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나들이

양구 한반도섬 한바퀴

행복 찾기 2022. 12. 4. 19:45

양구의 한반도섬을 둘러 보았다.

파로호 한반도 섬은 파로호 상류에 163만 평방미터의 국내 최대의 습지를

조성하고 호수 한가운데에 한반도 모습으로 만들어진 인공 섬이다.

 

한반도 섬에는 지리산에서 부터 백두산까지 이어진 백두대간이 설치되어 있고

다리를 건너면 제주도 한라산까지 갈수 있다.

 

주차장에서 한반도섬으로 이어진 나무데크를 따라 들어가면 오대산 구간으로 이어지는데

백두대간을 따라 남진하여 지리산을 찍고 다리를 건너서 한라산까지 올랐다.

 

이어서 다시 백두대간을 따라서 북진하여 백두산까지 종주를 한후 

한반도둘레길을 천천히 거닐며 호수풍경을 즐겼다.

 

가볍게 산책하기 좋고 더군다나 백두대간을 종주하는 기쁨을 

누릴수 있는 재미난 곳으로 나들이 명소임을 추천한다. ^^  

 

 

일시 : 2022.11.28 월

코스 : 양구 한반도섬

 

 

 

 

주차장에 설치된 안내도

 

 

 

 

양구군홈페이지에서 가져온 한반도섬 

 

 

 

 

파로호...1944년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의 북한강 협곡을 막아 수력발전이 가능한 화천댐을 축조함으로서 생성된 화천군과 양구군에 걸쳐있는 면적 38.9㎢에 저수량 약 10억 t인 인공호이다.

 

 

 

 

주차장에서 한반도섬으로 이어진 데크

 

 

 

 

 

 

 

 

 

 

 

 

 

 

 

 

 

 

 

 

 

 

 

 

 

 

 

 

 

 

데크를 건넌다.

 

 

 

 

울릉도 및 독도가 보인다.

 

 

 

 

 

 

 

 

 

한반도섬에 도착하니 반달곰과 함께 오대산 표석이 보인다.

 

 

 

 

 

 

 

 

 

 

 

 

 

 

백두대간을 따라서 지리산으로 남진한다...속리산 통과 ^^

 

 

 

 

덕유산을 지나고...

 

 

 

 

지리산에 도착한다.

 

 

 

 

우리는 현재 지리산을 기점으로 북진중에 있는데 트랭글 24코스중 12코스를 인증했다. 

 

 

 

 

 

 

 

 

 

 

 

 

 

 

남쪽으로 다리를 건너면 제주도이다.

 

 

 

 

호수에 반영이 비취며 멋진 산수화를 보여준다.

 

 

 

 

한반도섬 전망대방향...짚라인 타워가 보인다.

 

 

 

 

제주도 한가운데에 놓인 한라산...돌하루방과 유채꽃이 보인다.

 

 

 

 

 

 

 

 

 

 

 

 

 

 

 

 

 

 

 

 

 

 

 

 

유채꽃을 배경으로 돌담에 앉아본다. ^^

 

 

 

 

 

 

 

 

 

다시 백두대간을 위해 북진을 한다.

 

 

 

 

여보세~~~용!!!

 

 

 

 

인제 자작나무숲을 지나고...

 

 

 

 

설악산 통과

 

 

 

 

백두대간은 흙을 약간 돋우어서 산줄기의 형태를 맛보게 하엿다.

 

 

 

 

 

 

 

 

 

금강산도 지나고...

 

 

 

 

두류산 통과...처음 들어본 산이다. ;;

 

 

 

 

마대산도 지나고...

 

 

 

 

다시 동일 명칭의 두류산을 지나면...

 

 

 

 

멀리 백두산이 보인다. ^^

 

 

 

 

백두산 도착...^^

 

 

 

 

백두산은 2017년 6월에 오른적이 있는데 벌써 6년이 지났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지리산에서 백두산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 종주를 완성했다. ^^

 

 

 

 

이제 한반도를 한바퀴 도는 둘레길을 산책한다.

인천항에 해당하는 배 타는곳...짚라인도 옆에서 착륙한다.

 

 

 

 

주차장에서 건너온 데크

 

 

 

 

평일이라서 인적이 드물고 한적하다.

 

 

 

 

만주부근에 설치된 무궁화동산

 

 

 

 

 

 

 

 

 

호수에서는 오리들이 물살을 가르며 행진을 한다.

 

 

 

 

국토의 정중앙이라는 컨셉으로 파로호에 설치한 한반도섬를 벗어난다. 

서울에는 비가 오는데 이곳은 아직 날이 맑아서 하늘이 파랗다.

 

 

 

 

한반도섬을 벗어나서 주차장으로 향하는데 고인돌이 보인다.

걷기 편하게 잘 조성된 한반도섬은 주차장도 넓어서 나들이로 최상의 장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