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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계사 : 연등행사를 즐긴다

5월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연등행사가열리고 있는 서울 조계사를 찾았다. 조계사 앞 우정국로의 교통을 차단하고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는데 가볍게 돌아본다. 먼저 둘러본 조계사 경내는 가득 채운 연등이사람들의 기원을 담아 가득 달려있다. 행사마당에서는 솜사탕도 먹어보고 북도 쳐보고해외 불교문화 구경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날씨도 화창해서 많은 사람들이 축제같은불교행사를 즐겁게 참여한 나들이이다. ^^ 일시 : 2025.04.27 일 맑음코스 : 조계사 연등행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바라다 본 경복궁 흥례문을 지나서 천천히 조계사로 향한다. 탄핵심판으로 뜨꺼운 함성이 울렸던 광화문광장 이제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돌아간 모습이다. 열린송현녹지광장 얼마전까지 ..

2025년 나들이 2025.04.29

화창한 과천 서울대공원 나들이

4월에 들어서며 매주 토요일에는 비가 오더니대학동기들과 부부모임이 있는 날은 화창했다. 대학에서 만난지 40년이 넘는 세월을 지나서이제 하나둘씩 할아버지들이 되어가고 있다. 매년 정기모임을 두번씩 갖는데 오늘 모임이 부부동반으로 하는 상반기모임이다. 모임 장소인 과천의 서울대공원에 도착하니화창한 주말을 맞아서 인산인해이다. 계획한 둘레길은 산불방재로 차단되어 동물원을가볍게 한바퀴 돌아보고 나들이를 마쳤다. ^^ 일시 : 2025.04.26 토 맑음코스 : 과천 서울대공원 대공원역 도착코스프레행사로 독특한 복장이 많이 보인다. 역사를 나오는데 화창한 날로 눈이 부시다. 오랜동안 만남을 이어가서 부부들끼리 친숙하다. 주차장은 만차다...청계산방향 관악산방향 당겨본다. ..

2025년 나들이 2025.04.29

김포 가현산 진달래 한바퀴 : 봄날은 간다.

4월에 접어드니 주말마다 비가 온다. 봄꽃들은 여기저기서 만개하며 손짓하는데나들이 여건이 잘 안되어 아쉽게 보낸다. 이번주도 어김없이 토요일에 비가 내렸는데다행히 일요일에는 날이 화창하게 개였다. 이 좋은 날씨를 지나칠수 없어서 잠시 짬을 내어동네에 위치한 가현산을 찾아서 한바퀴 돌아본다. 가현산은 200m 정도의 낮은 산이지만 정상에는나름 볼만한 진달래군락지가 있다. 정상에 오르니 절정의 시간은 잠시 지났지만 그래도 화사한 색감의 진달래군락지 만났다. 가현산을 가볍게 한바퀴 돌아보고지나가는 봄날을 느끼며 또 추억을 쌓는다. ^^ 일시 : 2025.04.20 일 맑음코스 : 가현산 한바퀴 가현산 입구까지 차를 주차한다...13:15 비가 온뒤 화창한 날씨라서 그런지 나들이객이 많다. 가..

2025년 나들이 2025.04.22

서울 벚꽃 1번지 : 여의도 윤중로

서울 벚꽃 1번지인 여의도 윤중로를 찾았다. 여의도는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이후 뜨거웠던곳으로 이곳에서 옆지기와 함께 목소리를 높였었다. 이제 모지리의 파면이후 마음을 진정시킬겸윤중로의 벚꽃을 찾았다. 축제가 지난 윤중로의 거리는 조금 한산하지만터널을 이룰만큼 만개한 벚꽃은 볼만했다. 석양이 물드는 시간에 방문하여 밤벚꽃과함께 지나는 봄날을 느껴본다. ^^ 일시 : 2025.04.16 수 맑음코스 : 윤중로 벚꽃 여의도역에서 내려 여의도공원 부근에 위치한 조형물 물고기를 찬란하게 표현했다. 여의도공원...지난 겨울 모지리때문에 뜨거웠던 국민의 빛이 펼쳐진 곳이다. 여의대로...파크원타워가 보인다. 여의도공원 국회의사당을 접어들기 전에 맛있는 냉면으..

2025년 나들이 2025.04.17

불광천의 만개한 벚꽃

불광천의 벚꽃이 만개하여 화사한 풍경이다. 그러나 날씨탓인가 아님 혼돈정국 여파인가? 4월의 비오고 우박 떨어지고 바람도 세게 부는변덕스런 날씨 탓인지 예년과 다르게 사람들의발걸음이 뜸하고 분위기도 썰렁하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그것을 받아들일마음이 없다면 스쳐지나는 바람 같은 것 같다. 올해는 이렇게 좋은 것도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제대로 느낄수 없는 시간들이 쌓여간다. 날씨탓인가 아님 혼돈정국 여파인가? 일시 : 2025.04.13 일 흐리고 비코스 : 불광천 은평구 응암동 레인보우교 아치형 사장교형태의 교량이다. 교량에 올라서서 불광천을 바라보니만개한 벚꽃이 하천을 은빛으로 수 놓는다.한강방향 북한산방향 벚꽃이 더 잘 피어있는 한강방향의 우측보도로 걸어가 본다...

