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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장도포대지

소래포구에서 점심을 먹고 잠시 돌아보니어시장 입구 옆으로 "장도포대지"라는 조선시대에설치한 군사시설이 있다. 현재의 포대는 2005년과 2006년에 걸쳐 복원한 것으로원래는 대포를 설치하는 포좌가 3기가 있었으나지형여건으로 2기만 복원되었다. 매번 어시장만 돌아보았는데 입구 옆에 이런 문화재가있었는지는 이제 알았다. 소래철교와 수인분당선 사이에 위치하여볼만한 볼거리를 제공하니 가볍게 돌아보기 좋다.^^  일시 : 2025.02.20 목 맑음코스 : 소래포구    장도포대지 전경...수인분당선에 전철이 지난다.     가끔 왔던 소래포구에 이런 시설이 있는지를 몰랐다.    좌 소래철교 우 수인분당선    수인분당선...좌측 시흥 우측 인천    소래철교...월곶과 소래포구를 잇는 인도교(人道橋)소래철교는..

2025년 나들이 2025.02.25

마포 핫플 망원시장나들이

요즘 핫플로 뜨고 있는 마포 망원시장을 찾았다. 시장부근의 주차장은 밀려드는 차량으로 주차를포기하고 한강변의 공영주차장에 주차한다. 주차장에서 골목을 따라 오르면 망원시장의중앙 출입구가 나온다. 골목 골목 많은 젊은이들이 맛집이나 카페에줄을 서거나 가득 모여있다. 확실히 사람들이 북적거리니 도시는 활기가넘치고 생동감이 흐른다. 시장을 들어서니 많은 인파가 북적이고그러한 생동감은 가게마다 활기를 불어 넣는다. 거기에다가 중국 관광객도 많이 보이는데무엇을 찾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호떡도 맛보고 튀김게도 먹으면서 시장을이곳 저곳 구경하고 필요한 물건을 챙기다 보니제법 많은 보따리가 손에 쥐어졌다. 역시 도시는 사람들이 모여야 볼거리도 많다. ^^  일시 : 2025.02.16 일 조금 흐림코스 : 마포 망원시..

2025년 나들이 2025.02.17

북한산(105차) 눈산행 비봉 한바퀴 : 삼천사-사모바위-비봉-진관사

2023년 3월이후 오랜만에 찾은 북한산 작년에는 일년동안 한번도 발걸음을하지 못하고 한해가 지나갔다. 올해도 1월부터 강추위가 이어져서 쉽게산행을 못했는데 모처럼 주말에 날씨가 풀리면서북한산을 찾아 가볍게 산행을 나선다. 삼천사를 들머리로 하여 사모바위 및 비봉을거쳐서 진관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선택했다. 2월에 눈이 자주 내리다 보니 산속은 흰눈으로덮혀서 겨울왕국의 면모를 뽐낸다. 겨울이 끝나가는 계절에 제대로 된 눈산행을잠시나마 즐겨보며 가볍게 산행을 마친다. ^^  일시 : 2025.02.15 토 흐림코스 : 삼천사-사모바위-비봉-진관사    삼천사 도착...11:26절 뒤편으로 용출봉 및 용혈봉 등 의상능선의 봉우리가 보인다.    삼천사는 서기 661년(신라 문무왕1) 원효대사가 개산(開山)하였..

2025년 나들이 2025.02.17

강화도 창후항 및 무태돈대, 김포 대명항

2025년이 시작된지 어제 같은데벌써 한달이 지난 2월 1일이다. 강화도 성묘에 나섰다가 창후항 및 무태돈대를둘러보고 귀경길에 김포 대명항에 들려서맛있는 해산물로 2월의 첫날을 마무리한다. 어제 내린 눈으로 온통 하얗게 변한 강화도 다행히 날이 좋아서 도로구간은 다 녹아도로 주행에 지장이 없었다. 강화도의 왠만한 곳은 다 가보아서찾은 곳이 창후항이다. 서쪽에 위치한 조그만 항구로 수산물센터도있었지만 먹을 만한 것이 눈에 안 뛴다. 주변 무태돈대까지 가볍게 둘러보고귀경길에 김포대명항에서 저녁 횟거리를사서 나들이를 마친다. ^^ 일시 : 2025.02.01 토코스 : 강화도 창후항 및 무태돈대, 김포 대명항 창후항 도착 항구 옆에 널찍한 주차장이 있다. 이곳은 서해랑길 강화 103코스이기도 하..

2025년 나들이 2025.02.02

설명절 고궁나들이 : 종묘-창경궁-창덕궁

설명절 연휴에 고궁나들이를 나선다. 종묘를 시작으로 창경궁 및 창덕궁을돌아보았다. 종묘주차장에 진입을 하는데 설명절연휴에주차료가 무료라고 안내되어 기분이 좋다. 주차후에 종묘를 들어서자 무료관람 안내가이어지니 작은 기쁨이 쌓이면서 나들이내내 즐겁게 다녔다. 정월 초하루 설명절의 기나긴 연휴가 끝나는마지막 날이지만 많은 관람객이 고궁을 찾아서여유로운 시간들을 보낸다. 날씨는 우중충하고 쌀쌀했지만고궁을 거니는 발걸음은 가벼웠다. 종묘에서 잠시 예를 갖춰 기원도 해보고대한민국에도 2025년에 좋은 기운이 오기를바래본다. ^^ 일시 : 2025.01.30 목 흐림코스 : 종묘-창경궁-창덕궁 종묘 입구...외대문종묘 정문은 외대문(外大門) 또는 외삼문(外三門)이라고도 한다. 외대문은 정면 3칸의 구조로, ..

