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팔봉산과 의왕 광교산 산행을 비교하다가 홍천으로 고고...
오전 7시에 길을 떠났으나 덕소IC에 이르니 무려 17km나 정체.
추석을 앞두고 벌초차량들의 행렬에 홍천행은 묻혀버렸다.
길에서 시간을 보내느니 회차로로 빠져 나와 광교산으로 향한다.
옆지기는 역쉬 때를 놓칠세라 한바탕 쏟아붓는데...8월은 마지막 날까지 힘들네...ㅠ.ㅠ
백운호수에 주차를 하고 광교산을 올려다 보니 코스를 가늠하기가 어렵다.
종주를 해야 할지...왕복을 해야 할지...
능선길을 올라 바라산. 백운산, 광교산을 거쳐 차량회수를 위해 왕복을 했다.
직원들이 많이 사는 동네라서 산행중에 오가다가 직원들을 만났다.
간만에 장시간 산행으로 몸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광교산 정상을 찍으니 후련한 느낌이 든다.
일시 : 2013.08.31 10:10 ~ 17:00
코스 : 백운호수 - 바라산 - 백운산 - 광교산(왕복)
백운호수에 주차를 하고 능선을 1시간 정도 지나니 갈림길 이정표가 나온다.
우리는 광교산 방향으로 고고...
벡운호수에서 오를때는 이정표가 없더만...능선길 광교산 방향으로는 이정표가 잘 되어 있다.
395계단...계단길을 나름 의미있게 만들었다.
24정기 안내판이 있는데 몇개는 흔들려서 다음에 다시 찍어야 겠다.
계단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길
바라산 정상에서 바라본 백운 호수 및 관악산 전경
고분재...돌아오는 길에 하산은 이 방향으로 했다.
백운산...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있는 산이름 같다.
멀리 수리산 조망이 희미하다.
조그만한 억새밭도 있고...
지리산에도 있는 노루목...
드디어 정상이다.
시간(3시간 정도)이 꽤 걸렸다.
광교산에서 바라본 백운산 방향
분당방향
도라지꽃...
봉숭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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