2025년 나들이 2025.04.14

경희대 벚꽃엔딩 : 비 오는 날의 수채화

경희대 서울캠퍼스를 찾아서 벚꽃구경을 나선다.4월이후 서울에 올라온 봄꽃소식은 주말마다비가 오면서 좀처럼 나들이 할 틈을 안 준다.이번주에도 내리 비와 함께 강풍이 예고되면서수도권은 벚꽃축제가 취소되기도 했다.만약 이번주까지 놓친다면 1년을 기다린 봄꽃을볼수 없기에 우산을 들고 나선다.찾아간 경희대 서울캠퍼스는 날이 흐려서 그렇지화사한 봄꽃으로 단장했다.옆지기와 지난 날을 추억하면 캠퍼스를 한바퀴돌면서 올해의 봄꽃을 즐긴다.봄비가 내리는 캠퍼스를 우산을 들고 돌아보니나름 비오는 날의 수채화 같은 풍경들을 즐기며눈호강을 한 날이다. ^^일시 : 20250412 토 흐리고 비코스 : 경희대 서울캠퍼스 한바퀴회기역 도착    회기역 전경...학교로 향한다.    서울캠퍼스 정문...등용문좌측은 경희의료원 우측..

2025년 나들이 2025.04.12

광화문 탄핵집회 : 윤석열을 파면하라

광화문의 탄핵집회를 찾았다. 2024년 12월 3일 용산 이무기의 지랄발광으로시작된 대한민국의 혼돈은 쉽게 가라 앉지 않고모지리들의 동조로 혼란을 가중시켰다. 국민이 주인인 민주주의국가를 말로만 떠들면서거짓으로 혹세무민하는 기득권과 법꾸라지들은이번에 청산해야 한다. 온갖 구실을 붙여서 자유대한민국을 구속하고국가의 공권력을 이용하여 개인의 권력을장기독재로 획책한 자유대한민국의 쿠테타세력을이번에는 씨를 말려야 한다. 사안이 명백하여 쉽게 마무리 될것 같았던 내란종식은모지리들의 동조로 혼돈의 긴 시간이 이어졌다. 이제 깨어있는 국민들이 매일 광화문에서 외쳤던윤석열파면은 헌법재판소에서 4월4일 11시에 탄핵선고가 예정되어 있다. 국민의 명령이다...윤석열을 파면하라.  일시 : 2025.03.15  토 맑음  ..

2025년 나들이 2025.03.29

한양도성 성곽길을 걷다 : 삼청공원-숙정문-청운대-부암동-인왕산-광화문

산행후 오후에 광화문에서 열리는  탄핵집회를참석하기 위해 한양도성 성곽길을 걷는다.  코스는 삼청공원에서 출발하여 숙정문을 거쳐청운대, 부암동, 인왕산, 광화문으로 이어졌다. 모처럼 좋은 날씨속에 서울의 풍경을 즐기며가볍게 돌아본다. 요즘은 산행도 뜸하게 하다 보니 몸이 무거워쉽지 않은 발걸음이였지만 천천히 즐겼다.  내란의 혼돈한 정세가 쉽게 가라앉지 않고모지리들의 야합으로 어둠이 깊어진 시국이라무거운 마음을 떨어낼겸 오후에는 탄핵집회에서마음껏 소리를 칠 예정이다. 국민의 명령이다...윤석열을 파면하라.  일시 : 2025.03.15 토 맑음코스 : 삼청공원-숙정문-청운대-부암동-인왕산-광화문    삼청동 금융연수원 인근의 고요한 풍경출근하는 직장인의 풍경이 정겹다.    김경민 작가의 '첫 만남'  ..

2025년 나들이 2025.03.29

천보산맥를 걷다 : 칠봉산-천보산-어하고개

지난해 10월16일에 의정부에서 올라 축석령으로하산했던 천보산맥를 이번에는 동두천에서 올라칠봉산을 거쳐 어하고개로 하산하며 마무리한다. 천보산맥은 포천시와 양주시의 경계 상에 위치해 있는 반원형의 특이한 모습을 가진 산맥이다. 북쪽으로는 천보산과 칠봉산이 연접해 있고, 남쪽 방향으로 반원형의 곡선을 그리며 양주시를 감싸는 형태로 휘어서 뻗어 있다. 200m 중·후반 대에서 400m 초반 대에 이르는 산봉우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맥의 남쪽에는 높이 291m의 축석령과 286m의 백석이 고개가 있다. 천보산맥 일원에는 고구려 시대의 보루군이 분포하고 있다. 천보산에 만들어진 5개 보루는 포천 천로에서 양주 분지로 이어지는 고개를 통할하기 위해 축조한 것으로, 천보산 1·2보루는 270m의 가까운 거리에 만..

2025년 나들이 2025.03.14

삼보사찰 통도사(불보사찰-5대 적멸보궁) 붉은 자장매

3월 봄여행 마지막코스로 통도사를 돌아보았다. 삼보사찰중 한곳인 통도사는 불보사찰이자5대 적멸보궁에 해당하는 곳이다. 봄을 알려주는 자장매가 피었다는 소식에찾은 통도사는 연휴로 많은 인파로 넘쳤다. 매표소를 지나서  소나무로 둘러쌓인 무풍한솔로를따라서 10여분 산책하며 걷다 보면 일주문을 만나고사찰의 전각들이 이어진다. 대웅전 옆의 자장매는 이제 꽃송이 터트리려고붉은 봉우리가 맺힌 것이 많았다. 아쉽게도 비예보로 사리탑 참배를 못했지만 5대 적멸보궁이자 삼보사찰중 옆지기가 못 가본첫 방문지라서 사찰여행의 마무리를 한 기분이다. ^^  일시 : 2025.03.02. 일코스 : 양산 통도사    통도사 매표소 도착    매표소 전에 있는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사찰로 향한다.         매표소를 지나..

2025년 나들이 2025.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