2025년 나들이 2025.02.01

도봉산의 클라이맥스 Y계곡 : 도봉탐방지원센터-은석암-다락능선-Y계곡-한국등산학교-도봉탐방지원센터

오랜만에 나선 도봉산 산행 도봉산의 클라이맥스라고 하는 Y계곡을거치는 코스로 탐방한다. 들머리를 도봉탐방지원센터로 시작하여은석암을 거쳐서 다락능선에 오르고도봉산의 산행 백미인 Y계곡을 건넌다. 고도가 높아지면서 터지는 환상적인 조망에 발걸음은 더디지만 눈은 즐겁다.  한동안 부상으로 몸이 부실했던 옆지기는간만에 힘을 쓰며 힘겹게 산행을 한다. 경사가 급한 암릉구간을 여러번 거치면서고생을 했지만 정상에서 보는 뷰는 마음을기쁨과 즐거움으로 충만하게 채운다. 다시 한번 등산의 묘미를 즐긴 산행으로삶을 충전한 나들이였다. ^^  일시 : 2025.01.25 토 맑음코스 : 도봉탐방지원센터-은석암-다락능선-Y계곡-한국등산학교-도봉탐방지원센터    도봉산을 대표하는 봉우리의 도열좌측부터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

2025년 나들이 2025.01.26

순천 송광사(승보사찰) 한바퀴

한국 불교의 삼보사찰중 한 곳인 승보사찰로유명한 순천 송광사를 찾았다. 석가모니 사리를 봉안한 곳을 불보사찰(佛寶寺刹), 고려대장경을 보관한 곳을 법보사찰(法寶寺刹), 고승을 많이 배출한 곳을 승보사찰(僧寶寺刹)이라 하는데, 이를 합쳐 삼보사찰(三寶寺刹)이라 한다. 즉, 영축산 통도사와 가야산 해인사, 조계산 송광사가 이에 해당한다. 통도사는 신라의 자장(慈藏)이 646년(선덕여왕 15년)에 창건하면서 당에서 가지고 온 불사리(佛舍利)를 금강계단(金剛戒壇)에 봉안했기 때문에 불보사찰이라 한다. 그래서 대웅전에는 불상을 모시지 않고 불단만 마련했다.해인사는 1398년(태조 7년)에 강화도 선원사에 있던 고려대장경을 옮겨와서 장경각(藏經閣)에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법보사찰이라 한다. 송광사는 보조 지눌(普照..

2025년 나들이 2025.01.09

순천 화포항 및 봉화산의 붉은 노을

2025년의 첫 여행지는 순천이다. 순천은 그동안 여행을 하면서 많은 곳을다녔는데 이번에 마무리를 하는 느낌이다. 이번 여행에서 가고픈 곳은 두곳으로화포항과 송광사였다. 먼저 찾은 곳은 화포항을 가볍게 둘러보고봉화산에 올라서 해넘이 산행을 한다. 화포항은 순천만에 접하여 여수와 마주하는조그만 항구마을로 뒷편에는 일출 및 일몰로유명한 봉화산이 위치한다. 일몰시간에 맞추어 봉화산을 오르니붉은 노을이 바다를 물들이는 멋진광경을 볼수 있었다.  하산길에 등로를 잘못 택해서 고생을 했지만 마음에 두었던 나들이라서위안을 삼으며 마무리를 하였다. ^^  일시 : 2025.01.02 목 맑음코스 : 순천 화포항 및 봉화산 해넘이산행    화포항...조그만 포구이다.    서쪽으로 해가 내려가고 있다.    화포항 뒷편..

2025년 나들이 2025.01.09

2024년 나들이 흔적

2024년도의 해가 저물면서 지난 한해의나들이 흔적을 돌아보는 시간이다. 기록을 보니 80여건의 나들이로100건의 포스팅을 하였다. 정년퇴직후에 제2의 인생이란 시간들이흐르면서 조금은 자유롭게 나들이를 다녔다. 매년 가려고 하는 해외여행은 중국을 택해서인생 최고점(4,680m)도 찍어보고 고산병도경험해 보는 이색적인 값진 나들이였다.  옆지기의 부상으로 생각보다는 산행을 많이다니지 못했으며 특히 백두대간은 1년 정도공백이 있어서 아쉬웠으나 다행히 년말에몇 곳의 봉우리를 오를수 있었다. 2025년도 건강하고 무사하게 나들이가이어지기를 바래보며 감사한 2024년도의흔적을 남겨본다. ^^    번호월일요일내용비고10101월은평구 백련산 2 03수관악산둘레길 : 남태령-과천청사(과천구간) 3 06토강화 화개산 ..

2024년 나들이 2025.01.05

세모의 서울나들이 : 2024년 빛축제(광화문-청계천)

올해도 세모의 서울나들이를 나선다. 청와대 관람을 뒤로 하고 빛축제가 열리는광화문의 서울도심을 돌아본다. 이제 이맘때면 서울도심은 빛으로 넘친다.광화문에서 청계천 그리고 명동으로이어지는 거리에는 형형색색의 빛으로세모의 거리를 환하게 비춘다. 시국이 어수선하여 들뜬 분위기보다는가라앉은 마음이 앞서서 흥겨움은 반감이 된다.  2024년 서울의 거리는 형형색색 빛나지만마음속은 회색빛이 드리워 착잡한 날이다. ^^  일시 : 2024.12.25 수 맑음코스 : 광화문-청계천    청와대를 뒤로 하고 관화문 도착    마침 오후 7시에 미디어아트가 시작된다.    많은 관람객이 몰려있는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광화문에 빛으로 영상이 나타난다.              작년보다 더 화려한 영상이 펼쳐진다..

2024년 나들이 202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