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찾기

서울둘레길 7코스인 봉산에서 앵봉산을 지나 구파발까지 돌아보는데 목적은 벌고개(서오릉고개)에서 앵봉산으로 녹지연결로가 개통되어 새로운 코스를 가 보기 위함이다. 봉산 정상을 올라서 언제나 멋지고 힘찬 북한산전경을 바라본후 앵봉산으로 향한다. 기존에는 벌고개까지 다 내..

인왕산을 오르기 위해 수성동계곡을 찾았다. 수성동 계곡은 서울시 종로구 옥인동에 속하며 인왕산 동쪽 능선 아래에 있는 계곡으로 조선시대 때 이 일대에 흐르는 계곡물의 소리가 맑아 수성동(水聲洞)으로 불렸으며 특히 겸재 정선이 그린 산수화 《수성동》에 등장하면서 더욱 유명..

오랜만에 옆지기와 함께 북한산 비봉능선 산행을 나선다. 북한산 78차 산행중에 비봉코스는 제일 많이 가 본 코스인데 요즘은 뜸했던 곳이다. 더운 여름 열기로 인하여 목표로 한 문수봉을 못 가고 도중에 비봉에서 구기계곡으로 하산한다. 이제 북한산 산행은 자주 가다 보니 높은 곳을 ..

이번에는 도롱뇽 마을을 지나는 인천둘레길 5코스를 걸었다. 이제 14개 코스중 7개 코스를 마치면서 절반의 여정을 마쳤다. 5코스는 인천에서 도롱뇽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곳인 만삼이네도롱뇽마을 지난다. 도롱뇽은 환경오염으로 서식지가 사라지면서 개체수가 감소하는 보호해야 할 생물이다. 들머리는 부평삼거리역에서 출발하여 약사사입구, 만원산터널입구, 도롱뇽마을, 만수산정상, 인천대공원의 호수광장에서 마무리하였다. 거리는 9.8km이고 2시간 40분이 소요되었다. 일시 : 2018.07.14. 토 코스 : 부평삼거리역 - 약사사입구 - 만원산터널입구 - 도롱뇽마을 - 만수산정상 - 인천대공원 호수광장 부평삼거리역 부근에서 출발...건너편은 지난주에 4코스 들머리였던 골목이다...13:56 약사공원을 까고 역사사..

인천둘레길 4코스 함봉산을 따라서 산과 마을이 연결된 길을 걸었다. 출발점은 교통편이 편리한 부평삼거리 부근에서 역방향으로 시작한다. 함봉산은 호랑이 우는 소리가 들리는 산이라고 하는데 옛날에는 호랑이가 살았던 모양이다. 인천의 산들은 대개 200~300m의 낮은 산들이 연결된 지..

인왕산을 올랐다. 하늘은 맑고 푸르르며 시원한 조망을 선사해 준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기에 오르는데 부담이 적다. 또 올라보면 시원하게 펼쳐지는 서울조망에 눈이 호강을 한다. 중구 나들길 미션 덕분에 올해는 자주 오르게 된 인왕산이다. 멀리 도심에서 들려오는 집회 소리만 아니..

드디어 한탄강 래프팅을 하는날이다. 모임 전날 비가 와서 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래프팅 하기에는 더 좋은 조건이 되었다. 처음 해보는 사람과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은 걱정반 기대반이였는데 의외로 거친 물살에 재미를 느끼며 잘 마치었다. 래프팅후에 늦은 밤까지 서로의 회포를 풀고..

6월 마지막 주말에 대학동기 모임으로 한탄강에서 1박2일을 보냈다. 토요일날 모임장소로 가는 길에 비둘기낭폭포 및 하늘다리를 방문한다. 올해는 포천, 연천, 철원 등 경기북부지역 방문을 자주 했다. 그동안 가까우면서도 발걸음을 잘 하지 않던 곳인데 올해는 유난히 찾게 된다. 경기..

공룡능선 산행기 2부는 나한봉을 지나서 시작된다. 공룡능선에 갇힌 운해를 바라보며 걷는 동안 환상적인 풍경이 이어진다. 운해가 공룡능선으로 갈린 이색적인 풍경은 절묘하게 이어진다. 국립공원 100경중 1경이라는 공룡능선에 환상적인 운해까지 겹쳐지니 최고라 아니할수 없다. 첫 ..

드디어 첫등정인 2014.05월 이후 4년만에 다시 공룡능선을 찾아 떠나는 날이 되었다. 첫 공룡능선이후 다시 갈날을 기대했으나 4년이 지난후에 찾게 되었다. 처음 올랐을때 등력을 고려하지 않고 금강굴을 거치는 코스선택으로 고생을 했던터라 이번에는 금강굴을 생략하고 오로지 공룡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