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명소인 소금강을 둘러본다. 2015년 첫 방문이후 8년이 지나서 찾아간 소금강은 정비가 잘 되어 있었다. 소금강의 원래 이름은 청학산이었는데, 율곡 이이선생이 이 곳의 경치가 금강산을 닮아 작은 금강산이라는 뜻의 소금강으로 불렀다고 하며,.예로부터 명승지로 이름이 높아서 대한민국 명승 제 1호로 지정된 곳으로 오늘은 율곡 이이선생의 발자취를 따라서 소금강을 편하게 거닐며 즐겁게 주변 풍경을 즐겼다. 날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예보되어 있어 아침부터 서둘러서 소금강에 도착하니 밤새 내린 비로 계곡에는 시원한 물소리가 가득하고 폭포는 우렁찬 기운을 토해낸다. 천천히 율곡유산길을 따라서 그 분의 심정이 담긴 글들을 음미하며 풍경을 감상한다. 일정상 식당암까지 다소 짧게 소금강을 둘러보고 다음을 기약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