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나리공원의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찾았다.
가을꽃 향기에 흠뻑 빠진 양주시 나리농원에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9월 27일 개막했다.
천일홍 축제는 올해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천일홍의 아름다움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아낸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특히 축제 기간 '양주예술제'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와 별도로 천일홍과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나리공원은 다음 달 4일 개장해 10월 2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6만6000㎡의 나리농원에는 바둑판 모양으로
조성된 꽃밭에 천일홍, 칸나, 핑크뮬리 등이
만개해 꽃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요즘은 지자체마다 다양한 꽃축제를 여는데
대한민국의 가을은 꽃으로 넘쳐나는 계절이다.
천보산 산행을 마치고 나리공원에 들려서 가볍게 꽃들과 함께 해본다. ^^
일시 : 2024.10.16 수 흐림
코스 양주시 나리공원
넓은 주차장에 거쳐서 매표소로 향한다.
유료입장이다.
가볍게 매표소를 지나서...
입장권을 확인받고...
나오면 드넓은 꽃밭이 펼쳐졌다.
축제는 끝났지만 여운은 남아있다.
천일홍...어마어마한 꽃군락이다.
천일홍 원산지는 중남미로 꽃말은"변치않는 사랑"이라 한다.
마침 서쪽으로 해가 지면서 공원에 드리운다.
핑크뮬리...요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분위기이다.
만개한 장미
장미는 5월부터 11월까지 개화기간이 긴것 같다.
핑크뮬리로 붉게 물든 나리공원
불곡산을 배경으로...
전망대를 올라본다.
숙근 해바라기은 원산지가 아메리카로 꽃말은 "밝은 미래"이다.
댑싸리...원산지는 유럽으로 꽃말은 "겸허, 청초" 이다.
포토죤...빨간전화
반바퀴를 둘러보고 귀경을 위해 돌아간다.
출구에 있는 "분재야 놀자"
해송, 육송 등 다양한 소나무분재
나무는 조그만한데 커다란 철쭉꽃이 피었다.
분재는 보면 볼수록 대단한 정성이 느껴진다.
두번째는 호롱박? 천지이다.
길게 늘어선 오이?
출구의 작품들을 둘러보고 출구를 나선다.
나리공원의 만개한 꽃들로 가을느낌은 충전 완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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