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나들이

동유럽 및 발칸반도19 : 독일 드레스덴

행복 찾기 2019. 12. 29. 13:53

동유럽 및 발칸반도 10박 12일 여행중 10일째로 오전에 프라하 및 작센스위스를 거쳤다.

오후 늦은 시간에 도착한 드레스덴은 독일 남동부 작센주()의 주도()이다.


엘베강() 연안의 마이센과 피르나의 중간, 베를린 남쪽 약 189km 지점에 위치하여, 

좌안()의 구시가()와 우안의 신시가로 나뉘며, 7개의 교량에 의해서 연결되어 있다.


‘독일의 피렌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도시로, 1711∼1722년에 건립된 바로크 양식의 츠빙거궁전을 

비롯하여 왕성()·드레스덴미술관 등 유명한 건축물과 회화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우리는 밀집된 옛 건축물이 있는 곳을 한바퀴 둘러 보았다. ^^



일시 : 2019.10.07 월

코스 : 드레스덴 구시가지



 


 드레스덴 도착...16:40





제2차 세계대전 때에 미·영 공군의 맹렬한 폭격으로 시가는 거의 궤멸적인 피해를 입었으나, 

전후 유서깊은 옛 건축물은 모두 복구하였다고 한다.





여러 건축물이 밀집되어 있다보니 멀리서 보면 하나의 형태를 이룬다,










작센주 기념물관리청 및 "의인 프리틀리히 아우구스트" 동상





궁전(좌) 및 대성당(우)





슈탈호프의 외벽에 있는 "군주의 행렬"

약 2만 5000장의 마이센 도자기 타일 위에 그려진 벽화인데 작센의 역대 왕들의 행렬을 나타내고 있다.





길이 101m, 높이 80m의 이 외벽은 제2차 세계 대전 때 유일하게 폭격을 피했다고 한다.





1876년 벨헬름 발터가 즈그라토 기법으로 제작했지만 현재 남아 있는 작품은 1907년 새로 만들어진 것이다.










레지덴츠궁전(좌측) 및 카톨릭궁전교회(우측) 





기념관리청 건물 옆에 전망 계단이 있다.





계단에서 보면 광장이 한눈에 보인다.










엘베강 풍경
















요한왕 기념상 및 챔버 오페라하우스





카톨릭궁전교회(좌측) 레지덴츠궁전(우측)





츠빙거 궁전은 선제후 아우구스트 2세 시절 마테우스 다니엘 푀펠만과 조각가 발타자르 페르모저가 

1709년 설계를 시작해서 1732년 완공한 작센 바로크 건축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궁전은 제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며 대부분의 건물이 파괴되었다. 1945년부터 시작된 복구 공사는 

1963년이 되어서야 완공되었고, 궁전 안에서 한눈에 보이는 크로넨토어(왕관의 문)를 중심으로 

좌우 대칭을 맞추어 균형미 있는 바로크 양식의 궁전으로 복구되었다. 





이제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낼 숙소 도착

어느덧 10박 12일 일정의 동유럽 및 발칸반도 여행 피날레를 맞는 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