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에 선배님 부부와 함께 고성의 숨은 명소 나들이를 나섰다.
그동안 고성을 다니면서 못 보았던 숨은 명소를 찾아 나선다.
바닷길을 따라 가다가 멋진 조형물과 어울린 아름다운 캔싱턴해변 그리고
국가지질공원내에 위치한 서낭바위, 천학정을 둘러 보았다.
그동안 주로 설악산 위주로 등산을 다니느라 바닷가 구경을 못했는데
이번에 멋진 바닷가의 풍경을 즐기며 명소를 즐겼다. ^^
일시 : 2022.11.28 월
코스 : 캔싱턴 해변 - 서낭바위 - 천학정
캔싱턴해변의 멋진 조형물...빨간 버스가 인상적이다.
형형색색의 일곱마리 곰
해파랑길 탐방을 위해 해변에 목재로 길을 조성했다.
빨간버스가 이국적인 풍경을 느끼게 한다.
우중충한 하늘색이 의외로 버스의 색감을 더하는 것 같다.
멀리 봉포항 및 죽도가 보인다.
켄싱턴리조트 빵집에서 대표 빵을 먹으며 보낸 즐거운 시간
서낭바위...국가지질공원내에 위치한다.
송지호 해변과 죽도
인적없는 철 지난 바닷가에 갈매기가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죽도방향
산책로을 따라서 등대를 지나니 해변에 도착한다.
서낭바위
부채바위
바위의 형상이 절묘하다.
고래가 물을 뿜듯이 바위에 소나무 한그루가 솟아있다.
서낭바위 주변에는 무속의 영향이 곳곳에 보인다.
신기한듯 바위를 이리저리 살피는 옆지기
다양한 형상의 바위군락지이다.
멀리 죽도가 보인다.
등대 옆 전망대로 향한다.
전망대에서...오호항 방파제가 보인다.
오호항방향
천학정 도착
두번째 방문이다.
전에는 못 보았던 신기한 바위를 바라본다...손모양이 신기하다.
교암항 빨간등대
천학정 조망을 뒤로 하며 고성의 숨은 명소 나들이를 마친다. ^^
'2022년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강화도 이곳 저곳 : 금풍양조장-후포항(밴댕이마을)-민머루해변-대룡시장 (0) | 2022.12.25 |
|---|---|
| 속초 청초호 및 울산바위 조망 (0) | 2022.12.04 |
| 양구 한반도섬 한바퀴 (0) | 2022.12.04 |
| 2022년11월 단풍 명소 나들이 : 선운사 - 백양사 - 내장사 (0) | 2022.11.27 |
| 2022년11월 변산가을여행 : 수성당-닭이봉 일몰-채석강-모항해수욕장 (0) | 2022.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