착

 

 

말바위 도착...서울성곽 능선에 다다름.(10:36) 

 

 

 

서울성곽에서 바라 본 성북동 전경

 

 

 

 

서울성곽을 넘어서면 북악하늘길이 안내판이 보인다.

 

 

북악하늘길...멀리 팔각정도 보인다.

 

 

 

 

 

 

 

 

 

김신조 루트가 있는 호경암으로 향한다.(11:02)

 

 

서마루...군데군데 조망영소가 나온다.

 

 

 서울이 깨끗하게 조망된다.

 

 

 

삼무,삼청 지역

 

 

 

남마루

 

 

 

 

 

호경암(11:42)

 

 

 

 

하늘전망대...북악하늘길 마지막 전망대...멀리 보현봉이 보인다.

 

 

 

 

 

 

 하늘전망대에서 본 전경

 

 

 이제 북한산으로 간다.

 

 

하늘교

 

 

여래사로 고고

 

 

여래사 일주문 밑에 형제봉 가는 등로가 있다.

 

 

 

이제는 북한산 둘레길로 접어든다.

 

 

북악하늘길과 북한산 갈림길

 

 

 

이제부터 북한산이다.

 

 

 

 

 

형제봉 못 미쳐서 조망바위

 

 

 

 

 

 

 

 

 

 형제봉에서 본 전경

 

 

대성문으로 고고

 

 

 

 

보현봉 밑 일선사 도착(15:01)

 

 

 포대화상...배 만지면 복이 있다고 하여 까맣게 됨.

 

 

 

 

 

일선사에서 본 조망...올라온 형제봉, 북악하늘길이 보인다.

 

 

 

 

보현봉은 2016년 까지 출입금지라니 오를 날까지 건강하자. 

 

 

 

아쉬움을 뒤로 하고 평찬동으로 하산(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