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나들이

백두대간을가다...비조령-형제봉(왕복)

행복 찾기 2022. 10. 5. 07:46

상주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어제에 이어서 오늘은 비조령에서 속리산 형제봉을 왕복한다.

트랭글 24구간중 속리산은 9구간으로 오늘은 형제봉만 오르고 다음에는 속리산 주능선을 왕복 예정이다.

 

형제봉까지의 왕복거리가 10km 정도라서 다소 여유를 가지며 산행을 하려 했으나

막상 해 보니 3곳의 무명봉을 오르내리고 산세가 높아지면서 어렵게 산행을 했다.

 

이제 낮은 산세가 끝나고 천미터가 넘는 백두대간으로 이어지는데 그만큼 조망도 보상을 한다.

어려운 길이지만 잘 마무리 되기를 바래보며 백두대간을 이어간다. ^^

 

 

일시 : 2022.10.01 토

코스 : 비조령 - 형제봉(왕복)

 

 

 

 

비조령 도착...09:50

 

 

 

 

어제는 힘들었는데 컨디션을 회복한 옆지기...표정이 환하다.

 

 

 

 

 

 

 

 

 

새가 나는 산세라서 비조령이라 한다.

형제봉까지는 4.3km로 되어 있으나 걸어보니 약 10km정도 되었다.

 

 

 

 

안내판 뒤로 등로가 이어진다.

 

 

 

 

초입부터 경사가 이어지며 첫번째 무명봉을 오른다. 

 

 

 

 

 

 

 

 

 

조금 오르니 계단이 끝나고 경사가 급한 흙길을 걷는다.

 

 

 

 

첫번째 무명봉을 지나고 두번째로 향한다.

 

 

 

 

커다란 암릉이 나오면서 멋진 조망처가 있는 두번째 무명봉을 오른다...10:48

 

 

 

 

암릉으로 오르니 조망이 좋다ㅣ...지나온 첫번째 무명봉 너머로 봉황산이 보인다.

 

 

 

 

형제봉방향...세번째 무명봉에 가려서 형제봉은 보이지를 않는다.

 

 

 

 

구병산방향

 

 

 

 

조망처를 내려오니 조망바위라고 안내되어 있다.

 

 

 

 

건너편에는 청계산 및 대궐터산이 이어졌다.

 

 

 

 

오늘도 구절초가 눈을 자극한다.

 

 

 

 

오르고 내리면서 산세가 쉽지 않다.

 

 

 

 

 

 

 

 

 

뒤돌아보니 넘어온 두개의 무명봉이 보이고 멀리 봉황산이 보인다.

 

 

 

 

억사기분기점 통과...11:39

 

 

 

 

구병산으로분기되는 충북알프스

 

 

 

 

못제 도착...11:47

 

 

 

 

삼국시대 백제 견훤의 전설이 깃듯 곳이다.

 

 

 

 

세번째 무명봉은 헬기장이다...11:56

 

 

 

 

이제 갈령삼거리 및 형제봉으로 향한다.

 

 

 

 

 

 

 

 

 

갈령삼거리로 가는 등로는 암릉에다가 험로이다.

 

 

 

 

갈령삼거리 도착...12:39

 

 

 

 

 

 

 

 

 

잠시 휴식을 취하고 형제봉으로 향한다.

 

 

 

 

형제봉으로 고도가 높아진다.

 

 

 

 

 

 

 

 

 

 

 

 

 

 

등로에 인접한 바위에 오르니 속리산 천왕봉방향으로 조망이 훤하다.

 

 

 

 

당겨본다...좌측이 속리산 천왕봉이다.

 

 

 

 

화북방향의 국지도49호선이 보인다.

 

 

 

 

와이드샷

 

 

 

 

형제봉 주변은 노랗게 단풍이 들었다.

 

 

 

 

형제봉 정상은 암릉을 올라야 한다.

 

 

 

 

 

 

 

 

 

오르는 길이 까다로운 형제봉 정상

 

 

 

 

속리산을 배경으로 인증샷...13:12

 

 

 

 

 

 

 

 

 

 

 

 

 

 

힘들었던 산행만큼이나 보상도 크게 조망이 훤하다.

 

 

 

 

 

 

 

 

 

 

 

 

 

 

 

 

 

 

 

청계산 및 대궐터산의 능선

 

 

 

 

속리산면방향의 산그리메

 

 

 

 

속리산 천왕봉으로 이어진 백두대간능선

 

 

 

 

멀리 소백산으로 이어진 백두대간 능선이 보인다.

 

 

 

 

다음에 걷게 될 속리산 주능선을 뒤로 하고 비조령으로 하산한다.

 

 

 

 

다시 갈령삼거리 도착...13:39

 

 

 

 

 

 

 

 

 

부지런히 숲길을 헤치며 발걸음을 옮긴다.

 

 

 

 

지나온 형제봉...멀리서 보니 두개의 암봉이 우뚝하다.

 

 

 

 

충북알프스의 분기점을 지나고...

 

 

 

 

나무사이로 형제봉을 당겨본다.

 

 

 

 

세번째 무명봉인 헬기장을 지난다...14:57

 

 

 

 

못제도 지나고...15:07

 

 

 

 

억사기 분기점을 거쳐서...15:12

 

 

 

 

두개의 무명봉이 보인다.

 

 

 

 

 

 

 

 

 

두번째 무명봉인 조망바위를 지나고...15:48

 

 

 

 

마지막 무명봉을 오르고

 

 

 

 

이제 급경사의 하산길을 걸으며 막바지 산행을 한다.

 

 

 

 

세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짧지만 힘겨운 산행을 했다.

 

 

 

 

비조령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친다...16:30

 

 

 

 

의외로 오르내림과 산세가 험해서 거리에 비해 산행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는데

연이은 산행으로 힘들지 않게 잘 쉬면서 마무리를 하여 다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