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금산을 찾아서 가볍게 돌아본다.
2014년 7월에 이어 두번째 방문으로 10년만이다.
들머리는 접근이 용이한 복곡매표소에서 출발하여
정상 및 보리암을 둘러보았다.
무더운 한여름의 산행이라 비오듯 땀이 흘렸지만
멋진 경치 덕분에 잘 마무리 하였다.
운무로 조망이 흐려서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옆지기와 오랜만에 함께한 100대 명산이다. ^^
일시 : 2024.08.08 목 맑음
코스 : 복곡매표소 - 정상 - 보리암 - 쌍홍문 - 제석봉 - 보리암 - 복곡매표소
들머리인 복곡매표소 전경
들머리 고도가 600m 여서 쉽게 금산 정상(705m)을 오를수 있다.
이곳은 아직도 문화재관람료를 받는다.
보리암까지 널따란 임도가 설치되어 있다.
오늘 지나 다녔던 곳(백련 및 두모마을, 상주은모래해변)이 한눈에 보인다.
녹색의 푸르름이 가득한 숲길이다.
전망대
상주은모래해변방향...운무로 조망이 뚜렸하지 않다.
당겨본다...해변 및 목도가 보인다.
보리암 입구 도착
먼저 정상부터 오른다.
바위에 여러 글들이 가득하다.
금산 명칭의 유래
정상으로 살짝 오르막이 있다.
정상 갈림길
정상부에는 봉수대가 있다.
바위 위에서 자라는 줄사철나무
생존력이 대단하다.
푸르른 숲속을 잠시 거닐면...
정상 도착
정상부 바위에 음각된 글씨들이 보인다.
10년전이나 변한것은 없다. ^^
마침 옆에서 작업을 하시던 분에게 사진을 부탁드리니 잘 찍어 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
금산 정상부는 망대로 봉수대가 있던 곳이다.
봉수대는 탁 트여서 주변 조망이 좋다.
상주은모래해변
정상부를 뒤로 하고 보리암으로 향한다.
정상 갈림길...우측으로 가면 정상부를 한바퀴 돌면서 보리암으로 갈수 있고 좌측은 바로 보리암으로 이어진다.
보리암 입장...^^
옆지기는 지쳐서 휴식을 하고 홀로 제석봉(중)으로 향한다.
음성굴을 지나고...
쌍홍문까지 내려간다.
쌍홍문
쌍홍문 내부에서 본 풍경
장군암
장군암에서 본 쌍홍문
자연의 신비이다.
쌍홍문 내부
제석봉으로 향한다.
제석봉
제석봉에서 본 상사암
금산산장
상주은모래해변 및 상사암
보리암으로 돌아간다.
보리암을 한바퀴 돌아본다.
해수관음상
남해를 바라보는 해수관음상
기암들이 둘러싼 보리암
해수관음상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좋다.
천천히 보리암을 둘러보고...
쉬고 있던 옆지기를 만나서 하산을 한다.
빠르게 하산한다.
가볍게 둘러본 보리암 및 금산산행
다음에 온다면 어떤 나들이가 될지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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