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나들이

스페인 및 포르투갈 7박9일 패키지여행 출국...인천~바로셀로나

행복 찾기 2022. 10. 25. 18:44

스페인 및 포르투갈 여행을 7박9일 일정으로 패키지상품을 이용하여 다녀왔다.

유럽여행은 2009년 튀르키예(터키), 2018년 서유럽, 2019년 동유럽에 이어서

네번째의 패키지여행으로 버킷리스트를 채우며 잘 마무리하였다.

 

7박9일의 일정은 

1일차(11일 화) : 인천공항 출국 - 바로셀로나(숙소)

2일차(12일 수) : 바로셀로나 관광 - (항공)  - 그라나다(숙소)

3일차(13일 목) : 그라나다 - 론다 - 세비야(숙소)

4일차(14일 금) : 세비야 - 리스본(숙소)

5일차(15일 토) : 리스본 - 까보다로까 - 파티마(숙소)

6일차(16일 일) : 파티마 - 톨레도 - 세고비아(숙소)

7일차(17일 월) : 세고비아 - 마드리드 - 사라고사(숙소)

8일차(18일 화) : 사라고사 - 몬세라토 - 바로셀로나 공항 출국

9일차(19일 수) : 바로셀로나 공항 - 인천공항

 

사실 스페인 및 포르투갈여행은 2020년 초에 예약을 했으나 코로나로 취소되고

그동안 코로나펜데믹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많이 제한적이였다가 올해 10월에

조건들이 완화되면서 가게 되었다.

 

오랜만에 공항을 가는 설레임과 장거리비행의 불편함을 안고서 공항에 도착하여 

무려 13시간 반을 날아서 스페인 바로셀로나공항에 착륙하며 하루 일정이 다 지나갔다.  

 

인천공항부터 바로셀로나 숙소까지의 비행기속 일정을 잠시 돌아본다. ^^

 

 

일시 : 2022.10.11화

코스 : 인천공항 - 바로셀로나 숙소

 

 

 

 

비행기 출발시간은 11시 30분인데 여행사 공항미팅에 맞추어 8시반에 공항 도착

아직은 한적한 인천공항 1터미널 3층 입구

 

 

 

 

공항내부도 한산한 느낌으로 아마도 중국이 코로나로 여행을 못해서 영향이 큰것 같다.

 

 

 

 

오랜만에 공항을 나온 옆지기는 생소하기만 한지 한적한 공항을 돌아본다.

 

 

 

 

2층 전망대에서 한컷

 

 

 

 

고대하던 곳의 해외여행이라서 설레임이 가득한 옆지기

 

 

 

 

비행기를 타러 게이트로 향하는데  국악연주자가 연주를 하고 있다.

간혹 사진을 찍는 외국인이 있지만 청중이 드물어서 마스크를 쓰고 연주하는 모습이 왠지 짠해 보인다. 

 

 

 

 

오늘 타고갈 아시아나항공

해외를 나갈때면 어찌하다 보니 이 항공사를 자주 이용한것 같다.

 

 

 

 

당초에는 환승을 하는 여행을 하려 했으나 모객이 안되어서 직항을 택했다.

 

 

 

 

살짝 빈좌석이 보이지만 많은 인원이 탑승하여 이륙을 기다리고 있다.

 

 

 

 

출발시간인 11시 30분이 되자 정확하게 비행기가 움직인다.

 

 

 

 

20분동안 활주로를 접어들고 이륙을 하니 11시 50분을 지난다. 

 

 

 

 

 

 

 

 

 

영종해안북로가 보이며 순식간에 영종도를 벗어난다.

 

`

 

 

이륙한지 5분만에 덕적도 및 굴업도를 지난다.

 

 

 

 

 

 

 

11시 50분에 이륙하여 30분이 지나니 산둥반도를 지난다...12:24 

 

 

 

 

 

 

 

 

 

 

 

 

 

오늘 비행은 운무가 없어서 밋밋한 하늘을 보여준다.

 

 

 

 

산둥반도를 지날때 비행정보

오늘 비행시간은 13시간 반으로 이제껏 비행시간중 최장시간을 경신한다.

 

 

 

 

비행기 고도가 히말라야의 에베레스트보다 높은 9,144m이다.

 

 

 

 

12:33...첫번째 기내식이 나오는데 닭고기 요리를 선택했다.

운이 좋게 옆자리가 비어서 넓게 자리를 차지하는 행운을 누렸다.

 

 

 

 

13:10...중국내륙으로 접어들었다.

 

 

 

 

스페인 바로셀로나로 이어진 비행경로

이제 비행시간 13시간 30분중 2시간도 안 지났는데 벌써 불편함이 밀려온다.;;

 

 

 

 

17:25...간식으로 나온 피자

비행6시간 동안 2편의 영화를 보았는데 착륙할때 까지 총 4편의 영화를 보았다.

 

 

 

 

이륙한지 8시간이 지나며 카스피해를 지난다....19:37

취침을 위해서인지 비행기내 창은 내려진 상태라서 바깥풍경은 보기가 어렵다.

 

 

 

 

 

 

 

 

 

높이는 에베레스트보다 높고 바깥온도는 -53도로 나타난다.

 

 

 

 

비행한지 11시간이 지나니 두번째 기내식...생선살튀김을 택했다...22:41

 

 

 

 

스페인에 가까워지자 창문이 열리고 창문밖에는 운무가 가득한 지중해의 풍경이 펼쳐졌다.

 

 

 

 

그리스 및 아드리아해를 지난다... 23:19

 

 

 

 

하얀구름 밑에 파란 지중해가 보인다.

 

 

 

 

 

 

 

 

이제 스페인 바로셀로나 착륙안내가 나오며 구름속으로 들어간다...(12일 01:09)

 

 

 

 

 

 

 

 

 

 

 

 

 

 

멀리 일몰이 보이고 바로셀로나가 나타났다...(12일 01:30)

스페인과는 8시간 시차가 나며 하절기에는 썸머타임 적용으로 7시간이 된다.

 

 

 

 

 

 

 

 

 

 

 

 

 

 

바로셀로나 엘프라트공항에 착륙한다...(12일 01:35)

 

 

 

 

비행기 항공정보에 잘 나타난 비행경로...인천에서 바로셀로나까지

 

 

 

공항에서 짐을 찾고 현지가이드를 만나 본격적인 스페인 및 포르투갈여행을 시작한다...(12일 02:22)

 

 

 

 

첫번째 숙소였던 바로셀로나숙소에 도착하니 현지시간으로는 저녁8시반이 되었다...(12일 03:25)

인천공항에서 11시 30분에 이륙하여 바로셀로나숙소까지 16시간이 걸렸다.

정말로 만킬로미터나 떨어진 먼거리를 한나절에 날아와 타국에서 잠을 자다니 새롭기만하다. 

이제 새로운 곳에 대한 동경과 설레임을 안고 7시간의 시차적응을 위해 하룻밤을 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