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나들이

황악산 : 100대 명산 제63차

행복 찾기 2013. 11. 11. 10:14

제63차 산행은 경북 김천의 황악산이다.

이제는 먼 곳에 산행장소가 있다 보니 한번 내려가면 되도록 모아서 산행을 할려고 한다.

 

황악산은 운수암에서 오르는 길은 무난하고 능선길은 백두대간 길이라 등로가 발달되어 있으나,

하산시 산행지도를 착각하여 예전것을 보다보니 신선봉 갈림길에서 계곡으로 내려와 고생을 했다.

계곡방향은 상수원 보호지역에다가 낙엽도 많이 쌓이고 급경사에 등로도 미끄러워 하산시 좋은 선택이 아닌것 같다.

앞으로 황악산을 등산 하시려는 분께는 산능선을 한바퀴 도는 산행코스를 추천한다.

 

일시 : 2013.11.10 08:30 ~ 14:00

코스 : 직지사 - 운수암 - 정상 - 신선봉 전 갈림길 - 계곡 - 직지사

 

100대 명산 선정사유

전체적인 산세는 특징 없이 완만한 편이나 산림이 울창하고 산 동쪽으로 흘러내리는 계곡은 곳곳에 폭포와 소를 이뤄 계곡미가 아름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특히 직지사 서쪽 200m 지점에 있는 천룡대부터 펼쳐지는 능여계곡은 대표적인 계곡으로 봄철에는 진달래, 벚꽃, 산목련이 유명

 

<동국제일가람 직지사 품은 대간의 줄기>
황악산은 비로봉(1111.4m)을 중심으로 백운봉(770m), 신선봉(944m), 운수봉(740m)이 치솟아 직지사를 포근히 감싸고 있다. 산세는 평평하고 완만하여 비단같이 부드러운 편이며, 초입 일대 계곡 양쪽으로 늘어선 노송과 참나무가 하늘을 가려 장관을 이룬다. 이 산은 김천시에서 서쪽으로 12km 떨어진 백두대간 가운데 위치한다. 예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이라고도 불렀으나, 직지사 현판과 택리지에는 황악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계곡방향 하산길은 폐쇄 됐다...계곡으로 하산하면 어려움이 많으므로 능선방향을 추천한다.  

 

 

 

출발후 1시간 30분이 지나니 백두대간 능선 길에 오른다. 

 

 

백두대간 등로는 잘 발달되어 있다. 

 

 

멀리 정상이 손에 잡힐듯 하다. 

 

 

 

산능선에서 정상까지 오르는 길이 상당히 길다.  

 

 

왼쪽이 비로봉으로 황악산 정상이다...정상 못미쳐서 억새도 조그만 군락을 이룬다. 

 

 

 

정상부근 이정표 

 

 

 

 

 

하늘은 맑고 파랗다...직지사가 보인다. 

 

 

 

하산방향...신선봉과 바람재 

 

 

 

 

 

 

 

 

 

백두간 갈림길...이후 하산시 계곡방향으로 내려와 고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