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나들이

서울나들이 : 서울역 - 남산 - DDP

행복 찾기 2024. 10. 20. 18:52

처서가 지나서 막바지의 8월로 가고 있지만

한여름의 더위는 식을 줄 모르고 열기를 더한다.

 

소나기가 오락가락하는 흐린날씨에

남산을 찾아서 서울나들이를 나선다.

 

길을 걷다가 내리는 비를 피해서 카페도

가보고 카페 2층에서 창밖 풍경도 바라본다.

 

비가 오다 보니 실외는 한적하고 실내는 붐빈다.

여름 우기의 서울거리는 수채화가 풍긴다. ^^

 

 

일시 : 2024.08.24 토 흐리고 비 

코스 :  서울역 - 남산 - DDP

 

 

 

 

서울역에서 7017로에 접어든다.

서울역옥상정원에서 한컷

 

 

 

 

7017로를 지나서 소월로에 접어드니 비가 온다.

 

 

 

 

카페에서 비를 피하는데 무섭게 퍼 붓는다.

 

 

 

 

약 1시간 동안 퍼붓고는 잠잠해진 하늘

비 덕분에 한적한 남산길이 되었다.

 

 

 

 

계단으로 남산 정상에 오르니 썰렁하다.

비가 곤란하게도 만들지만 덕분에 관광인파가

없으니 평상시 복잡한 공간에 여백이 넘친다.

 

 

 

 

용산방향...관악산은 구름에 갇혔다.

 

 

 

 

장충단공원을 지나서 DDP를 돌아본다.

 

 

 

 

외부는 한산해도 내부는 놀이로 소란스럽다.

 

 

 

 

비구름이 하루내내 해와 씨름을 한다.

 

 

 

 

비오는 토요일에  여유있게 서울을 돌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