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나들이

제천 작성산 무암사

행복 찾기 2025. 5. 26. 07:23

가볍게 산행을 마치고 제천 무암사를 돌아본다.

절에는 화초들이 많이 피어서 색감이 넘친다.

 

무암사는 제천 성내리 마을에서 동쪽으로 난 계곡을 따라 오르면 왼쪽에 까치성산이, 오른쪽에 동산이 길게 능선을 드리우고 있는데 그 깊은 품 안에 무암사가 있다. 신라시대에 지어졌다고 하나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고 조선 초기 이전부터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현재 법당인 극락전은 영조 16년(1740)에 중수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곳의 목조여래좌상은 극락전을 건립할 때 함께 조성된 불상으로 추정된다. 무암사에는 목조여래좌상 이외에도 청동보살머리, 전패 등의 유물이 전한다. 절에서 서남쪽 위치에 바위 봉우리가 하나 있는데 늙은 스님을 닮았다 하여 노장암이라 불리며 이 바위는 안개가 끼었을 때만 나타났다고 하여 이 절의 이름을 바위와 안개에서 따 무암사라 하였다고 전한다.

 

무암사를 돌아보다 주변의 바위에 대한 

이력을 확인할수 있었다.

 

산자락에 둘러쌓인 청정지역에 위치하여

심신을 달래기는 좋은 곳 같다. ^^ 

 

 

일시 : 2025.05.24 토 흐림

코스 : 제천 작성산 무암사

 

 

 

 

주차장에서 무암사로 오른다.

 

 

 

 

다시 주차장이 나오고 절이 보인다.

 

 

 

 

가을분위기 나는 홍단풍

 

 

 

 

꽃이 엄청 큰 철쭉이다.

 

 

 

 

오르는 길에 화초들이 활짝 피었다.

 

 

 

 

독일붓꽃

 

 

 

 

민들레

 

 

 

 

상록패랭이

 

 

 

 

사계패랭이

 

 

 

 

고들빼기

 

 

 

 

절 입구에 있는 동굴암자

 

 

 

 

동굴 내부의 손모양과 얼굴모양 바위

 

 

 

 

일주문이나 사천왕문이 없는 소박한 절이다.

 

 

 

 

종무소를 지나면 절 내부로 들어간다.

 

 

 

 

종무소에 붙어있는 바위모양 설명

이것을 보니 주변바위의 이해가 높아진다.

 

 

 

 

경내에 들어선다...좌측이 극락전이다.

 

 

 

 

종무소 뒤편의 소바위

 

 

 

 

건너편 중앙에 장군바위와 좌측에 남근석이 위치한다.

 

 

 

 

삼성각을 오른다.

마당에는 연등철거가 한창이다.

 

 

 

 

포대화상에게 잠시 시주도 올리고...^^

 

 

 

 

갓시붓꽃

 

 

 

 

매발톱

 

 

 

 

화초들이 가득한 무암사를 돌아보며 나들이를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