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나들이

방태산 : 100대 명산 제 61차

행복 찾기 2013. 10. 29. 21:50

100대 명산 제 61차 산행은 방태산이다.

산 정상은 나무들이 잎을 다 떨구고 땅에는 얼음이 맺혀 겨울이 시작되고 있지만 산 중턱까지는 멋진 단풍이 아직은 자태를 뽐내고 있어서 나름 단풍산행으로 가을을 느꼈다.

 

 

방태산(芳台山)은 높이 1,444m이며,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산으로 인제군과 홍천군의 경계를 이루고, 북쪽으로 설악산, 점봉산, 남쪽으로 개인산과 접하고 있다. 긴 능선과 깊은 골짜기를 뻗고 있는 풍광이 뛰어나 《정감록》 산세에 대해 여러 번 언급하고 있다. 산의 모양이 주걱처럼 생겼다고 해서 주억봉이라고 부른다. 몇몇 지도에서 방태산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주억봉 서쪽의 봉우리가 방태산이다. 산 주변은 삼둔사가리라고 부르는데, 산 남쪽의 내린천 부근에 있는 살둔, 월둔, 달둔의 3둔과 산 북쪽에 있는 아침가리, 결가리, 적가리, 연가리의 4가리를 일컫는 말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방태산 [芳台山] (두산백과)}

 

100대 명산 특징 및 선정 이유(산림청)

가칠봉(1,241m), 응복산(1,156m), 구룡덕봉(1,388m), 주억봉(1,444m) 등 고산준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한국에서 가장 큰 자연림이라고 할 정도로 나무들이 울창하고, 희귀식물과 희귀어종이 많은 생태적 특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정감록에는 난을 피해 숨을만한 피난처로 기록되어 있음. 자연휴양림이 있으며, 높이 10m의 이폭포와 3m의 저폭포가 있는 적가리골 및 방동약수, 개인약수 등이 유명

 

일시 : 2013.10.27 일요일 10 :00 ~ 16 : 20

코스 : 휴양림 - 매봉령 - 구룡덕봉 - 정상(주억봉) - 휴양림

 

 

 

휴양림 안내판

 

 

 

짝퉁 이단폭포 

 

 

 

 

 

 

 

오리지날 이단폭포...출사를 많이 오는 유명한 폭포임. 

 

 

 

 

 

 

 

 

 

 

 

 

 

 

 

등산로를 접어들며... 

 

 

 

단풍이 절정을 지났지만 그래도 한단풍한다. 

 

 

 

 

 

좌측 매봉령으로... 

 

 

 

 

등로는 넓고 편안하며 이정표가 잘 되어 있다. 

 

 

 

 

 

 

멋진 단풍을 만나서 한컷 

 

 

 

 

 

 

 

매봉령...이젠 능선을 따라 구룡덕봉으로... 

 

 

 

쉼나무 

 

 

 

땅에는 얼음이 맺혔다. 

 

 

 

멀리 구룡덕봉이 보인다. 

 

 

 

 

 

구룡덕봉에서 돌아본 지나온 능선길 

 

 

 

적가리골 전경과 멀리 설악산 서북능선...그리고 대청봉이 보인다. 

 

 

 

 

 

 

 

멀리 계방산 전경이 희미하다. 

 

 

 

여기는 오대산 전경 

 

 

 

가야할 주억봉을 배경으로... 

 

 

 

멀리 설악산 서북능선을 배경으로 

 

 

 

주억봉이 보인다. 

 

 

 

주목나무...살아 천년 죽어 천년... 

 

 

 

드디어 정상이다. 

 

 

 

 

 

 

 

방태산에서 푸쉬업....헛둘헛둘... 

 

 

 

 

 

 

지나온 능선길...구룡덕봉이 보인다. 

 

 

 

마침 올라온 산객에게 동반사진 부탁하여 찰칵.... 

 

 

 

 

 

이렇게 깊어가는 방태산의 가을산행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